구원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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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구원 받은 이가 그 구원을 잃을 수 있는가?

우리가 감히 이런 질문을 던지고 결론을 낼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죄 많은 세상에서 어떻게 힘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며, 또 내가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하는 실질적인 질문도 던져 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로 구원을 잃지 않는다는,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the Saints)”은 칼빈주의 주요 5대 교리 중의 하나입니다. 이 기사는 성도의 견인의 교리에 대한 분석, 변호, 비평이 아니고, 교리로서가 아닌 “구원의 확신” 중요성에 동기로 쓰여집니다.

관련 말씀

성경은 명확하게 구원의 확신과 성도의 견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롬 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요 10:27-29)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요 6:37-40)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의문이 가는 말씀과 비평

히브리서 6:4-6

(히 6:4-6)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성경에는 “빛을 받고 (Enlightened)” 를 다시 태어났거나 구원받았다고 의미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타락한 자는 예를 들어 복음을 듣고, 교회에 오고, 침례도 받고, 사역에 참여하며, 성령의 역사를 보기도 하지만 예수님을 마음속으로 주로 고백하지 않은 이들이라 해석합니다. 주목해야 할 단어는 맛보고 “(tasted)”, 실질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중생한 것이 아니죠. 마치 함께 살며 동거하고 있지만 결혼하지 않는 것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18-20

(딤전 1:18-20)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어느 해석은 이를 징계를 위한 것이니 구원을 잃는 것은 아니라 하고, 어느 해석은 거짓 믿음을 가진, 실질적으로는 믿지 않았던 이라 해석합니다. 저는 앞 해석이 더 편하게 이해가 됩니다. 어찌 되었든 두 해석 모두 믿은 이가 구원을 잃는다고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았으니 아무렇게 살 수 있나?

이 질문은 진정한 회개와 구원, 그에 따르는 성령님의 역사, 성화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도의 견인은 성화의 과정에 속하는 것으로, 아래 말씀들을 이해한다면 구원받았으니 아무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오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요일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결론

성경은 분명 구원의 확신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확신으로 우리는 최종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성경은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며 열심을 내어 구원을 이룰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선행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얻습니다. 그 은혜에 우리의 책임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거듭 태어남, 순종, 성도의 견인으로 이어진다 믿습니다. 성경은 거짓 가르침 계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선택받은 자도 넘어뜨리려 합니다. 구원의 확신 가져야합니다. 성경은 또한 어디에도 성도가 세상에서 편한 삶을 산다고 약속하고 있지 않습니다. 세상은 미워하고 박해할 것입니다. 타협하지 않고 깨어 믿음 지키며 구원 이루어 나가는 (행하는) 믿음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함께한다 약속하셨습니다.

  • (벧후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참고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