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Gospel of Luke)

누가복음은 신약의 세 번째 책입니다.
누가복음은 4개의 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중의 하나 그리고 3개의 공관복음(synoptic gospels, 마태, 마가, 누가) 중의 하나입니다. 누가는 복음서를 통해 기독교 전승의 역사적인 확실성을 데오빌로와 독자들에게 확신시키기 원하고 있습니다 (1:3, 4).[1]
개요와 구조

- 저자: 누가, 사도행전의 저자도 누가로 알려져 있음
- 시기: 몇 가지 설: AD 59–63, 70 혹은 80년대
- 장소: 로마에서 썼을 것이라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음
- 주제: 복음의 역사적 확실성
- 책 이름 약자: 눅[2] , Luke[3]
구조
누가복음은 총 24장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탄생 (1-2장)
- 예수님의 사역 준비 (3-4장)
- 갈릴리 사역 (5-9장)
- 유대 사역 (10-13장)
- 페레아 (Perea) 사역 (14-19장)
- 고난주간, 십자가와 부활 (20-24장)
예수님의 탄생 (1-2장)
예수님께서 구유에서 겸손히 탄생하십니다. 그분의 영광스러운 탄생은 마리아에게, 목자들에게, 스므온, 그리고 여 선지자 안나에게 알려지고 그들은 찬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침례 요한이 주님보다 약 반년 먼저 출생합니다.
예수님 탄생 예고 (1)

1장에는 (1) 누가가 그의 복음 서문 또는 그의 친구 데오빌로에게 헌정한 서한의 머리글(1-4절), (2)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침례 요한의 잉태에 관한 예언 (5-25절), (3) 동정녀 마리아와 그녀가 메시아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예언 (26-38절), (4)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둘 다 임신 중이었을 때 나눈 대화와 예언(39-56절), (5) 그리스도 탄생 6개월 전, 침례 요한의 탄생과 할례 (57-66절), (6) 요한의 탄생에 대한 감사와 예수님의 탄생을 전망하는 사가랴의 찬양 노래 (67-79절),(7) 침례 요한의 유아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80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흥미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경건의 비밀, 곧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이해하도록 인도할 것입니다.[5]
머리글 (1:1-4)
침례 요한 출생 예고 (1:5-25)
나이가 들어 아들이 없는 제사장 사가랴와 아내 엘리사벳 사이에 침례 요한이 날 것을 천사가 예고합니다. 사가라는 믿지 못하고 불신의 벌로 말을 못 하게 됩니다.
-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여기에서 말라기의 언어(말라기 4:5, 6)를 사용하는 천사의 말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곧 살아나실 이 새로운 선지자의 설교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깨어지고 혼란스러운 가족 생활에 조화를 이루는 반면, 이제 선택된 민족의 가정 생활은 분열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버지들은 헤롯과 그의 친구들로 대표되는 외국 세력이나 로마 세력의 편에 섰을 것입니다. 반면에 아들들은 국민당에 소속된 열성당원들이었으며 헤롯당에 극도로 적대적이었습니다.[6]
예수님 탄생 예고 (1:26-38)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그를 통해 예수님이 나실 것을 알려줍니다. 이를 듣고 마리아는 두려워하고 천사는 그녀를 위로합니다. 마리아는 믿음으로 순종을 고백합니다.
- (1:30-31)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 (1:38)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고백은 마리아가 받아들이는 운명이 알 수 없는 고통과 그리고 축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일종의 반의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그녀는 자신에게 맡겨지는 두려운 미래 때문에 움츠러들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뇌의 때가 이르렀을 때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것 처럼 마리아도 순종을 고백합니다. 아마도 마태가 설명한 보다 즉각적인 결과가[7]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그녀의 영혼을 스치고 지나갔을 것입니다.[8]
마리아가 엘리사벳 방문 (1:39-45)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이에 알리사벳은 성령 충만하여 마리아의 아들이 주가 되심을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 (1:42-43)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마리아의 찬가 (1:46-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고백에 감동을 받았고 또한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쁨과 감탄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구세주가 필요한 죄인임을 알았고, 약속된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외에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 안에 있는 의와 생명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분께서 좋은 것,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이 주시는 축복에 크게 만족할 것입니다. 그분은 영적인 축복을 갈망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실 것이며, 자족하는 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질 것입니다.[5]
- (1: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침례 요한의 출생 (1:57-66)
침례 요한이 출생합니다. 그의 아버지 사가랴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1: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사가랴의 예언 (1:67-80)
- (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뿔의 상징은 시편 132:17에서[9] 유래하는데, 다윗 가문의 대표자로 “기름 부음 받은 자”입니다. 그것은 분명히 힘의 상징인 황소나 수사슴의 뿔이 주는 인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사가랴는 시편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켜질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로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8]
그리스도의 탄생 (2)
2장에는 예수님의 탄생, 그에 대한 찬양, 그리고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의 나심 (2:1-7)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겸손히 탄생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1:18-25)
-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구유는 가축의 사료를 놓는 곳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마구간에서 나셨다는 유일한 단서입니다. 초기 전통에 의하면 동굴이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마구간으로 쓰인 동굴이었을 것입니다.[10]
목자들이 예수 탄생 소식을 듣다 (2:8-21)
이에 천사가 지역 목자들에 나타나서 구주 그리스도 탄생을 알립니다. 그리고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목자들은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고 요셉과 마리아에게 천사의 말을 전하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천사의 말에 따라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합니다.
-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구주라는 단어는 4 복음서를 통틀어 여기와 요 4:42에[11] 두 번 쓰였습니다.[12]
-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2: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시므온의 찬양 (2:22-40)
정결의식을 위해 부모는 아기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 성전으로 갑니다. 그리스도의 오심를 기다리던 시므온은 성전에서 아기 예수 만나고 그 아기를 안고 찬송합니다.
- (2:29-32)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그리고 안나라는 여선지자도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람들에게 그를 전합니다.
열두 살 시절의 예수 (2:41-52)
부모는 매년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예수님이 12살 때 예루살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없는 것을 깨닫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에서 아이를 찾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줄 알고 근심했던 부모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암시합니다. 당시 부모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 (2: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예수께서 천상의 성부를 향한 자신의 개인적 의무를 지적하십니다. 여기서 “내 아버지 (성부)” 48절에 마리아가 말한 “네 아버지 (요셉)”와 대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2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상의 부모에게도 순종하였습니다(51절).[10]
예수님의 사역 준비 (3-4장)
침례 요한이 사역을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고, 그리고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준비자 침례 요한 (3)
3장에는 침례 요한의 사역, 예수님의 침례, 그리고 예수님의 족보가 소개됩니다.
예수님의 준비자 침례 요한 (3:1-20)
당시 디베료 황제(Tiberius Caesar),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침례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전파합합니다. 자신을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그리스도 인가 생각하는 백성에게 요한은 곧 오실 그리스도의 뛰어나심을 설명합니다. 요한은 헤롯의 악행을 책망하고 헤롯은 그를 옥에 가둡니다. (같은 내용: 마 3:1-12; 막 1:1-8; 요 1:19-28)
- (3: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요한의 침례는 준비적인 것이었고, 이스라엘이 이방인 박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죄에서 돌아서야 함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다가오는 메시야의 선지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엘리야로 간주됩니다(말 4:5~6; 마 11:1~14). 그의 침례는 예수님이 명하신 침례(마 28:18-20)와 같지는 않지만, 접촉점을 공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마가복음 1:14-15).[13]
- (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 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
침례를 받으시다 (3:21-22)
백성들이 침례를 받을 때 예수님도 침례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기도 하실 때 성부께서 아들을 확증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3:13-17; 막 1:9-11)
- (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것에는 몇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마 3:15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침례는 그 분께서 하나님에게 봉헌되었다는 것과 성령께서 내려오심과 성부의 말씀을 통해 그 봉헌이 하나님께서 승인하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메시아로서 하나님 의의 모든 요구 조건이 예수님 안에서 완전히 충족되었습니다. (2) 예수님을 침례로 요한은 메시아가 오셨음을 그리고 그분의 사역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3) 침례를 통해 예수님은 (회개하거나 정화하실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는 인간으로 그리고 우리의 대속제물이 되십니다. (4) 예수님의 침례는 믿는 이들을 위한 모범이 됩니다.[10]
- 참고: 침례와 세례
예수의 족보 (3:23-38)
예수님은 삼십 세쯤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족보가 소개 됩니다. (같은 내용: 마 1:1-17)
- (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마태복음 1:1-17에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는 주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서를 기록했기 때문에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 이르는 하향식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누가는 이방인들을 향해 기록했기 때문에 예수님부터 상향식으로 아담과 하나님께 이르는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마태는 각 세대사이를 '낳고(begat)'라는 말로 연결시켰고 누가는 누구누구의 아들이라는 식의 '의' 소유격을 사용하여 각 세대를 연결시켰습니다.[14] 계보는 언뜻 보면 관련성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성경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계보는 성경의 역사성을 증명하고, 예언을 확증하며,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백성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15]
사역 시작 (4)
예수님은 사단의 시험 받으심으로 사역을 준비하십니다. 갈릴리 지역에서 전도를 시작하셨고,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십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예수님은 갈릴리의 가버나움으로 거처를 옮기시고[16] 복음 전파를 시작하십니다.
