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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는 [[시대::구약]]성경 39권 중 25번째 책입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시대::구약]]성경 39권 중 25번째 책으로 17권의 [[선지서]] 중 하나입니다.  


[ [[예레미야서]] <-- '''예레미야애가''' --> [[에스겔서]] ]
이 문서의 목적은 예레미야애가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유다의 죄악과 우상 숭배는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속된 경고에도 회개하지 않고, 결국 바벨론을 통해 심판받습니다. 400년 된 솔로몬의 성전을 비롯해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무너져 내리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를 목격하며 슬픔의 노래를 적습니다.  
[ [[예레미야]] <-- '''예레미야애가''' --> [[에스겔]] ]
 
유다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며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인내하시며 선지자들을 통해 계속 경고와 회개를 촉구했지만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은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심판합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400년 된 성전을 비롯해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무너져 내리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를 목격하며 슬픔의 노래를 적습니다.  
   
   
* (애 1:1) <u>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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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예레미야애가는 5편의 시로, 처음 4편은 히브리어 22개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22개의 (혹은 배수) 구절로 된 이합체시 (Acrostic, 離合體詩) 입니다. 마지막 5편은 22개의 절이지만 알파벳 순서는 아닙니다.
 
예레미야애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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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Overview) ==
== 개요와 구조 ==
* 저자: 책은 저자를 명확히 밝히지 않지만, 구전에 의하면 [[예레미야]]가 저자
[[파일:Lamentations of Jeremiah.png|thumb|330px|left|고뇌하는 예레미야 - Julius Schnorr von Carolsfeld<ref>https://en.wikipedia.org/wiki/Julius_Schnorr_von_Carolsfeld</ref>]]
* 저자: 책은 저자를 명확히 밝히지 않지만, 구전에 의하면 [[예레미야 (인물)]]가 저자
* 쓰인 시기: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무너진 시기 혹은 직후, 586~575 BC   
* 쓰인 시기: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무너진 시기 혹은 직후, 586~575 BC   
* 지리적 배경: 예루살렘
* 지리적 배경: 예루살렘
* 목적 (혹은 주제): 성전과 예루살렘의 무너짐에 대한 예레미야의 슬픔
* 목적 (혹은 주제): 성전과 예루살렘의 무너짐에 대한 예레미야의 슬픔
* 책 이름: 칠십인역 (Septuagint) 번역의 제목에서   
* 책 이름: 칠십인역 (Septuagint) 번역의 제목에서   
* [[시편]]의 애가: 10, 63, 69, 74, 79
* (참고) [[시편]]의 애가: 10, 63, 69, 74, 79
* 책 이름 약자: 애<ref>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ref>, Lam.<ref>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ref>
 
'''구조'''
예레미야애가는 5편의 시로, 처음 4편은 히브리어 22개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22개의 (혹은 배수) 구절로 된 이합체시 (Acrostic, 離合體詩) 입니다. 마지막 5편은 22개의 절이지만 알파벳 순서는 아닙니다.
 
* 예루살렘의 슬픔 (1장)
* 하나님의 진노 (2장)
* 진노, 회개, 소망 (3장)
* 멸망 후의 예루살렘 (4장)
* 긍휼을 위한 기도 (5장)


== 예루살렘의 슬픔 (1장) ==
== 예루살렘의 슬픔 (1장) ==
예루살렘은 외롭고, 백성은 슬퍼하고, 우방은 적군이 되었고, 포로로 잡혀갔고, 땅을 빼앗기고, 그리고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그들의 많은 죄가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을 부른것 입니다.<ref name=MacArthur>J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ref>
(1:16)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12-19) 예루살렘과 유다 거민이 당하고 있는 슬픔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슬픔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슬픔을 통하여 인내와 온유의 미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선지자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정당한 것이며, 예루살렘에 대해 그토록 심하게 징벌하신 것도 공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이다.<ref name=아가페>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ref>
* (1:20) <u>그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u>
구약의 예언이나 시에서처럼 예루살렘을 여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f name=NIV>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ref> 


== 하나님의 진노 (2장) ==
== 하나님의 진노 (2장) ==
2장은 하나님의 진노를 선명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구름으로 덮고, 보호의 손을 거두고, 활로 백성을 죽이며, 성벽을 무너뜨리십니다.
* (2:5) <u>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u>
(2:1-9) 여기에는 하나님의 교회, 곧 야곱과 이스라엘이 처한 비참한 상태가 묘사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주로 그들이 겪는 재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을 징계하신다고 해서 그들의 원수가 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호를 거두시면 성문과 빗장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죄로 스스로를 타락시킨 자들을 심판으로 무너뜨리시는 것, 그리고 안식일과 규례를 소중히 여기거나 지키지 않은 자들에게서 그 유익과 위로를 거두어 가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처사입니다. 성경을 가지고도 아무런 영적 유익을 얻지 못하는 자들에게 성경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자들은 마땅히 그들을 잃게 될 것입니다. 고통스럽더라도, 고난받는 자들의 시선을 자신들을 향해 들어 올려진 하나님의 손길과 그들의 비참한 처지의 원인인 자신들의 죄로 돌리게 하는 일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ref name=Matthew>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ref>


