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Mary)

Good4Joy
(마리아에서 넘어옴)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눅 1:30-31)

신약 인물로 요셉의 아내이고 예수님의 어머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마리아는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기 위해 하나님께 선택받은 동정녀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낳은 후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키웠습니다.

예수님 탄생 예고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그를 통해 예수님이 나실 것을 알려줍니다. 이를 듣고 마리아는 두려워하고 천사는 그를 위로합니다. 마리아는 믿음으로 순종을 고백합니다. (관련 말씀: 눅 1:26-38)

  • (눅 1:30-31)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 (눅 1:38)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고백은 마리아가 받아들이는 운명이 알 수 없는 고통과 그리고 축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일종의 반의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그녀는 자신에게 맡겨지는 두려운 미래 때문에 움츠러들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뇌의 때가 이르렀을 때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것 처럼 마리아도 순종을 고백합니다. 아마도 마태가 설명한 보다 즉각적인 결과가[1]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그녀의 영혼을 스치고 지나갔을 것입니다.[2]

마리아의 찬가

마리아는 침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의 고백에 감동을 받았고 또한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쁨과 감탄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구세주가 필요한 죄인임을 알았고, 약속된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외에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 안에 있는 의와 생명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분께서 좋은 것,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이 주시는 축복에 크게 만족할 것입니다. 그분은 영적인 축복을 갈망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실 것이며, 자족하는 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질 것입니다.[3] (관련 말씀: 눅 1:46-56)

  • (눅 1: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예수의 나심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1:23)

마리아는 어느 남자와 관계가 아닌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합니다. 당시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는데, 사실을 모르는 요셉은 마리아의 임신을 다른 남자와의 관계로 짐작하고 파혼하려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사자가 예수님의 잉태 사실과 목적을 요셉에게 알려주었고,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이 탄생하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인간의 몸으로 베들레헴의 한 마구간에서 겸손히 탄생하셨습니다. (관련 말씀: 마 1:18-25; 눅 2:1-7)

  •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마 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예수”: 히브리어 “여호수아”의 고대 그리스어 형태로, 그 의미는 “주께서 구원하신다” 혹은 “주께서 구원이시다”입니다.[4]
  • (눅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목자들이 예수 탄생 소식을 듣다

이에 천사가 지역 목자들에 나타나서 구주 그리스도 탄생을 알립니다. 그리고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목자들은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고 요셉과 마리아에게 천사의 말을 전하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합니다. (관련 말씀: 눅 2:8-21)

  •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눅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열두 살 시절의 예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눅 2:49)

예수님의 부모는 매년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예수님이 12살 때에도 마리아와 요셉은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유월절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없는 것을 깨닫고, 예수를 찾으려 부모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선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아이를 찾습니다. (관련 말씀: 눅 2:41-52)

  • (눅 2: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아이를 잃어버린 줄 알고 근심했던 부모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암시합니다. 당시 부모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 (눅 2: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예수께서 천상의 성부를 향한 자신의 개인적 의무를 지적하십니다. 여기서 “내 아버지 (성부)” 48절에 마리아가 말한 “네 아버지 (요셉)”와 대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2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상의 부모에게도 순종하였습니다(51절).[5]

가나의 혼례

가나의 혼인 잔치 (요 2장)

예수님께서 혼례 잔치에 가셨습니다. 그런데 잔치 동안 포도주가 떨어졌고 마리아가 아들에게 이를 알렸고 이에 예수님께서 답하십니다. (관련 말씀: 요 2:1-13)

  • (요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스도의 대답에는 무례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애정을 가지고 그녀에게 말씀하실 때도 같은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6] 그러나 그것은 훗날 마리아에 향한 비성경적인 우상 숭배에 대한 확실한 증거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그분의 시간이 옵니다. 자비를 지체하는 것은 기도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은총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기꺼이 순종하며 그분의 명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의무의 길은 자비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방법을 반대해서는 안 됩니다.[3]

예수께서는 마리아에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라는 말씀으로 결론을 내리십니다. 그분의 “시간” 또는 “때”에 대한 언급은 예수께서 신성한 일정에 따라 끊임없이 일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아버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보다 더 빨리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시지 않을 것입니다(요한복음 5:30[7] 참조).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을 때 지적하신 요점 중 하나는 잘못된 이유로 옳은 일을 하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마태복음 4:1-10). 즉, 때와 장소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기적을 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실제로 행동을 취하셔서 첫 번째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분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지만 매우 미묘하고 차분한 방법으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오직 종들과 마리아와 몇몇 제자들만이 그분이 하신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기적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능력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지 그분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공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요한복음 2:11[8] 참조).[9]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 마리아와 요한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그의 마리아를 돌보라고 부탁하십니다. (관련 말씀: 요 19:17-27)

  • (요 19:26-27)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을 가리고 있던 속옷은 군인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죽은 사람과 같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도할 수 없는 가장 고귀한 선물과 귀중한 임무를 수여합니다. 그는 가장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사별하고 홀로 남겨진 황폐하고 상한 마음의 어머니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을 주십니다.[10]

관련 문서

검색: 성경인물:: 마리아

각주

  1. (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3. 3.0 3.1 Matthew Henry’s Concise Commentary
  4. https://en.wikipedia.org/wiki/Jesus_(name)
  5.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6. (요 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7. (요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8. (요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9. https://www.gotquestions.org/Jesus-Mary-woman.html
  10. Pulpit Com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