시험을 받으시다 (4:1-13)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시며 광야에게 40일 동안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근거 그 시험을 물리치십니다. (같은 내용: 마 4:1-11; 막 1:12-13)
-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성령에 이끌려 예수님은 사탄과 맞서셨고 그의 사악한 왕국을 전복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유혹하지 않으시지만,[17] 때때로 사탄이 그의 백성을 유혹하도록 주권적으로 허락하십니다.[12]
- (4: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의심할 바 없이 이 최고의 시험 이야기는 주님께서 가까운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하셨고, 제자들이 초대 교회 교사들에게 전했을 것입니다. 구세주께서 마귀에게 하신 세 가지 대답은 신명기의 두 장(6장과 8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6]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다 (4:14-15) (같은 내용: 마 4:12-17; 막 1:14-15)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시다 (4:16-30)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구약(사 61:1)을 읽으시며 자신이 구약에서 가리키는 메시아임을 알리십니다. 하지만 고향 사람들은 이를 거부하고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같은 내용: 마 13:53-58; 막 6:1-6)
- (4:18…21)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사야서 61:1[18]
- (4: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그들은 그들의 고향에서 목수로 자란 사람이 자신을 선지자와 선생으로 자처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마치 오늘날 어떤 사람이 의사가 된 것을 보면 그것을 잘못 받아들이기 쉬운 사람들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은 인간을 향한 큰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모범으로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치시기 위해 낮은 지위를 취하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존경과 존경을 불러일으켰어야 할 그리스도의 이 겸손과 사랑은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기꺼이 자신을 낮추실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6]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4:31-37)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 마 8:14-17; 막 1:21-34)
- (4: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다
온갖 병자들을 고치시다 (4:38-41)
시몬의 장모를 비롯 많은 병자와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십니다. (같은 내용: 마 8:14-17; 막 1:29-34)
복음을 전하러 떠나시다 (4:42-44) (같은 내용: 막 1:35-39)
-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갈릴리 사역 (5-9장)
갈릴리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사역은 4:14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향에서 배척 받으시고, 5장에서 제자를 부르시며 갈릴리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제자를 부르심 (5)
5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그리고 금식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베드로를 부르시다 (5:1-11)
예수님께서 호수가에 있던 시몬 베드로의 배를 빌려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후에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물고기를 잡게하고, 베드로를 비롯한 어부 제자 야고보와 요한은 고기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이 잡힌 것에 놀랍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제자로 부르시고 그들은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같은 내용: 마 4:18-22; 막 1:16-20)
- (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5:12-16) (같은 내용: 마 8:1-4; 막 1:40-45)
- (5:1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 (5:14)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예수님은 사람들의 생각을 기적이 아닌 복음에 고정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6] 레위기의 율법은 문둥병자에 관한 상세한 규례를 포함하고 있는데 문둥병자를 육체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제사장의 임무였다. 문둥병자로 판명이 되면 부정한 자요, 진 밖으로 추방해야 했다(레위기 13장). 그리고 이들의 병이 고쳐지면 그들의 깨끗케 됨에 대한 감사로 희생 제물을 드려야 했다(레위기 14장).[19]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5:17-26)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를 고치십니다. 과정에서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죄는 하나님만 사하실 수 있기에 신성모독이라 생각하는 서기관들에게 자신의 신성을 가르치십니다 (같은 내용: 마 9:1-8; 막 2:1-12)
- (5:23-24)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예수님은 자신이 성자이신 것을 알리려 하십니다. 둘 다 말하기는 쉽지만, 둘 다 신성한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바로 표가 나는 것이 아니기에 환자를 걷게 하십니다.
마태를 부르시다 (5:27-32)
예수님은 세리 레위(마태)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세리들과 죄인들과 식사하시는데, 바리새인들이 불만합니다. (같은 내용: 마 9:9-13; 막 2:13-17)
- (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의사가 환자의 질병에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을 극복하고 환자를 낳게하듯이, 의사가 환자와 교제하는 것은 수치가 아니라 오히려 영광이며, 질병이 많을수록 영광은 더 큰 것입니다.[6] 예수님은 자신을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불의한 죄인)의 의사이자 치료자로 소개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시며(로마서 5:8)[20]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딤전 1:15).[21] 회개는 치료 계획이고, 용서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치료법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건강해서 의사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22]
금식에 대하여 (5:33-39) (같은 내용: 마 9:14-17; 막 2:18-22)
- (5: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발효 과정에서 팽창하여 부대에 압력을 가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대는 늘어나서 포도주가 팽창할 만큼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탄력이 없어진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으면, 부대의 압력으로 인해 부대 솔기가 터져 그 안에 담긴 포도주도 모두 버리게 됩니다.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정한 특정 날에 모든 사람이 금식해야 한다는 것은 부적절했습니다. 기대를 조정할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선입견이나 힘겨운 의식에 딱 들어맞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융통성 없이 낡은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영적인 손실을 가져올 것이었습니다.[23]
안식일의 주인 (6)
6장에서 예수님은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가르치시고, 12제자를 세우시고, 그리고 평상수훈 (Sermon on the Plain) 설교(6:20-49)를 하십니다.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 (6:1-11)
안신일에 예수님의 제자가 밀 이삭을 잘라 먹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법을 어기는 예수님를 어떻게 할까 의논합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의논합니다. (같은 내용: 마 12:1-14; 막 2:23-3:6)
- (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이처럼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 특히 율법주의적인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율법과 모세 언약의 율법보다 더 크신 이유는 그분이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으로서 그 율법의 창시자이시기 때문이라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창조주로서 그리스도는 원래 안식일의 주인이셨습니다(요한복음 1:3;[24] 히브리서 1:10).[25] 그분은 안식일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바리새인의 전통과 규정을 무너뜨리는 권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주는 항상 창조물보다 크십니다.[26]
- (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열두 사도 선택 (6:12-19) (같은 내용: 마 10:1-4; 4:23-25; 막 3:13-19)
- (6:12-13)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6:20-49는 평상수훈의 내용입니다.
복과 화 (6:20-26)
하나님 백성의 축복의 선언으로, 여기서 복(Blessed)은 처한 상황에 좌우되는 세상적 행복(happy)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누리는 완전한 행복(wellbeing)이고 특별한 영적 기쁨입니다. (같은 내용: 마 5:1-12)
- (6: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원수를 사랑하라 (6:27-38)
당시 유대인들은 이웃을 이스라엘 즉 같은 민족과 같은 종교의 범위에 두고 그 테두리 안에서 사랑의 율법을 지키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편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이들뿐 아니라 원수를 포함하여 모두를 사랑하라 명령하십니다. 특히 모든 이의 영혼을 사랑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같은 내용: 마 5:38-48; 7:1-5,12, 17-20; 12:34-35)
- (6: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네 눈 속에 있는 들보 (6:39-45)
외식하지 말라
- (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듣고 행하는 자 (6:46-49) (같은 내용: 마 7:24-27)
- (6: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죽은 아이를 살리심 (7)
7장에서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아이를 살리십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진정 메시아인지 질문하고 한 여인은 주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 (7:1-10)
가버나움의 백부장의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호의를 배푸는 백부장의 종을 고쳐 달라고 예수께 간청합니다. 간청을 듣고 자신의 집에 오시는 예수님께 백부장은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낮은 자신의 집에 들어오실 필요 없이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그의 겸손함과 믿음에 예수님은 칭찬하고 종을 고쳐 주십니다. (같은 내용: 마 8:5-13; 요 4:43-54)
-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아마도 누가가 마태가 기록한 경고의 말씀인 “동쪽과 서쪽에서 많은 사람이 올 것”과 천국의 자녀들이 제외되는 것을[27] 생략한 것이 두 복음서 기자의 특징일 것입니다.[8]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다 (7:11-17)
나인이라는 성에 계실 때 한 과부의 독자가 죽었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 아들을 살려주십니다.