== 예레미야의 고통과 희망 (3장) ==
* (2:17) <u>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u>


== 죄와 심판 (4장) ==
== 진노, 회개, 소망 (3장) ==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예레미야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그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돌아가자 호소하며, 악인에게 벌을 내리시라 기도합니다.<ref name=MacArthur/>


== 남은이의 기도 (5장) ==
* (3:1) <u>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u>
"나 또한 이 국가적 재난의 시기에 고난을 겪었다." 그는 아마도 예언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염두에 두고 이 말을 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구절과 이어지는 대목(21절까지)을 두고 백성을 대변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고난을 명백히 가리키는 구절이 워낙 많기에, 그러한 해석은 타당성이 매우 낮아 보입니다.<ref name=Benson>벤슨 성경 주석 (Benson Bible Commentary)</ref>
 
* (3:21-22) <u>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u>
* (3:40) <u>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u>
* (3:66) <u>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u>
 
== 멸망 후의 예루살렘 (4장) ==
예루살렘의 영화로웠던 과거와 참담한 현실을 대조합니다.
 
* (4:2) <u>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u>
 
보배로운 시온" - 이는 사제나 귀족 같은 특정 계급이 아니라, ‘사제들의 나라’(출애굽기 19:6)라는 이상적 지위를 지닌 모든 ‘시온의 자손’에게 적용됩니다. 그들은 한때 하나님의 작품인 순금과 ‘견줄 만한’(문자적으로는 무게를 달았을 때 대등한), 즉 그 무게만큼이나 가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토기장이의 작품인 ‘질그릇’과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유는 이 저자의 특징적인 표현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예레미야 18:1-6; 19:1-10).<ref name=Ellicott>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ref>
 
예루살렘의 죄악들은,
 
* (4:13) <u>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u>
* (4:17) <u>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u>
 
그리고 유다의 참담함을 조롱하는 [[에돔(Edom)]]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 (4:22) <u>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u>
 
== 긍휼을 위한 기도 (5장) ==
예레미야는 유다가 당한 고통과 현재 처한 참담한 상황을 호소하며 그것이 자신들의 죄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ref> (애 5: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ref>
* (5:16) <u>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u>
이스라엘에는 이제 면류관(crown)을 쓰는 왕이 없습니다. 잠시 멈춘 다윗가의 왕정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오실 때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ref name=MacArthur/>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유다를 구원하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참고: 미가 7:18-20)
* (5:21) <u>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u>


== 관련 자료 ==
== 관련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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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서]]
* [[예레미야서]]
  검색: 예레미야애가
  검색: 예레미야애가
{{#ask: format=ul|[[분류:예레미야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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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Project'''
'''Bible Project'''


<youtube>p8GDFPdaQZQ</youtube>
<youtube>twumxE5HxYU</youtube>


'''참고한 자료'''  
'''참고한 자료'''  
* Zondervan NIV Study Bible (based on NIV 1984)
* 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Readpage.php (대한성서공회)
* John MacArthur Study Bible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http://kcm.co.kr/bible/kor/Lam1.html
* https://en.wikipedia.org/wiki/Book_of_Lamentations
* https://en.wikipedia.org/wiki/Book_of_Lamentations
* https://www.esv.org/Lamentations+1/
* https://www.esv.org/Lamentations+1/
* https://www.gotquestions.org/Book-of-Lamentations.html
* https://www.gotquestions.org/Book-of-Lamentations.html
*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지음, 곽철호 옮김, 요단출판사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각주'''
<references />


[[분류:예레미야]]
[[분류:예레미야]]
[[분류:예레미야애가]]
[[분류:예레미야애가]]

2026년 8월 28일 (금) 00:02 기준 최신판

슬퍼하는 예레미야 - 렘브란트

예레미야애가는 구약성경 39권 중 25번째 책으로 17권의 선지서 중 하나입니다.

이 문서의 목적은 예레미야애가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 예레미야 <-- 예레미야애가 --> 에스겔 ]

유다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며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인내하시며 선지자들을 통해 계속 경고와 회개를 촉구했지만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은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심판합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400년 된 성전을 비롯해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무너져 내리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를 목격하며 슬픔의 노래를 적습니다.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예레미야애가 1:1

개요와 구조

고뇌하는 예레미야 - Julius Schnorr von Carolsfeld[1]
  • 저자: 책은 저자를 명확히 밝히지 않지만, 구전에 의하면 예레미야 (인물)가 저자
  • 쓰인 시기: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무너진 시기 혹은 직후, 586~575 BC
  • 지리적 배경: 예루살렘
  • 목적 (혹은 주제): 성전과 예루살렘의 무너짐에 대한 예레미야의 슬픔
  • 책 이름: 칠십인역 (Septuagint) 번역의 제목에서
  • (참고) 시편의 애가: 10, 63, 69, 74, 79
  • 책 이름 약자: 애[2], Lam.[3]

구조

예레미야애가는 5편의 시로, 처음 4편은 히브리어 22개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22개의 (혹은 배수) 구절로 된 이합체시 (Acrostic, 離合體詩) 입니다. 마지막 5편은 22개의 절이지만 알파벳 순서는 아닙니다.

