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Judges):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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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iblical judges.png|thumb|290px|사사기 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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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는 [[구약성경]]의 일곱 번째 책으로 12권의 [[역사서]] 중 하나입니다.  
사사기는 [[구약성경]]의 일곱 번째 책으로 12권의 [[역사서]] 중 하나입니다.  
본 글의 목적은 사시기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 [[여호수아서]] <-- '''사사기''' --> [[룻기]] ]
[ [[여호수아서]] <-- '''사사기''' --> [[룻기]] ]


사사기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여호수아 후부터 왕정 시대를 시작하는 [[사무엘]] 전까지 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 원본에서 사사기는 룻기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사사기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여호수아 후부터 왕정 시대를 시작하는 [[사무엘]]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 원본에서 사사기는 룻기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사사는 위기의 상황이 있을 때 임시로 리더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인물입니다. 사사라는 단어는 히브리 원어 שֹֽׁפְטִ֑ים(쇼펫)으로 “재판하다”, “다스린다”, 혹은 “구원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영어의 Judges 즉 재판관, 심판관보다는 구원자로 해석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런데 [[모세]], [[여호수아]], 그리고 사사기 후 이스라엘 왕들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구원하거나 다스린 반면 사사들은 부족이나 지역을 구원합니다.
사사는 위기의 상황이 있을 때 임시로 리더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인물입니다. 사사라는 단어는 히브리 원어 שֹֽׁפְטִ֑ים(쇼펫)으로 “재판하다”, “다스린다”, 혹은 “구원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영어의 Judges 즉 재판관, 심판관보다는 구원자로 해석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런데 [[모세]], [[여호수아]], 그리고 사사기 후 이스라엘 왕들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구원하거나 다스린 반면 사사들은 부족이나 지역을 구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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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를 통해 구원하지만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사사, 구원자는 언제나 하나님이셨습니다.
사사를 통해 구원하지만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사사, 구원자는 언제나 하나님이셨습니다.


== 개관과 구조 ==
== 개요와 구조 ==
[[파일:12 Tribes of Israel Map.svg.png|left|thumb|250px|사사기 당시 12 지파와 주위 국가 지도]]
[[파일:12 Tribes of Israel Map.svg.png|left|thumb|250px|사사기 당시 12 지파와 주위 국가 지도]]
* 저자 (시기): 사무엘 (BC 1000 경), [[시대::구약]]
* 저자 (시기): 사무엘 (BC 1000 경), [[시대::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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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름 약자: 삿<ref>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ref>, Judg.<ref>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ref>
* 책 이름 약자: 삿<ref>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ref>, Judg.<ref>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ref>


'''구조'''
'''구조와 특지'''


사사기는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와 같이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사기는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와 같이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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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이스라엘의 배교 (1-2장) ==
== 서론: 이스라엘의 배교 (1-2장) ==
[[파일:Ehud kills Eglon - Judges 3 21.jpg‎|thumb|350px|모압 왕 에글론을 살해하는 에훗 (삿 3장)]]
[[파일:Ehud kills Eglon - Judges 3 21.jpg‎|thumb|350px|모압 왕 에글론을 살해하는 에훗 (삿 3장)]]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만,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하고 정복한 땅에서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습니다. 결과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버립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만,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하고 정복한 땅에서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습니다. 결과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버리며 배교합니다.
* (1장) 유다, 시므온, 베냐민, 에브라임 & 므낫세 (요셉 가문) 지파의 가나안 정벌, 완전하게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
"배교"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다.<ref name=구약성경개론>구약성경개론, 폴 N. 벤웨어)</ref>
* (2장) 하나님의 경고, 여호수아의 죽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우상을 섬김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 (1장)'''
 
여호수아 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청하며 바른 시작을 합니다.
* (1:1) <u>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u>
 
유다 자손은 브리스와 가나안 족속들의 땅들을 정복합니다. 그 중 옷니엘은 드빌을 정복하고 포상으로 갈렙의 딸을 아내로 맞습니다. 그리고 시므온, 베냐민, 에브라임, 그리고 므낫세 지파가 유다 자손과 더불어 가나안 족속들과 싸우며 땅을 정복합니다. (1:1-26)
 
그러나 사사기 저자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완전하게 쫓아내지 못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 21, 27-36절).
 