- (7: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주님께서는 가난한 과부가 자기 아들을 따라 무덤으로 가는 것을 보시고 그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죽음 자체를 이기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보십시오. 모든 사람, 특히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부르심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하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빛과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때에 그 청년은 일어나 앉았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은혜를 받았습니까? 그것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그는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실 때 우리는 기도와 찬양으로 입술을 엽니다. 죽은 영혼들이 복음과 함께 가는 신성한 능력으로 영적인 생명으로 살아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것을 그의 백성에 대한 은혜로운 방문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의 자비로우신 구주께 그러한 관심을 구하여 구속주의 음성이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을 불러낼 때를 기쁨으로 고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는 저주의 부활이 아니라 생명의 부활로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5]
침례 요한의 질문 (7:18-35)
침례 요한은 예수님께 당신이 진정 메시아인지 질문합니다. 그리고 침례 요한은 자신을 예비하는 선지자라고 제자들에게 알려 주십니다. (같은 내용: 마 11:2-19)
-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침례 요한은 천국을 전파하고 예수님을 포함하여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며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이 질문을 했을까에 대해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1) 침례 요한이 옥에 갇힌 현실 때문에 과연 예수님이 메시아일지 의심했다. (2) 침례 요한의 제자가 의심했고 요한은 그들이 예수님께 직접 듣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자를 보내어 질문하게 했다.[28]
- (7: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침례 요한의 제자들이 목격한 모든 일은 예수님이 선택받은 자임을 나타냅니다. 이사야 61:1이 그들의 눈앞에서 이루어졌습니다.[29]
- (7: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침례 요한은 구약 선지자들보다 큰 자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선지자들이 예견한 것을 실질적으로 목격하고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십자가 후의 신자들이 요한보다 큽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복음의 온전한 이해와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12]
한 여자가 예수께 향유를 붓다 (7:36-50)
죄를 지은 한 여인이 울며 눈물로 예수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칼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며 주님을 향한의 그의 지극한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이를 보며 바리세인은 예수님이 죄인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비난합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은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이가 더 사랑한다는 비유를 드시며,
-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마음이 상한 자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와 복음의 영광이 얼마나 귀한지 진정으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죄로 인한 자기혐오와 그분의 자비에 대한 찬탄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고 느끼는 동안, 교만한 사람들은 혐오감을 느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그러한 회개하는 죄인들을 격려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은 그 여자의 회개의 표시를 기뻐하는 대신에 그의 생각을 그 여자의 이전의 나쁜 행실에 국한시켰습니다. 그러나 값없는 용서가 없다면 우리 중 누구도 다가올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은혜로우신 구주께서 이것을 자기 피로 사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값없이 주시려 하심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비유를 통해 시몬에게 더 큰 죄인일수록 그의 죄가 용서받은 후에 그분께 더 큰 사랑을 보인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5]
진정한 가족 (8)
8장에서 예수님은 비유로 가르치고, 자연을 다스리고, 귀신 들린 사람과 병든 이를 고치고, 또한 죽은 이를 살리십니다.
여자들이 예수의 활동을 돕다 (8:1-3)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며 열두 제자와 함께 하셨고,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주님의 활동을 돕습니다
땅에 떨어진 씨 비유 (8:4-15) (같은 내용: 마 13:1-23; 막 4:1-20)
- (8: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사야 6장 9절을[30] 인용이 아닌 특징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우리 주님의 목적이 눈멀음과 귀머거리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절의 실제 의미는 간단합니다. 이것은 그분을 거부한 사람들의 자의적인 눈먼 결과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 사고 형식에서 예견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의도를 실천하는 것으로 표현되었습니다.[8]
-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등불 비유 (8:16-18) (같은 내용: 막 4:21-25)
- (8: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등불은 빛을 비추지 감추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이 신 예수님도 그분을 드러내십니다.[10]
진정한 가족 (8:19-21) (같은 내용: 마 12:46-50; 막 3:31-35)
-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시다 (8:22-25) (같은 내용: 마 8:23-27; 막4:35-41)
- (8: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8:26-39)
거라사인에서 귀신들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안에 들어갔던 귀신들을 쫓아내고, 그들이 돼지들에게 들어가게 하십니다. 귀신들렸던 사람이 낳고 돼지들이 죽은 사실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께 떠나라 요구합니다. 고침 받은 이는 고향으로 돌아가 예수님을 전합니다. (같은 내용: 마 8:28-34; 막 5:1-20) "거라사인의 땅”을 마태복음에는 "가다라 지방"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 (8: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이 영들은 만일 그들이 그 지역에서 쫓겨난다면 그들이 깊음 곧 무저갱(ESV: the abyss)으로 가야 함을 알고 있었으니 그곳은 요한계시록 9장 1, 2, 11절에서 "무저갱(ESV: the bottomless pit)"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들에게는 어떤 파멸이라도 그보다 더 나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사건과 주님의 말씀이 암시하는 전체의 흐름은 매우 끔찍합니다. 그것은 참으로 우리와 끝없는 비애의 밤 사이에 걸려 있는 커튼을 약간 걷어내는 것입니다![6]
- (8: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야이로의 딸과 예수의 옷에 손 댄 여자 (8:40-56)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이 병이 낳고자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보고 그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회당장 (a ruler of the synagogue)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십니다. (같은 내용: 마 9:18-26; 막 5:21-43)
- (8:45)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여기 말씀과 46절에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을 내가 아노니”는 간구하는 자의 간절함과 믿음에 대해 말해줍니다. 베드로가 말했듯이, 그 군중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만지고 그의 얼굴을 보거나 그의 말을 듣기 위해 그의 주위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이 불쌍한 고통받는 사람 외에는 진정한 깊은 감동의 의미로 예수를 "만진" 사람이 없었습니다. 축복받은 인격과의 접촉이 그에게 유익을 주거나 치유할 것이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6]
- (8:48)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 (8: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예수님의 변형 (9)
9장에는 열두 제자를 전도 여행, 오병이어의 기적, 베드로의 고백,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고, 예수님의 변형(Transfiguration),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열두 제자를 내보내시다 (9:1-6)
열두 제자에게 권능과 지침을 주시고 전도 여행을 보내십니다. (같은 내용: 마 10:5-15; 막 6:7-13), 참고: 예수님의 열두 제자
- (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예수님은 그의 권능을 사도들에 주시는데, 이는 그와 그의 나라의 육체적 영적 권위가 죄와 사단의 영향력 안에 있는 이 땅의 그것들 위에 있음을 선명하게 나타냅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없었던 일로서 메시아가 오셨음을 알리는 것입니다.[12]
- (9: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헤롯이 듣고 심히 당황하다 (9:7-9)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전해 듣고 침례 요한을 죽인 헤롯이 불안해 합니다. (같은 내용: 마 14:1-12; 막 6:14-29)
침례 요한은 헤롯왕이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였던 조카 헤로디아와 결혼한 것에 대해 여러 번 꾸짖었습니다. 빌립은 아직 살아 있었고 빌립과 안디바는 둘 다 헤로디아의 삼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이유로 헤로디아와 헤롯의 결혼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었습니다(레위기 18:16; 20:21). 헤로디아는 침례 요한이 감히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치밀었고, 아내를 달래기 위해 헤롯은 요한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강력한 로마 통치자였던 헤롯은 침례 요한을 처형할 수도 있었지만, 요한을 진리를 말하는 의로운 사람으로 존경하고 그를 죽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헤롯은 요한에게 흥미를 느꼈고 그가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대조적으로, 헤로디아는 요한을 싫어했고 그가 죽기를 원했습니다(막 6:17-20).[31] 마태복음 14장 1~12절과 마가복음 6장 14~29절에 따르면, 헤롯 안티파스 왕의 아내인 헤로디아는 남편을 설득하여 침례 요한의 목을 자르게 했습니다.
오천 명을 먹이시다 (9:10-17)
5,000명을 먹이신 사건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한 소년이 공급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먹이셨다고 보고합니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침례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으로 떠나가셨습니다. 누가복음은 그 장소가 벳새다 근처에 있었다고 명시합니다. 군중은 여러 마을에서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32] 그리고 예수님은 무리를 먹이십니다. (같은 내용: 마 14:13-21; 막 6:30-44; 요 6:1-14)
- (9: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베드로의 고백, 죽음과 부활 예고 (9:18-27)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시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부활, 그리고 제자의 도를 가르치십니다. (같은 내용: 마 16:13-28; 막 8:27-9:1)
- (9: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이는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그리스도라 알려지는 것으로, 그리스도라 알려진 후 예수님은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가르치십니다.
