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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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

성경의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선택하고 숭배할 수 있는 수많은 신 중 하나가 아니며, 다른 신으로 추정되는 신들과 동등하게 여겨질 수도 없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인류의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뛰어난 분(the Supreme Being)으로 창조자이시고 통치자이십니다. 피조가 아닌 스스로 계신 분 (the Self-existent One)으로 능력, 선하심, 그리고 지혜에서 완벽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영으로 무형하시고, 거룩하십니다.

"주님, 당신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이 아닌 다른 존재로 부르고, 그래서 당신이 아닌, 오히려 그들 자신의 상상의 피조물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셔서 우리가 당신을 정확히 알고 합당하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A. W. 토저[1]

서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분명하게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한 우리의 관점은 우리 삶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 즉,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넘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성경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공부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몇 가지 마음가짐을 살펴보겠습니다.[2]

  1. 성경만이 하나님에 대한 정보의 유일한 믿을 수 있는 출처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그분을 우리에게 알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2.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한 정보는 깊고 거대합니다.[3]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감추어진 것도 있습니다.[4]
  3. 몇 속성들은 우리가 살아가며 모델로 삼기 위해 드러내셨습니다.[5]

창조주 하나님

아담의 창조 (창세기 2장) - 미켈란젤로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는 하늘도 없고 땅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것들이 존재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창 1:3, 6, 9).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였으니”(출애굽기 20:11; 참조, 요한계시록 10:6).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이해나 시간, 공간, 물질에 의해 제한되지 않으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요 설계자이십니다. “주님, 당신이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당신은 지혜로 그것들을 모두 만드셨습니다.”(시편 104:24)[6]

창조는 하나님만의 행위이며, 이로써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의 말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우주의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십니다.[7]

관련 말씀
  •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계 1:9)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또는 시간이 다시 없으리니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s)

하나남의 성품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것을 속성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우리 인간은 가지 못하고 하나님 만의 고유 속성과 인간도 어느 정도 가지는 비고유 속성으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유 속성

하나님의 공유(전가)할 수 없는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 of God)으로 불리며 인간은 가지지 못하는 하나님만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비교할 수 없으며, 변하시지 않습고, 모든 곳에 존재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권능과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자존성, 주권, 전지, 전능, 편재성, 영원, 그리고 불변으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자존성 (Aseity)

하나님의 자존성이란 "하나님은 너무나 독립적이어서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사도행전 17장 25절에 근거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지 아니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 스스로 충분하시다고 설명합니다.[8]

  • (행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 (시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권 (Sovereignty)

하나님의 “주권”은 그분의 권위가 절대적이고 그분의 주권이 무제한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최소한 하나님의 허락하시는 뜻의 결과입니다. 어떤 특정한 일들이 그분이 선호하시는 것이 아닐지라도 이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허용하는 하나님의 권리는 그분이 선택하시는 장소와 방법에 따라 그분의 뜻을 실행하실 수 있는 능력과 마찬가지로 참된 주권을 위해 필요합니다.[9]

  • (시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 (사 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 (엡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전지 (Omniscient)

전지는 “완전한 지식을 갖고 있는 상태, 모든 것을 아는 수준”으로 정의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만물을 창조하신 주권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셔야 합니다. 그분의 전지하심은 신격의 어느 한 분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모두 본성상 전지하십니다.[10]

  • (시 139:7-12)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 (시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전능 (Omnipotent)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품과 반대되지 않는 한 무엇이든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 (창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 (계 19: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편재성 (Omnipresent)

접두사 omni-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모두"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편재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시다는 뜻입니다. 많은 종교에서 신은 편재하는 존재로 간주되는 반면, 유대교와 기독교에서는 이 견해가 신의 초월성과 내재성으로 더 세분화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구조에 완전히 잠겨 (범신론 처럼) 계시지는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현존하십니다.[11]

  • (시 139: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 (히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편재성과 범신론의 차이: 최고의 존재의 편재성은 다양한 종교 체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됩니다. 기독교와 유대교와 같은 일신교에서는 신과 우주가 분리되어 있지만 신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범신론적에서는 신과 우주가 동일합니다.[11]

영원 (Eternal)

영원이라는 단어는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끝도 없고 시작도 없으시지만, 그분은 만물의 시작이시며 끝이십니다. 그는 결코 창조되지 않았으며 결코 죽음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분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12]

  • (사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 (딤전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불변 (Immutable)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할 때, 우리는 그분의 불변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불변성은 하나님이 그분의 성품, 뜻, 약속에 있어서 변함이 없으시다는 성경적 개념입니다.[13]

  • (말 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 (롬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비고유 속성

하나님의 공유(전가)할 수 있는 속성(communicable attributes of God)으로 불리며 인간도 어느 정도 가지는 속성이다. 이 속성들은 우리가 살아가며 모델로 삼기 위해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사랑이시며, 정직하시고, 그리고 거룩하십니다.