* (1:32) <u>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u>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낼 수 없었음을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대적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이다(수 21:43-45). 그러므로 여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려고 하지 않는 아스라엘의 모습이다.<ref name=아가페>아가페 큰글 성경 2005</ref>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다 (2장)'''
 
2장에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죽자, 하나님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배교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2:1-5)
* (2:3) <u>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u>
 
경고를 듣고 백성은 애통해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슬프게도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죽은 후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우상들을 섬깁니다. 저자는 사사기의 요약으로 이스라엘의 불순종, 심판과 고통, 통곡, 그리고 사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이 이어지는 패턴을 소개합니다. (2:6-23)
 
* (2:11) <u>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u>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 “악한 자”는 특히 배교에 대해 사용됩니다(사사기 3:7-12; 사사기 4:1; 사사기 6:1; 사사기 10:6; 사사기 13:1 참조). 그들은 자신들이 강력하게 경고받았던 바로 그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신명기 4:19). "바알" — 바알은 “주(lord)” 또는 “소유자”를 의미하며, 우상 숭배적인 의미로 특히 태양에 적용되었는데, 태양은 다양한 이름과 속성으로 위대한 자연의 힘으로 숭배되었습니다. 바알 숭배는 분명히 페니키아적(Phoenician)인 것이었으며, 그 흔적은 카르타고 이름인 하스드루발, 한니발, 마헤르발, 아데르발 등에서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ref name=Ellicott>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ref>


== 본론: 사사를 통한 구원 (3-16장) ==
== 본론: 사사를 통한 구원 (3-1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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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u>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u>
* (3:4) <u>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u>


=== 옷니엘 (Othniel, 3:7-11) ===
=== 옷니엘, 에훗, 삼갈 (3장) ===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김, 벌로 메소보다미아(Mesopotamia)의 지배를 받게 하심, 여호와께 부르짖고, [[성경인물::웃니엘]]을 통한 구원
그런데 가나안 땅에 이방 민족들이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순종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3:4) <u>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u>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 교회의 모형이었으므로 게으르거나 나태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선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유혹과 시련은 죄인들의 마음의 악함을 드러내고, 사탄과 죄, 그리고 이 악한 세상과 매일 싸우는 신자들의 은혜를 강화합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세상에 순응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을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세상과 벗하는 것은 적대감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적대감은 육신만 죽일 수 있지만, 세상과의 우정은 수많은 소중한 영혼을 죽입니다.<ref name=Matthew>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ref>
 
'''옷니엘 (Othniel, 3:7-11)'''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과 아세라 우상들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벌로 이스라엘이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성경인물::웃니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평화롭게 다스리고 죽습니다.
* (3:10) <u>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u>
* (3:10) <u>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u>


=== 에훗 (Ehud, 3:12-30) ===
(3:8-11) 첫 번째 사사는 옷니엘이었습니다. 옷니엘은 여호수아 시대부터 이미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의 순수함이 더럽혀지고 평화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이전에 하나님께 거의 기도하지 않던 사람들도 하나님께 부르짖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옷니엘에게 임했습니다. 그에게 사명을 감당할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그 일을 행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는 먼저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그들을 책망하고 개혁한 후에 전쟁에 나섰습니다. 가장 큰 원수인 내면의 죄를 먼저 정복하면, 외적은 더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우리의 재판관이자 율법 제정자로 모신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ref name=Matthew/>
 
'''에훗 (Ehud, 3:12-30)'''
 
[[파일:Deborah Praises Jael.jpg|thumb|250px|left|드보라의 노래 (삿 5장)]]
[[파일:Deborah Praises Jael.jpg|thumb|250px|left|드보라의 노래 (삿 5장)]]
이스라엘 백성이 또 하나님 목전에 악을 행함, 벌로 [[모압 (Moab)]]의 지배를 받게 하심, 여호와께 부르짖고, [[성경인물::에훗]]을 통한 구원
이스라엘 백성이 또 하나님 목전에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벌로 이스라엘이 [[모압 (Moab)]]의 지배를 받게 하셨고,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애원을 들으시고 사사 [[성경인물::에훗]]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그후 이스라엘은 80년 동안 평안합니다.
* (3:10) <u>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u>
* (3:10) <u>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u>


=== 삼갈 (Shamgar, 3:31) ===
'''삼갈 (Shamgar, 3:31)'''
<u>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성경인물::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u>
 
* (3:31) <u>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성경인물::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u>
 