  • 예루살렘의 슬픔 (1장)
  • 하나님의 진노 (2장)
  • 진노, 회개, 소망 (3장)
  • 멸망 후의 예루살렘 (4장)
  • 긍휼을 위한 기도 (5장)

예루살렘의 슬픔 (1장)

예루살렘은 외롭고, 백성은 슬퍼하고, 우방은 적군이 되었고, 포로로 잡혀갔고, 땅을 빼앗기고, 그리고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그들의 많은 죄가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을 부른것 입니다.[4]

(1:16)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12-19) 예루살렘과 유다 거민이 당하고 있는 슬픔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슬픔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슬픔을 통하여 인내와 온유의 미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선지자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정당한 것이며, 예루살렘에 대해 그토록 심하게 징벌하신 것도 공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이다.[5]

  • (1:20) 그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구약의 예언이나 시에서처럼 예루살렘을 여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6]

하나님의 진노 (2장)

2장은 하나님의 진노를 선명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구름으로 덮고, 보호의 손을 거두고, 활로 백성을 죽이며, 성벽을 무너뜨리십니다.

  • (2: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2:1-9) 여기에는 하나님의 교회, 곧 야곱과 이스라엘이 처한 비참한 상태가 묘사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주로 그들이 겪는 재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을 징계하신다고 해서 그들의 원수가 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호를 거두시면 성문과 빗장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죄로 스스로를 타락시킨 자들을 심판으로 무너뜨리시는 것, 그리고 안식일과 규례를 소중히 여기거나 지키지 않은 자들에게서 그 유익과 위로를 거두어 가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처사입니다. 성경을 가지고도 아무런 영적 유익을 얻지 못하는 자들에게 성경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자들은 마땅히 그들을 잃게 될 것입니다. 고통스럽더라도, 고난받는 자들의 시선을 자신들을 향해 들어 올려진 하나님의 손길과 그들의 비참한 처지의 원인인 자신들의 죄로 돌리게 하는 일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7]

  • (2:17)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진노, 회개, 소망 (3장)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예레미야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그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돌아가자 호소하며, 악인에게 벌을 내리시라 기도합니다.[4]

  • (3:1)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나 또한 이 국가적 재난의 시기에 고난을 겪었다." 그는 아마도 예언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염두에 두고 이 말을 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구절과 이어지는 대목(21절까지)을 두고 백성을 대변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고난을 명백히 가리키는 구절이 워낙 많기에, 그러한 해석은 타당성이 매우 낮아 보입니다.[8]

  • (3:21-22)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 (3: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멸망 후의 예루살렘 (4장)

예루살렘의 영화로웠던 과거와 참담한 현실을 대조합니다.

  • (4:2)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보배로운 시온" - 이는 사제나 귀족 같은 특정 계급이 아니라, ‘사제들의 나라’(출애굽기 19:6)라는 이상적 지위를 지닌 모든 ‘시온의 자손’에게 적용됩니다. 그들은 한때 하나님의 작품인 순금과 ‘견줄 만한’(문자적으로는 무게를 달았을 때 대등한), 즉 그 무게만큼이나 가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토기장이의 작품인 ‘질그릇’과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유는 이 저자의 특징적인 표현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예레미야 18:1-6; 19:1-10).[9]

예루살렘의 죄악들은,

  • (4: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 (4: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그리고 유다의 참담함을 조롱하는 에돔(Edom)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 (4: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긍휼을 위한 기도 (5장)

예레미야는 유다가 당한 고통과 현재 처한 참담한 상황을 호소하며 그것이 자신들의 죄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10]

  • (5:16)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이스라엘에는 이제 면류관(crown)을 쓰는 왕이 없습니다. 잠시 멈춘 다윗가의 왕정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오실 때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4]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유다를 구원하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참고: 미가 7:18-20)

  • (5: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관련 자료

관련 문서

검색: 예레미야애가

Bible Project

참고한 자료

각주

  1. https://en.wikipedia.org/wiki/Julius_Schnorr_von_Carolsfeld
  2. 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
  3. 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
  4. 4.0 4.1 4.2 J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5.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6.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7. 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
  8. 벤슨 성경 주석 (Benson Bible Commentary)
  9. 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10. (애 5: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