- (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시다 (9:28-36)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하시고 성부께서 성자를 확증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17:1-8; 막 9:2-8)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9:27)”은 예수께서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신(9:28)” 베드로, 야고보, 그리고 요한이었습니다. 변형은 하나님의 왕이신 예수님의 뛰어남과 만물의 마지막에 그분의 종들의 안전함을 일시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단 7:13~14[33] 참조).[34]
- (9: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귀신 들린 아이를 낫게 하시다 (9:37-43)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십니다. 제자들이 자신들은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지 질문하고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십니다.(같은 내용: 마 17:14-18; 막 9:14-27)
- (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잡히실 것 예언 (9:44-45)
예수님께서 잡히실 것을 말씀하셨고 이에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같은 내용: 마 17:22-23; 막 9:30-32)
- (9: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 (9: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그 “말씀”은 그들에게 너무나 불쾌한 것이었고 아마도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배반과 죽음이 단지 나중에 설명될 어떤 가르침을 그들에게 가려져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고통스럽고 슬픈 불길한 예감을 지우려 하는 것처럼 그들은 즉시 그것을 마음에서 지워 버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주께서 자기 앞에 놓여 있다고 말한 이 어두운 고통의 미래에 대해 그에게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6]
누가 크냐 (9:46-48)
제자들 사이 누가 크냐는 말다툼이 있었고 이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마 18:1-5; 막 9:33-37)
- (9: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아이가 의식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천성적으로 겸손하다는 것입니다. 제자는 아이의 체질과 타고난 성향에 따른 의도적인 선택을 통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6]
너희를 위하는 사람 (9:49-50)
자신들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다른 이의 사역을 금하게 한 제자에게 하신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막 9:38-40)
- (9: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사마리아 마을이 예수님을 거부하다 (9:51-56)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실 때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서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그 마을 사람들을 멸하려 했고, 주님은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
- (9: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절기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한다는 것은 그리심 산(Mt. Gerizim, 사마리아의 산)에 예식을 거부하는 것이고 사마리아인들의 제사를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과 깊은 골을 나타냅니다.[12]
나를 따르라 (9:57-62) (같은 내용: 마 8:19-22)
-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치르는 비용입니다. 고행(57-58절), 사별(59-60), 심지어 가족 관계도(61) 주님을 따를 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10]
유대 사역 (10-13장)
9:51 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며 유대 지역 사역이 시작됩니다.
칠십인의 제자 (10)
10장에서 (1) 그리스도께서 칠십인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기적으로 그것을 확증하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며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과 격려를 주십니다(1-16절). (2) 칠십인 제자들이 사명의 성공에 대해 보고하고 그에 대해 주님께서 담론하십니다(17-24절). (3) 천국으로 가는 길에 관해 율법교사와 그리스도께서 나누신 대화 내용입니다(25-37절). (4) 그리스도께서 마르다의 집에서 대접을 받으십니다. 주님은 세상 것에 관심이 많은 마르다를 책망하시고 영혼에 대한 관심을 둔 마리아를 칭찬하십니다(38-42절).[5]
칠십 인을 세워서 보내시다 (10:1-24)
칠십 인을 세워 보내심, 기쁨 (같은 내용: 마 11:20-27)
- (10: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예수님은 초기 사역부터 소외 받고 있는 도시들, 곧 팔레스타인 북부 지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마4:12-17). 그 가운데는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과 같은 도시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도시 사람들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많은 사람이 있었다. 이들이 당할 심판은 소돔과 고모라 보다도 더 저주를 받게될 것을 경고하셨다.[35]
-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10:25-37)
어떤 율법교사가 악의를 가지고 예수님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의 맥락에서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는 율법교사의 도발적인 질문에 대답하여 이 비유를 드십니다. 강도를 만나 옷이 벗겨지고 구타당하고 길가에 반쯤 죽은 채로 버려진 한 여행자가 있습니다. 먼저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 사람을 피합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줍니다. 당시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서로 적대적이었지만 사마리아인은 자기 자신이 어려움에 처한 것 처럼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이 비유는 선을 행하라는 교훈이 아닙니다. 율법교사는 자신의 의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교만했고 예수님은 이 비유를 들어 그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일깨우려 하셨습니다. 여기 이야기 속 사마리아인은 자기 자신이 어려움에 처한 것 처럼 모르는 남을 도와주었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이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자기를 사랑하듯 (계속) 사랑할 수 없습니다. 율법교사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어야 했습니다.[12]
마르다와 마리아 (10:38-42)
바쁜 마르다와 좋은 것을 택한 마리아
-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기도를 가르치시다 (11)
11장에서 예수님은 기도, 선을 행함, 그리고 이스라엘의 화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기도를 가르치시다 (11:1-13)
제자 중 하나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여쭙고 예수님께서 답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6:9-15; 7:7-11)
- (11:2-4) 주기도문: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 입에 말씀을 넣어 우리의 이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반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니다. 이 기도의 주제와 방법은 우리가 틀로 잘 사용될 수 있게 말로 주어졌고 우리 기도의 여러 세부사항을 요약하거나 내용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형식만을 사용하거나 마치 이것이 우리의 다른 기도 제목들을 봉헌하는 데 필요한 것처럼 항상 이 형식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이런 말로, 또는 이런 취지로 기도하라는 지침을 받습니다.[5] (참고: 주기도문)
-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마태는 "성령" 대신 "좋은 것”이라는 보다 일반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36] 그러나 둘 모두 기도를 계속하면 응답을 받고 허락될 것이라는 주님의 보증이 있고 기도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는 중요한 제한이 있습니다.[6]
- 악한 자라도 예수님께서 인간의 타락 즉 전적 타락(Total Depravity)의 교리를 미리 추정하십니다.[12]
예수와 바알세불 (11:14-26)
예수님께서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십니다. 이에 어떤 사람들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능력이라 공격하고, 예수님께서 답변하십니다. (마 12:22-30, 43-45; 막 3:20-27)
- (11: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바알세불은 구약 시대에 고대 블레셋 도시 에그론에서 숭배되었던 블레셋 신의 이름으로, “파리의 왕”을 뜻하는 용어입니다(왕하 1:2).[37] 고대 블레셋 유적지의 고고학 발굴에서는 파리의 황금 형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블레셋 시대 이후 유대인들은 그 이름을 그리스어 신약성서에서 사용된 대로 “똥의 왕”을 의미로 “바알세불”로 바꾸었습니다. 이 이름은 그 곤충의 상처으로부터 낳기 위해 숭배되는 파리의 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일부 성서 학자들은 바알세불이 “더러움의 신”으로도 알려졌는데, 나중에 이 신이 바리새인들의 입에서 쓰라린 조롱의 이름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알세불은 특히 경멸받는 신이었으며, 그의 이름은 유대인들에 의해 사탄의 별명으로 사용되었습니다.[38]
복이 있는 자 (11:27-28)
- (11:28)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 (11:29-32)
예수님께서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한다 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12:38-42; 막 8:12)
- (11: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의 가장 큰 기적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야(행 2:23~32)이시며 그리스도의 신성 주장을 확증하는(로마서 1:3~4)[39] 하나님의 주요한 표적이 될 것입니다.[40]
- (11: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 (11:33-36) 마음의 등불 (같은 내용: 마 5:15; 6:22-23)
- (11: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과 율법교사 (11:37-54)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을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치 않고 악행을 저질렀고, 그에 따른 심판 받을 것을 경고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23:1-36; 막 12:38-40; 눅 20:45-47)
- (11: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바리새인의 외식 (12)
12장에는 여러 경우에 걸쳐 예수님의 여러 가지 훌륭한 설교가 있는데, 그 중 다수는 마태복음에서 다른 비슷한 경우에 했던 내용과 같은 취지입니다. 아마도 우리 주님께서 여러 무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동일한 교리를 설교하고 동일한 의무를 강조하셨으며, 저자는 그 가르침을 한 번에 또 다른 때에 전달한 것처럼 기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말씀에 말씀을 더해야 합니다.[5]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12:1-3) (같은 내용: 마 16:5-12; 막 8:14-21)
-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바리새인들의 인간이 만든 가르침은 빵 한 덩어리에 들어 있는 누룩처럼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부패는 거의 감지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규모는 광범위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바리새인들을 비난하셨으며, 그들의 위선은 공통된 주제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율법을 준수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불신과 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막 7:6-13).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위선, 즉 “누룩”에 대해 제자들에게 경고하심으로써 믿음을 약화시키고 하나님과의 동행을 방해하는 교활한 영향력으로부터 제자들을 보호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오늘날 신자들도 주님께서 주시는 동일한 경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바리새인의 태도와 사람이 만든 가르침과 전통을 자랑하려는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일단 약간의 바리새주의가 교회에 도입되면 그것은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41]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12:4-12)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같은 내용: 마 10:26-33; 12:32; 10:19-20) (참고: 하나님을 경외함 (두려워함))
-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한 부자 비유 (12:13-21)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 중 한 사람이 형의 재산을 나누어 자신이 받을 수 있도록 청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들어 답하십니다. 한 부자가 그해 농사가 잘되었습니다. 부자는 곡간을 더 크게 지어 곡물을 쌓아두고, 먹고 마시며 영혼이 평안할 거로 생각합니다.