거룩 (Holy)

성경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가르칩니다. 거룩함의 개념 뒤에 있는 개념은 "분리"입니다. '분리하다, 끊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하나님은 죄 많고 악한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되어 계십니다. 즉 그분은 죄를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것은 그분의 성품에 악의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비유적인 언어로 이 진리를 썼습니다.[14]

  • (합 1: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 (요일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계 4:8b)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공의 (Just)

하나님은 완벽하게 공평하시며, 모든 것에 대한 보상에서 항상 옳으십니다.[2]

  • (시 5: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 (행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바울의 논증이 다양한 단계를 거쳐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목하는 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그는 먼저 세상과 인간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인간의 지상의 삶를 위해 제정하신 규례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 다음 그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이 물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인간보다 훨씬 높으신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심지어 더 어두운 시대에도 찾는 사람들은 그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임이 증명된 인자를 통하여 증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세상을 심판하실 것인데, 사람들은 회개하여 심판을 준비해야 합니다.[15]
  • (롬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이 주장은 칭의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는 점에 관해 서신서의 주요 부분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고 행위에 따른 것입니다. 여기서는 칭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참된 개념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는 보상이나 처벌을 할당하는 데 있어서 인간이 무엇을 하는지 고려합니다.[16]
  • (계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의로움은 전쟁에서 그분의 진전을 표시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신실하심이 나타납니다(이사야 11:4-5).[17] 구원의 환상의 문턱에 위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전쟁, 갈등, 혼란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의 열정이 서로를 향해 밀려오고, 하나님의 불변의 법칙에 대해 헛된 파도처럼 공격합니다. 세계 역사는 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잔인하고 황폐한 전쟁에 대해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질문이 엄숙하게 제기됩니다. 선한 통치자께서 왜 이런 가슴 아픈 역사를 허락하는가? 땅의 신음소리가 우리를 아프게 하고 괴롭힌다면, 그것은 그분을 슬프게 하지 않는가? 이 모든 것을 허락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답은 "의로움으로 심판하고 전쟁을 일으킨다"입니다. 세상의 역사는 이것을 분명히 보여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의로운 자들은 신실하고 참되신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야 하며, 그분은 세계 역사에서 모든 신성한 삶의 씨앗을 보존하십니다.[18]

사랑 (Love)

하나님은 연민, 자비, 그리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고 또한 용서의 기회를 주십니다.

  • (시 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 (롬 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 (엡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고후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 (요일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 즉 인격의 핵심 측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의미에서도 그분의 거룩함, 의로움, 공의, 심지어는 그분의 진노와 상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사랑입니다.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은 공의롭고 옳습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완벽한 모범이십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통해 그분처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요한복음 1:12; 요한일서 3:1, 23-24).[19]

신실 (Faithful)

하나님의 신실함은 하나님께서 본성이 변함이 없고, 말씀에 충실하며, 백성에게 구원을 약속하셨고, 약속을 영원히 지키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약속이 아무리 믿기 어려워 보여도 그는 영원한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하늘이나 땅에 있는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백성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신뢰성은 하나님의 백성이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시련과 고통을 겪을 때 위로와 힘의 큰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20]

  • (시 89:1-2)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 (애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딤후 2: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그의 언약과 약속에 대하여 “항상 미쁘시다(faithful)”. 로마서 3:3[21] 참조. 해석을 위해 여기에 접속사를 삽입하면 좋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아오리스트 부정사는[22] 그 자체로 동사의 관념을 단순하고 절대적으로 표현하며, 어떤 제한이나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자신을 부인—그는 할 수 없다.' “그는 절대 그러실 수 없다!”[15]
  •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어떤 사본에, 우리 죄를 씻으시고

질투 (Jealous)