=== 드보라 (4-5장) ===
이스라엘의 악행이 다시 시작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왕 야빈에게 넘깁니다. 야빈은 그들을 20년 동안 심하게 학대하였고 백성은 다시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긍휼하신 하나님은 여 선지자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시고 그녀는 바락과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와중에 패하여 도망치던 가나안의 장군 시스라은 헤벨의 아내, 야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 드보라  (Deborah, 4-5) ===
(4장) 이스라엘의 악행, 가나안의 학대, 여선지자 [[성경인물::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심으로 구원, 헤벨의 아내 야엘이 가나안의 장군 시스라 죽임
* (4:1) <u>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u>
* (4:1) <u>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u>
* (4:3) <u>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u>
* (4:3) <u>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u>
* (4:23) <u>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u>
* (4:23) <u>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u>
(5장) 드보라와 바락의 찬양의 노래: (5:31) <u>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u>


=== 기드온과 아비멜렉 (Gideon & Abimelech, 6-9) ===
'''드보라와 바락의 찬양의 노래 (5장)'''
 
* (5:31) <u>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u>
 
이 이야기 전체가 전하고자 하는 영적인 진리가 드러나는 매우 인상적인 결론입니다. 주님의 원수들은 시스라의 군대처럼 멸망할 것이며, 그들의 모든 소망은 시스라의 어머니처럼 쓰라린 실망과 수치심 속에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태양처럼 빛날 것입니다. (마태복음 13:43; 다니엘 12:3 참조)<ref name=Barnes>앨버트 반즈의 성경 주석 (Barnes' Notes on the Bible)</ref>
 
=== 기드온과 아비멜렉 (6-9장) ===
[[파일:Gideon thanks God.jpg|thumb|164px|양털 시험 후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드온 (삿 6장)]]
[[파일:Gideon thanks God.jpg|thumb|164px|양털 시험 후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드온 (삿 6장)]]
기드온(Gideon)과 그의 아들 아비멜렉(Abimelech)의 이야기입니다.
기드온(Gideon)과 그의 아들 아비멜렉(Abimelech)의 이야기입니다.


(6장) 이스라엘의 악행, 미디안(Midian)의 학대,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선지자를 보내심
'''사사 기드온 (6장)'''
 
이스라엘은 다시 악을 행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미디안(Midian)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 (6:1) <u>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u>
* (6:1) <u>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u>
* (6:6) <u>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u>
* (6:6) <u>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u>
* (6:8) <u>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u> 
* (6:8) <u>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u> 


기드온을 택하심, 바알 제단 파괴(여룹바알), 의심과 양털 시험
하나님은 기드온을 택하셨고, 기드온은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습니다.
* (6:16) <u>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u>
* (6:16) <u>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u>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을 부슴
* (6:24) <u>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u>
 
사사기 6장 20절과 특히 6장 26절에서 분명히 알 수 있듯이, 그곳은 바위 꼭대기였습니다. 성경의 관례에 따라, 여기서는 일반적이고 예비적으로만 언급된 내용이 6장 26절에서는 더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샬롬" - 여호와의 평화, 하나님께서 나와 그의 백성에게 평화를 말씀하셨다는 표징 또는 증거; 또는 내가 멸망만을 예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내게 평화를 말씀하신 장소입니다.<ref name=Matthew/>
 
기드온은 바알 제단을 허물고 아새라 상을 부쉈고, 성읍 사람들이 그를 여룹바알이라 부륩니다. 한편,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이스라엘을 치려 진을 쳤고, 기드온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양털 시험을 통해 그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 (6:25) <u>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u>
* (6:25) <u>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u>
* (6:40) <u>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u>
* (6:40) <u>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u>


(7-8장) 기드온이 삼백 명으로 미디안을 이기게 하심, 미디안 왕들을 죽임, 백성이 기드온에게 다스려 줄 것 요구합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7장)'''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믿음을 위해 기드온에게 단 삼백 명의 병사로 미디안 군대를 이기게 하십니다.
 
* (7:2) <u>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u>
 
'''기드온이 죽인 미디안 왕들 (8장)'''
 
기드온과 심백 명의 병사는 도망하는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온 진영을 격파합니다.
 