- (눅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이는 부가 번영이나 좋은 삶을 보장할 수 있다는 믿음의 무익함을 묘사합니다.
무엇이 중요한가 (12:22-34) (같은 내용: 마 6:25-34)
- (12: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천국을 이미 선물로 받은 신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은 크리스천은 세상 물질적이 아닌 영적인 이익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참고: 마 6:33에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10]
깨어 있으라 (12:35-48)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같은 내용: 마 24:45-51)
-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주는 탐심이라는 주제에 관해 제자들에게 계속 가르치십니다. "나의 선택된 제자들이 세상 재물의 축적을 무관심하게 다루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 세상의 끝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들의 마음은 썩어질 것이 아닌 다른 것에 고정되어야 힌다. 그들은 종처럼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6]
- (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확실히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알 수 없습니다.
- (12: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분쟁을 일으키러 왔다 (12:49-53) (같은 내용: 마 10:34-36)
- (12: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가르치십니다. 이 갈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명백하게 나타납니다. 십자가는 인류를 하나님과 화해시키지만, 모든 사람이 예수님 팀에 가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는 분열이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하도록 부름을 받았지만(로마서 12:18; 히브리서 12:14), 예수님께서 가져오시는 분리를 이해해야 합니다.[42]
늦기 전에 회개하라 (12:54-59) (같은 내용: 마 5:25-26; 16:2-3)
- (12: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좁은문 (13)
13장은 회개,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좁은 문에 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함 (13:1-9)
- (13: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셨는데 "이와 같이"는 빌라도의 악행이나 망대가 무너져서 당하는 어떤 형태의 죽음을 말씀하신다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하던 안 하던 육체적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 단순한 육체의 죽음을 말씀하시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이와 같이 망한다"는 영혼의 죽음 즉 하나님과 단절된 지옥의 영벌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많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또한 동시에 죄를 미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기 34:7 “죄를 면죄하지는 아니 하고 보응하리라”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영원히 죽고 그리고 그것은 끔찍하고 처참한 것입니다.
- (13:8-9)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중재와 성부의 오래 참으심과 자비를 잘 나타낸다.[12]
안식일에 고치심 (13:10-17)
귀신들린 여자를 고치심,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
- (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은 십계명 중의 하나로 백성을 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여기에 여러 가지 규정을 더하며 본래의 목적을 흐렸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관련 비유 (13:18-21) (같은 내용: 마 13:31-33; 막 4:30-32)
겨자씨 비유는 예수님의 짧은 비유 중 하나입니다. 이 내용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나오는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바로 뒤에 누룩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의 주제는 작은 시작에서 자라나는 천국입니다. (관련 말씀: 마 13:31-32; 막 4:30-32; 눅 13:18-19)
- (13: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팔레스타인 지역의 겨자 식물은 키 5미터까지 자라는 커다란 관목으로 새들이 거주할 만한 크기입니다. 이 구절은 겔 17:23; 31:6; 단 4:21[43] 등의 구약의 인용으로 천국에 이방인들을 포함하는 예언입니다.[12]
- (13: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여기서 누룩(yeast)은 빵의 내부에서 시작하여 빵을 부풀게 하는 영향력을 강조합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영향력을 가르칩니다.[10]
좁은 문 (13:22-30) (같은 내용: 마 7:13-14, 21-23)
-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하시면서 이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힘쓰다”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아고니조마이(agonizomai)인데, 여기서 영어 단어 agonize가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서 암시하는 바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은 마치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처럼 모든 근육을 팽팽하게 하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해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우리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구원은 믿음의 선물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입니다(엡 2:8-9).[44] 누구도 노력해서 천국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인간의 교만, 죄에 대한 우리의 본성적인 사랑, 사탄과 그가 지배하는 세상의 반대 때문에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영원을 추구하는 우리와 싸우고 있습니다.[45]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이 많은 사람들을 배제한 이유는 그 자체에서 찾아야 한다. 그들은 들어가고 싶었지만 소망에만 국한되었습니다. 그들은 강력하고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엄격한 자기 포기나 고통스러운 자기 희생의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 좁은 문을 통과하고 싶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6] 구원의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이는 이런 노력을 합니다(엡 2:10).[46]
(13:31-35)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 함 (같은 내용: 마 23:37-39)
-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앞절의 탄식을 설명하십니다. 예수님 십자가와 장사를 통해 그들과 결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 몇 택한 증인들에게 나타나셨으나 그 외 모든 유대인에게 보이지 아니하십니다(행 10:41).[47] 그들의 집은 버려졌습니다.[6]
페레아 사역 (14-19장)

14장부터 예수님의 페레아 지역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레아는 유다 지역의 동쪽 즉 요단강의 동쪽에 있습니다.
제자가 되는 길 (14)
14장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 겸손, 자비, 비유, 그리고 제자가 되는 길을 가르치십니다.
수종병 든 사람을 고치시다 (14:1-6)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수종병 든 사람을 고치시며 안식일에 대한 바른 교훈을 주십니다.
- (1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끝자리에 앉으라 (14:7-14)
겸손하라. 계산하지 말고 베풀라.
- (14: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이 구절은 우리 주님의 가르침에서 “부활”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교만과 위선을 질책하시면서 그들의 제도의 근본적인 교리를 받아들이셨고 사도행전 23장 6절에서 사도 바울의 행위에 대한 선례를 제시하셨습니다.[48][8]
큰 잔치 비유 (14:15-24)
어떤 사람이 혼인 잔치를 베풉니다. 그는 종을 보내어 사람들에게 혼인 잔치에 초대하지만, 그들은 여러 이유를 들며 응하지 않습니다. 이에 진노한 주인은 종들을 시켜 거리에서 사람들을 데려오게 하고, 혼인 잔치에 손님을 가득 채웁니다. (같은 내용: 마 22:1-10)
- (14: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이 비유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빛나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와 자비를 관찰하십시오. 복음은 자신의 궁핍과 비참함을 아는 사람의 영혼을 위한 음식과 잔치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잔치에 가지 않으려는 변명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유대 민족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무시한 것에 대해 책망입니다. 이는 또한 복음의 부르심에 대한 거부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복음을 멸시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감사의 마음이 없고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유대인들이 그 제안을 거절하자 이방인들에게로 향했고, 교회는 그들로 가득 찼습니다.[5]
제자의 비용 (14:25-35)
예수님께서 제자가 되는 비용을 설명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5:13; 막 9:50)
-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은 매일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위해 필요하다면 희망, 꿈, 소유물은 물론 심지어 자신의 생명까지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당신이 기꺼이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당신은 그의 제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보상은 가격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을 때, 그분도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주님이 그 길을 인도하셨습니다.[49]
비유 가르침 (15)
15장에는 잃은 양, 잃은 동전, 그리고 돌아온 탕자 비유가 있습니다. 이 세 비유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자신이 “죄인들을 영접하고 함께 먹는다”고 비난한 후에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15장의 비유들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타냅니다.[50]
- 비유: 비유는 말 그대로 다른 것과 “함께 던져진(cast alongside)”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진리를 설명하기 위해 진리와 “함께 던져진”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가르침의 보조 자료였으며 확장된 비유나 영감받은 비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유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그것이 천국의 의미를 지닌 지상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하면서 비유를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마가복음 4:34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공관복음에는 예수님의 비유가 35개 정도 기록되어 있습니다.[51] 참고: 예수님의 비유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15:1-7)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 떼를 두고 떠나는 목자의 이야기입니다. (같은 내용: 마 18:12-14)
-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너희 중에 한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다고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예수께서는 그들의 직관적인 추론과 삶의 경험에 호소하십니다. 이야기가 끝나자 바리새인들은 교만하여 자신들을 부끄러운 “죄인”으로 보기를 거부하고 “의인”이라는 명예로운 꼬리표를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의 교만을 암시함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을 아흔아홉 명이라는 덜 중요한 그룹의 위치에 두었습니다. “하늘에서는 회개하지 않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더 기뻐할 것입니다. “회개할 것 없는”은 바리새인들을 비꼬는 말입니다(로마서 3:23[52] 참조).[53]
잃은 동전을 찾은 여인 비유 (15:8-19)
한 여인이 잃어버린 동전(드라크마)을 찾아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드라크마는 당시 하루 평균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탕자의 비유 (15:11-32)
이야기 속에는 한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상속 재산을 요구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그러나 이 아들은 탕자(즉, 낭비하고 사치함)로 재산을 낭비하고 결국 궁핍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는 이제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자신을 종으로 받아달라고 간청해야 합니다. 놀랍게도 아들은 아버지에게 업신여김을 받지 않고 축하와 환영잔치로 다시 환영을 받습니다. 부러운 큰 아들은 축제에 참여하기를 거부합니다.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 (16)
16장은 불의한 비유, 하나님 나라의 복음, 이혼과 재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 (16:1-13)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 청지기가 곧 해고됩니다.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의 빚 중 일부를 탕감하여 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합니다.
