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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요약해 보면, 마지막 날에는 정의와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과 함께 최후 승리합니다. | 오늘 본문을 요약해 보면, 마지막 날에는 정의와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과 함께 최후 승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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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수) 18:42 기준 최신판
- 설교 본문: 미가 4장
- 날짜: 2016/11
도입 (간증, 질문)
미가서 4장은 고통받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예언입니다. 선지자 미가는 BC 686년에 죽었다고 하는데, 그가 죽은 뒤 약 백 년 후 남 유다가 망하고, 바벨론으로의 유배 생활, 그리고 회복으로 미가의 예언들이 실현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1~5절까지 내용은 BC 6세기 이스라엘 구원 사건이라기보다는 인류 마지막 때에 대한 약속이라 생각이 들고 또한 그렇게 해석하는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때 즉 종말에 대해 설교한다는 것이 이런저런 이유로 부담되지만, 성경의 모든 말씀은 현재 우리의 삶에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믿으며 해석과 주석들을 모아 정리하고 적용을 찾아보았습니다. 혹, 내용에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1-5 그리고 6-13절 두 단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고, 1-5 "마지막 때의 모습" 6-13 "마지막 때의 약속"으로 각각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본문
마지막 때의 모습
(4:1-5)
(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끝날 ("the latter days", NIV: "the last days"), 혹은 여호와의 날로 표현되는 마지막 날은 어떤 날입니까? 그날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능으로 악을 징계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날로 세상과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이루어지고 인류 역사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 합니다. 여호와의 전의 산은 오늘 본문 여러 곳에 시온(산) 혹은 예루살렘으로도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들이 상징적인 표현이라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즉 하나님 나라입니다. 끝날에 하나님 나라가 장대하고 영광스럽게 세상에 도래할 것이고, 그 나라에서 세상 온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2)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갈 것이고, 그리고 그 나라는 (3)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십니다.
(3) 칼을 쳐서 보습(쟁기의 날)을 만들고 (beat swords into plowshares):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를 평화의 도구로 만든다는 표현으로 오늘날 평화 협상, 대통령 연설 등에 인용되기도 합니다.
마지막 때는 전쟁이 없어 평화롭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는 당시 농경 사회였던 이스라엘에서 행복의 상징으로, 모두 충분히 먹을 것이 있고 자족하니 경쟁이나 싸울 필요가 없고 빼앗는 적이 없어 안전하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5) 백성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원히 살아갑니다.
마지막 때의 모습은, 주기도문에서 (마 6:10)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 하는데, 그것이 이루어진 즉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질서대로 온전해진 세상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사11:8,9)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한번 상상해보시죠. 죄나 싸움이 없고 온전히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 영광의 빛으로 찬란한 완벽한 통치자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은혜 충만한 천국 백성들 ~~ 아침 기도에서 혹은 오늘 삶에서 마지막 때 모습을 상상해 보시며 은혜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 때의 모습은 그런데, 그럼,
마지막 때의 약속
(4:6-13)
구원의 약속
(4:6-8)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임을 선포하며 그 말씀 즉 약속의 권위와 신실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전 단락 (4) 절에도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쫓겨난 자 즉 소외된 이들, 내가 환난 받게 한 자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연단을 위해 고통을 받는 이들, 그리고 (7) 저는 자 (the lame): "절름거리는 양" 혹은 "다친 양"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걷거나 길을 찾지 못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남은 백성 (the remnant, NIV my remnant)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할 때 살아 남은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 즉 백성이 됩니다. 세상 권세나 부를 가진 이가 아닌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백성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의롭고 자비로운 성품으로, 신명기에서도 그 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10: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foreigner)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참고로 미가와 동시대 선지자인 이사야는 왕족이었던 반면 미가는 평민 출신이라 그들의 아픔을 더 잘 알았을 것이라 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8) 양 떼의 망대 (tower of the flock): 제사를 위한 예루살렘 근처의 특별한 장소의 이름일 수도 있고 목자가 양을 적들로 부터 보호를 위해 감시하는 것 처럼 왕이 백성을 보호하며 다스리는 장소로, 목자로서 왕이 된 다윗의 도시 예루살렘을 비유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딸 시온, 딸 예루살렘, 예루살렘을 의인화하며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전 권능 (the former dominion), 즉 하나님께서 함께하며 강대했던 다윗 왕국이 재건되리라 약속하고 있습니다.
고난과 최후 승리의 약속
(4:9-13)
9, 11절에 두 문단 모두 '이제'로 시작하며 현재 혹은 임박한 가까운 미래의 상황은 어떤지 혹은 어떨지 설명하고, 각 문단 끝에 최후 승리의 약속이 있습니다.
먼저 현재 상황은, (9)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선으로 백성을 섬겨야 할 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악을 행하고 있기에 백성은 의지할 왕이나 모사(counselor)가 없어 고통이 더 합니다. (10) 나라를 잃고 유배 생활하고 (11) 적들의 공격과 조롱이 계속됩니다. 이런 고난과 고통을 (9) (10) 해산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해산은 구약에서 심판과 고통의 비유라 합니다. 경험은 없지만, 해산의 고통의 특징은 매우 힘들지만, 아이를 낳고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는다고 합니다. 그런 해산의 고통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현재 심한 고난을 겪고 있지만, 결국에는, (10) 유배된 땅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이 구절의 예언은, 앗시리아를 정복하고 메소포타미아의 강국이 된 바벨론에 의해 BC 586년에 유다 왕국이 멸망, 유배생활의 시작 그리고 BC 538에 재건이 시작되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바벨론'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권세로 풀이하여, 10절을 인류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바벨론을 사단이 지배하고 있는 현 세상으로 (11) 그리스도인들이 놀림과 박해를 당하는 현실로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분이 "Tell your fairy tale to others."라 하더군요. 구원의 복음을 동화 이야기로 놀리는 말을 들으며 기분이 나빴는데, 말씀을 보며 위안을 받았습니다.
(13)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뿔'은 힘의 상징이고, 무쇠, 놋 (bronze)은 당시 무기를 만드는 데 쓰였던 강한 재료로, 하나님의 백성이 큰 힘을 얻는다는 표현입니다. 그 강대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12, 13) 하나님 구원 계획안에 도구로 쓰이며 고통을 주던 적들로부터 승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요약해 보면, 마지막 날에는 정의와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과 함께 최후 승리합니다.
적용과 결론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세상의 많은 다른 종교나 우상 숭배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가시적인 우상 뿐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 돈, 명예, 쾌락, 일, 세상 지식이나 심지어는 자녀 -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이 추구하는 많은 것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Christianity Today의 한 기사는 "우상 숭배는 이교도 만의 문제이거나 구약이나 유대인 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문제이다."라며 우상 숭배는 누구나 쉽게 범할 수 있는 죄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로마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을 쫓는 우상 숭배를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고난을 겪는다고 오늘 본문뿐 아니라 성경의 여러 곳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마 10:2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하셨습니다. 그러니 고통받고 예수님 이름으로 고난을 겪는 것은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니 고난 중에도 희망을 품을 수 있고 더 나아가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 중에 기뻐한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고백합니다. 그래서,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성령님께서 함께하고 최후 승리를 약속받았기에 고난에서도 인내하며 기뻐하며 끝날을 기다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결론입니다
불순종, 부패로 이스라엘은 고통과 고난의 심판을 받게 되지만 그것을 통해 백성이 온전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또한 구원과 최후 승리의 약속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우리는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은 예수님 십자가 사건으로 확증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은 마지막 때에, (5)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고백합니다.
5절을 함께 읽어보며 마치겠습니다.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관련 문서
검색: 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