* (8:23) <u>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u>
* (8:23) <u>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u>
40년 평온, 기드온이 죽자마자 우상 숭배 시작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민수기 23:21; 신명기 33:5; 사무엘상 6:12. 기드온은 세습 왕위라는 화려한 유혹을 거절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꺼이 그들의 재판관이 되었습니다. 카셀은 워싱턴이 대통령직을 수락하면서 '백성의 목소리에 순종하겠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미국 국민만큼 인간사의 주관하시는 보이지 않는 손을 인정하고 경배해야 할 의무가 있는 민족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마셜의 워싱턴 전기, 2:146). 신명기 17:14-20에서 예견된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까지 우리는 기드온의 모든 선함을 느낍니다. 그의 용기에는 온화함과 고귀함이 어우러져 있으며, 과거 여호수아의 위대함과 미래 다윗의 은혜가 엿보입니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영국의 헨리 1세와 프랑스의 헨리 4세를 떠올리게 합니다.<ref name=Ellicott/>
 
기도온과 이스라엘은 40년간 평온합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죽자마자 그들은 우상 숭배를 시작합니다.
* (8:33) <u>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u>  
* (8:33) <u>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u>  


[[파일:Death of Abimelech.jpg|thumb|250px|left|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죽음 (삿 9장)]]
[[파일:Death of Abimelech.jpg|thumb|250px|left|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죽음 (삿 9장)]]
(9장)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70명을 살해하고 세겜(Shechem)의 왕이됨, 형제 중 살아남은 요담 세겜 저주, 아비멜렉 여인이 내려 던진 맷돌에 맞아 죽음:
 
'''아비멜렉 (9장)'''
 
9장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형제 70명을 살해하고 세겜(Shechem)의 왕이 됩니다. 그런데 형제 중 막내 아들 요람은 살아 남습니다. 요담 아비멜렉을 도운 세겜 사람들을 저주한 후 브엘로 피신합니다.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을 3년을 다스립니다. 결국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배반했고, 아비멜렉은 여인이 내리던진 맷돌에 맞아 죽습니다.
 
* (9:57) <u>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u>
* (9:57) <u>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u>


=== 돌라와 야일 (Tola and Jair, 10:1-5) ===
=== 입다 (10-12장) ===
10-12장은 입다의 이야기입니다. 입다 이야기 앞(10:1-5) 뒤(12:8-15)로 가각 돌라와 야일, 그리고 입산, 엘론, 그리고 압돈 사사들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돌라와 야일 (Tola and Jair, 10:1-5)'''
아비멜렉 후에 돌라와 야일이 사사가 되어 각각 20년 씩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아비멜렉 후에 돌라와 야일이 사사가 되어 각각 20년 씩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 입다 (Jephthah, 10:6-12:12) ===
'''사사 입다 (10:6-11:33)'''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 블레셋과 암몬 사람들이 압제,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사사 입다 세우심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깁니다. 블레셋과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하였고,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또 다시 사사 입다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 (10:6) <u>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u>
* (10:6) <u>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u>
* (10:8) <u>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u>
* (10:8) <u>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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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9) <u>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u>
* (11:29) <u>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u>


(11:31-40) '''입다의 서원과 딸의 비극'''
입다가 암몬과의 전투를 준비합니다. 입다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시면 자신이 전투에서 돌아올 때 환영하는 한 사람을 번제물로 드릴 것을 서원합니다. 그리고, 입다는 암몬을 무찌르고 귀환합니다.
 
'''입다의 딸 (11:34-40)'''
 
[[파일:The Return of Jephtha.jpg|thumb|250px|사사 입다와 그를 맞이 하는 딸 (삿 11장)]]
[[파일:The Return of Jephtha.jpg|thumb|250px|사사 입다와 그를 맞이 하는 딸 (삿 11장)]]
* (11:31) <u>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u>
* (11:31) <u>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u>
그런데, 입다가 돌아올 때 환영하는 이는 그의 무남독녀였습니다.
* (11:34) <u>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u>
* (11:34) <u>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u>


(12:1-12) 길리앗(입다) 사람과 에브라임 사람의 싸움 (비교: 같은 상황에 대한 기드온의 반응, 8:1-3), 입다 사사로 6년 다스림
성경은 입다가 딸을 번제물로 바쳤다고 명시적으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의 딸이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결혼하지 못하게 된 것을 슬퍼했다는 점(36-37절)을 보면,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치는 대신 성막에 종으로 바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39절은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쳤음을 암시하는 듯합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인신 제사를 금하셨으므로,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레위기 20:1-5). 예레미야 7:31, 19:5, 32:35은 인신 제사가 "하나님의 생각 속에조차 없었던 것"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입다와 그의 딸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리석은 서원이나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하는 모든 서약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ref>https://www.gotquestions.org/Jephthahs-daughter.html</ref>
 
'''입다와 에브라임 사람들 (12:1-7)'''
 
입다가 암몬과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자 에브라임 사람들이 와서 왜 자신들을 그 전투에 부르지 않았냐고 시비를 겁니다. 입다는 노하였고 두 지파 간에 싸움이 일어났고 에브라임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비교: 같은 상황에 대한 기드온의 반응, 8:1-3), 입다 사사로 이스라엘을 6년 다스립니다.