- (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돈으로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영생의 친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죄인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천국 복음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불의하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비유는 심지어 그런 불의한 이도 다가올 어려움을 영리하게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이들은 땅에 것만이 아닌 천국을 바라보고 있으니 더욱 영리해야 합니다.[12]
율법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 (16:14-17)
- (16: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이혼에 대하여 (16:18)
- (16:18)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부자와 거지 비유 (16:19-31)
한 부자와 나사로라는 거지에 관한 비유입니다. 둘 다 죽자, 부자는 지옥으로 갔고, 나사로는 천국에서 아브라함과 함께 있습니다. 부자는 자신이 가족이 지옥에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보내 경고해 달라고 아브라함에게 간청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 (16:31)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인자의 날 (17)
17장에는 죄와 용서, 종이 할 일, 나음 받은 열 명 중 한 사람 만 감사한 사건, 마지막 때에 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죄와 용서 (17:1-4) (같은 내용: 마 18:6-7; 막 9:42)
- (17: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세상이 크리스천을 공격하고, 실족하게 하고, 죄를 짖게 하는 것은 예상된 것이고, 세상은 그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리스천이 다른 형제를 직/간접적으로 죄에 빠뜨리면 안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죽는 것이 나은 심각한 죄입니다. (참고: 롬 14:13,[54] 19, 21; 15:2; 고전 8:13)[12]
- (17: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믿음을 더하소서 (17:5-6) (같은 내용: 마 21:22)
- (17: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무익한 종 (17:7-10)
-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은사와 기회를 활용하는 것을 인정하고 포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관련하여 열 달란트를 얻은 사람은 자신이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자신이 “무익한 종”과 같은 수준에 서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8]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7:11-19)
나병환자 열 명이 고침을 받았으나 이방인 한 사람 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합니다.
-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갈 때마다 우리가 영적 나병 상태에 있다는 인식은 우리를 매우 겸손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의 긍휼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그 긍휼은 실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길을 걸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비로 우리를 만나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침을 받은 사람 중 오직 한 사람만이 돌아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그처럼 기도뿐 아니라 감사를 드릴 때 매우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람을 주목하셨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외적인 치료만 받았고, 그 사람만이 영적인 축복을 받았습니다.[5]
인자의 날 (17:20)
마지막 때, 주에 날 (같은 내용: 마 24:23-28, 37-41)
- (17:21b)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이고 외적이 아닌, 영적이고 내부적인 것입니다. 여기서 “너희”는 바리새인들이 아닌 일반적 이인칭으로 해석해야 합니다.[10]
- (17: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바리새인과 세리 (18)
18장에서 예수님은 두 가지 비유, 부자 관리,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가르치시고, 맹인을 고치십니다.
과부와 재판장 비유 (18:1-8)
재판장에게 한 여인이 계속해서 정의를 요구합니다. 불의한 재판장은 처음에는 그녀의 요구를 거부했지만 결국 그녀의 끈기에 그녀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18:9-14)
이 비유는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충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어떤 성향과 의도로 나아가는지 보십니다. 바리새인의 말은 그가 자신이 의롭다고 스스로 믿었음을 보여줍니다.[5]
- (18:9)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어린 아이들을 금하지 말라 (18:15-17) (같은 내용: 마 19:13-15; 막 10:13-16)
-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은 어린아이와 같이 순결하고 단순하며 순종해야 한다(마 18:3과 비교).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들이”가 아니라 "이런 사람의”라고 말하면서 그가 말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성향과 성품에 관한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다지 적절하지는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세례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한 아디들에게만 이 말을 국한시킵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그들 자신의 것입니다.[6]
-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부자 관리 (18:18-30)
재물이 많은 사람의 영생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마 19:16-30; 막 10:17-31)
-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이 구절이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거나 선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재물이 많은 사람의 질문에는 사람이 선을 행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가정이 들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도 그중 하나라는 암시가 들어 있습니다(21절). 그것에 대한 예수님의 지적입니다.
- (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그리스도께서 그토록 강력하게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재물을 가진 사람 중 그것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시기할 유혹을 받지 않는 가난한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인간의 열심은 그들 자신과 그들의 자녀들이 하늘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높은 담을 쌓기 위해 수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낮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높고 번영하는 상태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보다 더 힘들게 살더라도, 더 나은 세상에 쉽게 갈 수 있다면 불평할 이유가 없습니다.[5]
-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겪는 세상에서의 희생과 함께, 우리는 교회와 신자들과 관계와 사랑이 재건된다는 복된 약속을 받습니다. 주님은 이것을 우리가 희생한 것보다 "배나 더", 즉 "백 배 더"라고 부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조성된 것이 그 첫 번째 예입니다.[55]
(18:31-34)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 (마 20:17-19; 막 10:32-34)
-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맹인을 고치시다 (18:35-43) (마 20:29-34; 막 10:46-52)
- (18: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다 (19)
19장에는 삭개오, 열 므나 비유, 예루살렘 입성, 우심, 성전 청소 이야기가 있습니다.
삭개오의 구원 (19:1-10)
-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일부 사람들은 삭개오의 이야기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을 설명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 5:8). 왜냐하면 삭개오라는 이름은 '순결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또한 부자 청년 관원과 성격이 대조됩니다(누가복음 18:18-23). 삭개오와 부자 청년 관원은 둘 다 부유한 사람들이었지만 한 사람은 독선적이어서 자기 소유를 포기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은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바쳤습니다.[56]
은 열 므나 비유 (19:11-27)
주인은 여행을 떠나 있는 동안 종들에게 자신의 소유을 맡깁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주인은 종들의 청지기 직분을 평가합니다. 주인은 각 사람이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 소유를 현명하게 투자하는 데 얼마나 충실했는지에 따라 그들을 평가합니다. 주인은 종들이 소유를 활용 이익을 낼 것을 예상했습니다. 이익은 종들의 충실함을 나타냅니다. 주인은 종들 각자가 맡은 일을 어떻게 수행했는지에 따라 상을 줍니다. 그는 이익을 낸 두 종을 “충성”했다고 판단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보상을 줍니다. 은행 이자의 안전한 이익조차 수고하지 않은 한 명의 "불성실한" 종에게는 부정적인 보상이 주어집니다. (같은 내용: 마 25:14-30)
- (19: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예루살렘 입성 (19:28-44)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백성들의 찬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같은 내용: 마 21:1-11; 막 11:1-11; 요 12:12-19)
- (19: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목적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여 자신이 그들의 메시아요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왕께서 나귀를 타고 오시는 것은 스가랴 9장 9절의 정확한 성취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외쳐라, 예루살렘의 딸아!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관용하시며 나귀 곧 어린 나귀를 타시느니라.” 예수께서는 정복하는 왕으로서 말을 타고 자신의 수도로 들어가시며 당시의 방식대로 사람들로부터 환호를 받으십니다.[57]
-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불신을 보시며 슬퍼하십니다. 주님께서 우신 것이 성경에 여기와 요한복음 11:35[58] 두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심 (19:45-48)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보고 분노하셨고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같은 내용: 마 21:12-17; 막 11:15-19; 요 2:13-22)
- (19:46)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구약)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확증하십니다. 이사야 56장 7절의 한 소절(“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되리라”)과 예레미야 7장 11절의 한 소절(“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냐? 너희 눈에는 강도의 소굴로 보이느냐?”)을 합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성전의 고귀한 디자인과 목적(다가오는 명절에 특히 적합한 암시)이, 그 성전을 향한 인간의 사악, 탐욕, 그리고 불경스러운 목적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6]
고난주간, 십자가와 부활 (20-24장)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권위 (20)
(20장) 예수님을 잡기위한 리더들의 도전, 시험,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의 권의 (20: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서 질문하며 공격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침례 요한의 권위에 대해 반문하셨고, 이에 답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예수님도 답하지 않으십니다. (같은 내용: 마 21:23-27; 막 11:27-33)
- (20: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눅 19:45-48). 이에 대한 유대 지도자들의 도전입니다.