질투는 본인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원할 때 죄입니다. 예배, 찬양, 명예, 그리고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그분만이 진정으로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에게 예배, 찬양, 명예, 또는 경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질투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고린도후서 11장 묘사한 질투입니다. “(고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divine jealousy, ESV)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23]

  • (출 34: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 (슥 8: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 (마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어떤 말도 인간의 자유라는 치명적인 선물을 더 강조해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의 힘으로 나타나며, 사랑과 연민, 그리고 전능하신 분마저도 탄식시킬 수 있다.[18]

인내 (Patient)

성경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끊임없이 인내심이 많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보통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계획을 이루십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는 자신의 왕국을 겨자씨에 비유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내심의 가장 큰 표현은 우리의 죄에 대한 응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인내심이 많으시다"는 것은 주로 하나님이 오래 기다리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오래 참으시는 친절을 보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로마서 2:4).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선언하셨듯이, 그는 그저 "느리신" 것이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출애굽기 34:6).[24]

  • (롬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 (출 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더딤은 그분의 관용과 모든 인간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그분의 열망의 증거로 여겨져야 합니다. 모든 죄인은 자신의 죄를 아직 심판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악인을 벌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증거가 아니라, 그분이 지금 관용하고 계시며, 죄인이 영생을 얻을 충분한 기회를 갖기를 원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아무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실행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추론해서는 안 됩니다. 그 유예는 하나님께서 지금 자비롭고 관용적이시라는 증거일 뿐이라고 여겨야 합니다.[25]
  • (딤전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삼위 일체

삼위일체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 세 인격으로 존재하십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삼위일체는, 성부께서 하나님이시고, 성자께서 하나님이시고, 성령께서 하나님이시다 -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 이시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이 서로 다른 인격체이시며 동시에 한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창조로부터 구원의 자비에 이르는 모든 것은 성부로부터 (from the Father), 성자를 통해서 (through the Son), 성령 안에서 (in the Spirit) 이루어진다.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AD 170년경 안디옥의 데오필루스 (Saint Theophilus of Antioch)가 처음으로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위일체 관련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공통된 결론은 우리는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은 어떤 오류가 아닌, 하나님의 영역이고 인간의 한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그 단어가 직접 쓰이지 않았지만, 여러 구절이 삼위일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참고: 삼위일체 (Trinity)

  • (마 3:16-17)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고 유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의 구원을 포함한 그분의 영생의 계획을 실현하고 계시며,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이끄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를 훈육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관련 말씀
  •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사 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롬 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
  •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요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 (히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 (계 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결론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롬 5:10a)

하나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신 분입니다.

  • (삼하 7: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 (사 40:12-14)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그 뛰어나심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다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하여 인간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평화의 관계를 맺고,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십니다"(골로새서 2:9). 그러므로 하나님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뿐입니다.[26]

  •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 (딤후 2: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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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각주

  1. A. W. Tozer. Knowledge of the Holy, p. 9
  2. 2.0 2.1 Partners 1on1 Discipleship, Dr. Mike Fabarez
  3. (엡 3:17b-19a)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4. (신 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5. (벧전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6. https://www.gotquestions.org/Creator-God.html
  7.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essay/god-the-creator/
  8. https://en.wikipedia.org/wiki/Attributes_of_God_in_Christianity
  9. https://www.gotquestions.org/God-is-sovereign.html
  10. https://www.gotquestions.org/God-omniscient.html
  11. 11.0 11.1 https://www.gotquestions.org/God-omnipresent.html
  12. https://www.christianity.com/wiki/god/what-does-it-mean-that-god-is-eternal.html
  13. https://www.ligonier.org/podcasts/simply-put/immutability
  14. https://www.blueletterbible.org/faq/don_stewart/don_stewart_1284.cfm
  15. 15.0 15.1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
  16. Pulpit Commentary
  17. (사 11:4-5)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18. 18.0 18.1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19. https://www.gotquestions.org/God-is-love.html
  20.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essay/faithfulness-of-god
  21. (롬 3: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22. The aorist infinitive: 고대 그리스어의 아오리스트 동사원형은 완료된 행동을 하나의 단위로 전달하는 동사 명사
  23. https://www.gotquestions.org/jealous-God.html
  24.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slow-to-anger
  25. Barnes' Notes on the Bible
  26. https://www.gotquestions.org/who-is-Go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