=== 입산(Ibzan), 엘론(Elon), 압돈(Abdon) (12:8-15) ===
* (12:6) <u>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u>
각각 7, 10, 그리고 8년 이스라엘 다스립니다.


=== 삼손 (Samson, 13-16) ===
에브라임 지파는 기드온 때와 마찬가지로 입다와도 같은 다툼을 벌였습니다. 다툼의 근본 원인은 교만이었고, 교만은 오직 불화를 낳을 뿐입니다. 흔히 그렇듯이, 특히 불리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나 나라에 대해 함부로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한 비난은 종종 이 경우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다툼으로 이어집니다. 형제간의 다툼이나 명예를 놓고 경쟁하는 사람들 사이의 다툼만큼 쓰라린 다툼은 없습니다. 우리가 악한 마음을 경계하고 기도해야 할 필요가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든 백성을 평화를 이루는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f name=Matthew/>
 
'''입산(Ibzan), 엘론(Elon), 압돈(Abdon) (12:8-15)'''
 
입다 후에 사사 입산, 엘론, 그리고 압돈이 각각 7, 10 그리고 8년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 삼손 (13-16장) ===
[[파일:Tissot Samson Slays a Thousand Men.jpg|thumb|200px|left|나귀의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 삼손 (삿 15장)]]
[[파일:Tissot Samson Slays a Thousand Men.jpg|thumb|200px|left|나귀의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 삼손 (삿 15장)]]
[[삼손]]은 블레셋(Philistines)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며 20년 사사로 지냅니다. 그렇지만 삼손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정결을 지키지 않으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삼손]]은 블레셋(Philistines)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며 20년 사사로 지냅니다. 그렇지만 삼손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정결을 지키지 않으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13장) 이스라엘이 다시 악을 행함으로 40년 동안 블레셋에게 학대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신하지 못한 마노아의 아내를 통해 삼손을 태어나게 하십니다.
'''삼손이 태어나다 (13장)'''
 
이스라엘이 다시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이 40년 동안 블레셋에게 학대받게 허락하십니다. 한편, 단 지파 사람 마노아의 아내는 임신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삼손을 태어나게 하십니다.
 
* (13:5) <u>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u>
* (13:5) <u>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u>
(14-15장) 삼손 블세셋 여인과 결혼, 하나님 영에게 받은 힘으로 사자와 나귀의 턱뼈로 천 명 죽이는 등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침
 
'''삼손과 딤나의 여자 (14장)'''
 
삼손은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딤나(블레셋) 여인과 결혼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 뜻의 일부였습니다.
 
* (14:4) <u>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u>
* (14:4) <u>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u>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 - 이 결혼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사건의 흐름을 주관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과 사나움조차도 당신을 찬양하는 데 사용하십니다. (여호수아 11:10; 역대기 25:20 참조)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열왕기상 12:15)에서도 같은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열왕기하 6:33에서 “보십시오, 이 재앙은 여호와의 뜻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강한 인식은 이방 작가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호메로스의 시 첫 구절에서도 “인간의 모든 죄악과 격정 속에서도 제우스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f name=Ellicott/>
결혼식을 위해 딤나로 가는 길에 삼손은 갑자기 나타난 사자를 죽였고, 얼마 후, 사자 시체에 모인 꿀을 먹습니다. 딤나에서 삼손은 잔치를 열고 그곳 청년 30명에게, 사자와 꿀의 경험을 수수께끼로 냅니다. 청년들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여 답을 알아냅니다. 삼손은 아스글론이라는 동네에 가서 사람들을 죽이고 옷을 약탈하여 수수께끼 내기 약속을 지킵니다.
* (14:19) <u>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u>
* (14:19) <u>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u>
"여호와의 영이" - 14:6과 13:25와 같고, 동사 "임하시매"는 6절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삼십 명" - 그가 옷 삼십 벌 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 동료들의 수입니다. "아스글론"(1:18) - 블레셋의 다섯 성읍 중 하나이지만, 지중해 해안의 가장 끝자락, 남쪽 끝에 위치한 외딴 곳이라는 점 때문에 가장 언급이 적은 성읍입니다. 아스글론은 여전히 옛 이름을 간직하고 있으며, 십자군 시대에 유명했습니다. "심히 노하여" - 블레셋 사람들 전체와 특히 아내에 대한 분노로, 그는 아내 없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ref name=Pulpit>강단 주석 (Pulpit Commentary)</ref>
'''삼손이 블레셋을 치다 (15장)'''
블레셋인들에 대한 삼손의 개인적인 보복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전개되이어 간다. 자기 아내가 다른 블레셋인에게 시집가버린 사실을 안 삼손은 블레셋인들의 밭에 불을 질렀다. 이에 격노하여 삼손에게 대항한 일천 명의 블레셋 병사들은 삼손에게 죽임을 당한다.<ref name=아가페/>
* (15:20) <u>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u>
* (15:20) <u>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u>