포도원 농부 비유 (20:9-18)
포도원 주인이 농부(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기고 여행을 떠납니다. 추수 때가 되어 소작료를 받으려 주인은 종을 보내지만, 농부들은 그 종을 죽입니다. 결국 주인은 그의 아들을 보내는데 농부들은 그 아들도 죽입니다. (같은 내용: 마 21:33-46; 막 12:1-12)
분명히 종들은 구약시대의 유대 지도자들이 자주 거부했던 선지자들을 대표합니다(아모스 3:7; 슥 1:4~6). 포도원 주인의 아들은 다름 아닌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막 5:7)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다면 본질적으로 소작인의 비유는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입니다.[59]
- (20: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예수님은 시편 118:22, 23을 인용하십니다. 이 시편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칠 때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는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올 때 초막절에 처음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여기서 돌은 일반적으로 하나님 왕국의 존재와 유지를 좌우하는 메시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합니다.[6]
- (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공격하는 돌”이고 “넘어지게 하는 바위”입니다(사 8:14).[60] 유리그릇이 바위에 떨어지던 바위가 그 그릇 위에 떨어지던 결과는 같고 그릇은 산산조각납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적대나 무관심은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경고입니다.[12]
가아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 (20:19-26)
당시 이스라엘은 지배하고 있던 로마는 세금을 거두었고 유대인들은 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공경에 빠뜨리려고 세금에 대해 질문합니다. 즉 세금을 내라고 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싫어할 것이고 내지 말라고 하면 (로마에) 불법이 됩니다. 이런 악의의 시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마 22:15-22; 막 12:13-17)
- (20: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 (20: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부활 논쟁 (20:27-40)
부활 질문으로 시험. 당시 지도자 중 한 부류인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공경에 빠뜨리려 어려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마 22:23-33; 막 12:18-27)
- (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분명히 천국에서는 결혼 같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가 천국에서 더 이상 서로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또한 남편과 아내가 천국에서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암시하는 것은 남편과 아내가 더 이상 천국에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천국에서는 결혼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혼이 없을 것입니다.[61]
- (20:37b)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여기서 과거가 아닌 현재 동사를 쓰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만약 부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지금 죽은 이들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 (20: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20:41-44)
다윗과 그리스도의 위치. 바리새인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사람은 정치적 현세 번영적인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메시아가 하나님이 아닌 사람 (다윗의 후손) 일 거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같은 내용: 마 22:41-46; 막 12:35-37)
- (20: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을 약속된 메시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시며 그들을 당황하게 만드십니다. 어떻게 그는 다윗의 자손이면서 동시에 그의 주님이실 수 있는가? 예수님은 시편 110:1을 인용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다윗이 죽은 후 여러 시대까지 존재하지 않을 단순한 사람이었다면, 그의 조상이 어떻게 그를 주라고 부를 수 있었겠습니까? 바리새인들은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메시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또한 성부님 처럼 다윗의 주님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이 어려운 문제에 답할 수 없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본성을 입으셨고, 그리하여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자이며 다윗의 자손입니다.[5]
서기관들을 삼가라 (20:45-47)
외식하는 리더들 주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회개치 않고 악행을 저질렀고, 그에 따른 심판 받을 것을 경고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23:1-36; 막 12:38-40; 눅 11:37-54)
- (20: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인자의 오심 (21)
20장 마지막에 유대 지도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21장에 성전이 무너지고, 환난의 징조, 그리고 마지막 때의 경고가 계속됩니다. 그 경고들 사이에 과부의 선행에 대한 칭찬 이야기가 끼어 있습니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 (21:1-4)
부자는 많은 돈을, 가난한 과부는 작은 동전을 헌금함에 넣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십니다. (같은 내용: 막 12:41-44)
- (21: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성전이 무너짐 예언 (21:5-9)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예언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24:1-2; 막 13:1-2)
- (21: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수님의 예언대로 성전은 로마군에 의해 AD 70년에 무너졌습니다.
- (21: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환난의 징조 (21:10-19)
예루살렘의 멸망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피비린내 나는 전쟁,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에 대한 박해가 있을 것이다. (같은 내용: 마 24:3-14; 막 13:3-13)
- (21: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 (21: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물론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16절과 비교해 보세요). Bengel은 이를 정확하게 의역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없이는, 상급 없이, 정해진 때가 되기 전에는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 역시 일반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바로 이 주님의 말씀으로 경고를 받은 팔레스타인의 기독교 공동체는 운명의 도시에서 시간이 흘러 도망쳤고, 그리하여 예루살렘의 멸망(AD 70년)으로 끝난 대전쟁에서 유대 민족을 휩쓴 멸망을 피했습니다.[6]
-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인내는 “큰 시련을 견디고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세 번 이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면류관을 얻으려면 끝까지 견디고 이겨야 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참음의 면류관은 인내입니다.[6]
예루살렘의 환난과 인자의 오심 (21:20-28) (같은 내용: 마 24:15-21, 29-31; 막 13:14-19, 24-27)
- (21: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다니엘 7:13[62] 예언의 성취를 암시하며 예수님의 재림의 예언입니다. (참고: 데후 1:7-10; 계 19:11-16)[10]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21:29-33) (같은 내용: 마 24:32-35; 막 13:28-31)
- (21: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 (21: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해석할 때, 먼저 "세대”를 “교회”(오리게네스와 크리소스톰)나 “인류”(제롬)로 부자연스럽게 해석하는 것은 배제해야 합니다. Γενέα(세대)는 대략 30~40년의 기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여기서 주님의 말씀은 그가 특별히 자세히 설명하신 모든 것이 30년이나 40년 안에 성취될 것이라는 간단한 가르침입니다. 이제 그의 예언의 핵심은 도시와 성전의 파괴였으며, 이 큰 재앙 직전에 그들이 찾아야 할 표적이었습니다. 이것은 7절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질문에 대한 단순하고 간단한 대답입니다. 인자의 강림과 관련하여 그가 덧붙인 말씀은 그 질문의 대답에 속하지 않는 갓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강력한 재림을 아마도 매우 먼 사건, 즉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확실히 연기되어야 할 사건으로 언급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대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멸과 관련된 큰 재앙 예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었고, 옆에 듣고 있는 사람 중 일부의 생애 동안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 그들 앞에 그 모든 힘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도시와 성전은 4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6]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21:34-38)
예수님께서 환난의 때를 살아갈 때 필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잡히시다 (22)
모든 복음서 기자들은 무엇을 생략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는 다른 복음서에 있지 않은 상황이나 구절을 더하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22장에는 I.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와 그 음모에 참여하는 가룟 유다(1-6절), II.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잡수심(7-18절), III. 성찬식 지침(19, 20절). IV. 식사 후 제자들에게 나누신 담화(21-38절), V. 감람산에서 고뇌(39-46절), VI. 잡히심(47-53절), Ⅶ. 베드로의 부인(54-62절), 그리고 Ⅷ. 모욕당하시는 그리스도(63-71절)의 내용이 있습니다.[5]
가룟 유다의 배반 (22:1-6)
유다가 배반하다 (같은 내용: 마 26:1-5, 14-16; 막 14:1-2, 10-11; 요 11:45-53)
-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유월절을 준비 (22:7-13)
유월절을 준비하다. (같은 내용: 마 26:17-25; 막 14:12-21; 요 13:21-30):
- (22: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마지막 만찬 (22:14-23) (같은 내용: 마 26:26-30; 막 14:22-26; 고전 11:23-25)
- (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예수님은 곧 돌아가실 것입니다. 이 순간부터 그는 포도주를 맛보지 않습니다.[6]
- (22:19-20)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베드로의 부인 예언 (22:24-34)
베드로를 위한 기도와 그의 부인 예언 (같은 내용: 마 26:31-35; 막 14:27-31; 요 13:36-38)
-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이 문장의 표현은 누가의 기록에 독특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요 의미는 마태복음 3장 12절에[63] 나오는 키질과 동일합니다. "까부르듯(sift)”이라는 단어는 더 작은 규모의 키질과 유사한 의미입니다. “너희를”이라는 단어는 복수형입니다. 밀과 겨를 분리하는 불시험은 베드로 뿐 아니라 제자들 전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까부르듯”이란 단어에는 잠재된 격려가 있습니다. 그들은 “밀과 같이 체질”을 당합니다. 좋은 알곡은 거기에 남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겨와 같지 않았습니다.[8]
-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22: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전대와 배낭과 검 (22:35-38)
-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여태까지 제자들은 환대에 의존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9:3;[64] 10:4)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반대에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검을 사라는 표현은 그들이 처할 위험에 대한 엄중한 경고입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했듯이 (행 25:11),[65] 칼을 가져야 하는 사람처럼 (롬 13:4),[66] 제자들은 방어와 보호가 필요할 것입니다.[10]
(22:39-46) 감람 산에서 기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서 기도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26:36-46; 막 14:32-42)
-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이 기도에는 그리스도의 두 뜻, 즉 인간 뜻과 신성 뜻이 드러납니다. 인간 영혼이 치욕과 고통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움츠러드는 것을 신령한 목적에 대한 전적인 복종과 순응이 압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구원의 주께서 고난으로 온전하게 되셨고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우셨다고 하였습니다(히 2:10;[67] 히 5:8[68])[6]
잡히시다 (22:47-53)
가룟 유다와 함께 온 데제사장이 보낸 큰 무리는 예수님을 잡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의 한 제자가 칼을 휘두르고 대제사장의 종이 다칩니다. 예수님은 그 제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그르치지 말라고 나무라고, 무리에게 순수히 잡히십니다. (같은 내용: 마 26:47-56; 막 14:43-50; 요 18:3-11)
베드로의 부인 (22:54-62)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당하는 수모를 멀리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그가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묻자, 예수님의 예언대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같은 내용: 마 26:57-58; 막 14:53-54, 66-72; 요 18:12-18, 25-27)
희롱 당하심 (22:63-65)
예수님을 잡아 온 대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은 거짓 증언을 통해 예수님을 죽일 구실을 찾습니다. 과정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희롱당하십니다. (같은 내용: 마 26:67-68; 막 14:65)
공회 앞에 서시다 (22:66-71) (같은 내용: 마 26:59-66; 막 14:55-64; 요 18:19-24)
십자가 (23)
잡히신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에게 재판을 받습니다. 불법적인 재판과 조롱을 받으시는 내용 또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데로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며 성전의 휘장(커튼)이 찢어지고 여러가지 이적이 일어납니다. 그를 보며 여러 사람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합니다.
빌라도의 심문 (23:1-7)

당시 유대의 총독이던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 사건에 연루되는 것을 피하려 하고 예수님께서 갈릴리 출신인 것을 이유로 당시 예루살렘에 있던 헤롯 왕에게 예수님을 보냅니다. (같은 내용: 마 27:1-2, 11-14; 막 15:1-5; 요 18:28-38)
-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헤롯의 심문 (23:8-12)
헤롯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 흥분하여 예수님께 기적을 행하도록 부탁했고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대답을 거부하셨습니다. 헤롯은 그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때리도록 허용한 다음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돌려보냈습니다. 그 날, 헤롯과 빌라도는 전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친구가 되었습니다
- (23: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아마도 헤롯이 진심으로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어떤 기적도 행하기를 거부하셨습니다.
백성의 십자가 요구 (23:13-25)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주려 하지만 유대인들은 반발하며 빌라도를 압박합니다. 이에 빌라도는 예수님과 강도 바라바 둘 중 한 명을 석방해 줄 것을 제안하고 유대인들에게 선택하라 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선택하고 빌라도는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허락합니다. (같은 내용: 마 27:15-26; 막 15:6-15; 요 18:39-19:16)
- (23: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십자가 (23:26-43)
구레네 사람 시몬이 함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름, 십자가에 못 박히심, 유대인들의 희롱 (같은 내용: 마 27:32-44; 막 15:21-32; 요 19:17-27)
-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숨지시다 (22:44-49)
숨지심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 백부장의 고백 (같은 내용: 마 27:45-56; 막 15:33-41; 요 19:28-30)
-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무덤에 모심 (22:50-56)
예수님의 제자 아리마대의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넣습니다 (같은 내용: 마 27:57-61; 막 15:42-47; 요 19:38-42)
- (23: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부활 (24)
24장에는 예수님 부활, 가르침, 그리고 승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빈 무덤 (24:1-12)
여자들이 가서 예수님의 시체가 없는 빈 무덤을 보았습니다. 두 천사가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주었고, 여인들은 사도들에게 이를 알립니다. 사도들은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베드로는 가서 빈 무덤을 확인합니다. (같은 내용: 마 28:1-10; 막 16:1-8; 요 20:1-10)
- (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마태복음 28:2에서는 천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69]
- (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 (24: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엠마오 길에서 (24:13-35)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성경에 쓴바 데로 부활하셨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십니다. 두 제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립니다. (같은 내용: 막 16:12-13)
- (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 (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시몬 베드로에게 보이신 것은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기록입니다. (참고: 고전 15:5) [70]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심 (같은 내용: 24:36-49)
예수님은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음식을 드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성경을 가르쳐 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마 28:16-20; 막 16:14-18; 요 20:19-23; 행 1:6-8)
-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이곳에 성령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성령으로 해석하는데 조금도 망설일 이유가 없다. 요한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기록했다(요14:26, 요15:26). 이 예수님의 약속은 사도행전 2:1-4에서 이루어진다.[71]
승천 (24:50-53)
예수님은 제자들을 축복하고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제자들의 큰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같은 내용: 막 16:19-20; 행 1:9-11)
- (24: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관련 자료
관련 문서
검색: 누가복음
- 누가복음 (Gospel of Luke)
- 누가복음 10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전도)
- 누가복음 13 (회개 - 하나님의 자비)
- 누가복음 22 (사탄의 음모, 하나님의 주권)
- 누가복음 4 (이 일을 위해)
- 누가복음 9 (나를 따르라)
- 부르심 (누가복음을 읽고)
Bible Project (Gospel of Luke)
참고한 자료
-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구약성경 개론 (폴 N. 벤웨어)
- A Survey of the New Testament - Robert H. Gundry
-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https://www.ligonier.org/ Ligonier Ministries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luke/
- https://www.christianity.com/bible/commentary/matthew-henry-complete/ - Matthew Henry's Commentary
- http://kcm.co.kr/bible/kor/Luk1.html
- https://www.esv.org/Luke+1/
각주
- ↑ (눅 1: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 ↑ 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
- ↑ 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
- ↑ (눅 1: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 ↑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Matthew Henry’s Concise Commentary
- ↑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Pulpit Commentary
- ↑ (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 ↑ 8.0 8.1 8.2 8.3 8.4 8.5 8.6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 ↑ (시 13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 (요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 ↑ 12.00 12.01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John MacArthur Study Bible
- ↑ https://www.ligonier.org/learn/devotionals/baptism-john
- ↑ http://kcm.co.kr/bible/kor/Luk3.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Bible-genealogies.html
- ↑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 ↑ (약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 ↑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 http://kcm.co.kr/bible/kor/Mat8.html
- ↑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 (딤전 1: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 ↑ https://www.gotquestions.org/not-come-call-righteous-but-sinners-repentance.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parable-feast-cloth-wineskin.html
- ↑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 (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 ↑ <https://www.gotquestions.org/Lord-of-the-Sabbath.html
- ↑ (마 8: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 ↑ https://www.gotquestions.org/John-the-Baptist-doubt.html
- ↑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 (사 6: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 ↑ https://www.gotquestions.org/John-the-Baptist-beheaded.html
- ↑ https://en.wikipedia.org/wiki/Feeding_the_multitude
- ↑ (단 7: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 ↑ https://www.ligonier.org/learn/articles/what-was-the-transfiguration
- ↑ http://kcm.co.kr/bible/kor/Mat11.html
- ↑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 (왕하 1: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 ↑ https://www.gotquestions.org/who-Beelzebub.html
- ↑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 ↑ https://www.gotquestions.org/sign-of-Jonah.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leaven-of-the-Pharisees.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I-did-not-come-to-bring-peace.html
- ↑ (단 4: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 ↑ (엡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 https://www.gotquestions.org/narrow-gate.html
- ↑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 (행 10: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 ↑ (행 23: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 ↑ https://www.gotquestions.org/take-up-your-cross.html
- ↑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 https://www.gotquestions.org/what-is-a-parable.html
- ↑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 https://www.gotquestions.org/parable-lost-sheep-coin.html
- ↑ (롬 14: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 ↑ Jamieson-Fausset-Brown Bible Commentary
- ↑ https://en.wikipedia.org/wiki/Zacchaeus
- ↑ https://www.gotquestions.org/triumphal-entry.html
- ↑ (요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 ↑ https://www.ligonier.org/learn/devotionals/parable-of-tenants
- ↑ (사 8: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 ↑ https://www.gotquestions.org/marriage-heaven.html
- ↑ (단 7: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 ↑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 ↑ (눅 9: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 ↑ (행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 ↑ (롬 13: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 ↑ (히 2:10)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 ↑ (히 5: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 ↑ (마 28: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 ↑ (고전 15: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 ↑ http://kcm.co.kr/bible/kor/Luk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