(16장) 이방여인들과 관계하며 블레셋 사람들과 불화, 들릴라의 유혹으로 힘을 잃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힘, 마지막으로 그들과 함께 죽음 
'''삼손과 들릴라 (16장)'''
 
삼손은 계속 블레셋 여인들과 관계했고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죽이려고 합니다. 4절부터는 들릴라는 여인과의 이야기입니다. 삼손은 들릴라를 사랑했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녀를 이용하여 삼손의 약점을 알아냅니다. 삼손은 힘을 잃었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사로잡고, 눈을 뺍니다. 그들은 그들의 큰 제사날에 삼손을 건물의 기둥에 묶어 두고 치욕을 줍니다. 삼손은 자신의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갚을 수 있게 힘을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고, 삼손은 그 집을 무너뜨리며 그곳에 있던 많은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습니다.
 
* (16:30) <u>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u>
* (16:30) <u>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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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룻기]]와 마찬가지로, 17-21장은 같은 사사기 때의 이야기 이지만 앞 16장으로 부터 시간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룻기]]와 마찬가지로, 17-21장은 같은 사사기 때의 이야기 이지만 앞 16장으로 부터 시간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미가의 우상 (17-18) ===
=== 미가의 우상 (17-18장) ===
 
'''미가 집의 세사장 (17장)'''
 
에브라임의 미가라는 사람이 우상을 만들고 베둘레헴에서 온 레위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에브라임의 미가라는 사람이 우상을 만들고 베둘레헴에서 온 레위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그런데 단 지파 사람들이 미가의 집에 있는 우상과 레위사람을 빼앗아 단 지파 전체가 오랜 동안 우상을 숭배합니다.
 
* (17:13) <u>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u>
 
(17:7-13) 미가는 레위 사람이 자기 집에 온 것이 자기와 그의 우상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망상으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 만일 그들의 악한 길로 나아가게 하는 어떤 일이 섭리의 손에 예기치 않게 주어질 경우, 거기서부터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ref name=Matthew/>
 
'''미가와 단 지파 (18장)'''
 
단 지파 사람들이 미가의 집에 있던 우상과 레위 사람을 강제로 빼앗아 갑니다. 그리고 지파는 북쪽의 평화로운 백성의 성읍을 습격하여 점령하고, 그 곳에 거주하며, 오랜 동안 우상을 숭배합니다.
 
* (18:31) <u>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u>
* (18:31) <u>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u>


=== 레위 사람과 첩 (19-21) ===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 - 사무엘이 청년이 될 때까지, 블레셋 사람들이 실로를 함락시키고 언약궤와 성막을 다시는 그곳으로 가져오지 않았습니다(사무엘상 4:3, 6:21, 7:1). 이 구절은 아마도 앞의 구절 해석에 오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후대에 추가된 것일 수 있습니다. 성막과 에봇이 더 안전하게 놉으로 옮겨진 사울 왕 시대에 기록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이라는 도시에 대한 마지막 언급은 역대기 16:4에 나옵니다.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오히려, 그들에게 맡겼다, 즉 요나단의 후손들에게 맡겼다는 뜻이다. "있었더라"에 사용된 동사는 yasîmo(칠십인역, etaxan heautois; 그러나 불가타역, mansitque apud eos, 즉 요나단의 후손들이 그들과 함께 남아 있었다)입니다. 참고로, 30절에서 "세웠고"(칠십인역, anestésan)로 번역된 동사는 yakîmû 로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ref name=Ellicott/>
 
=== 레위 사람과 첩 (19-21장) ===
[[파일:The Levite of Ephraim.jpg|thumb|left|350px|에브라임의 레위 사람과 첩 (삿 19장)]]
[[파일:The Levite of Ephraim.jpg|thumb|left|350px|에브라임의 레위 사람과 첩 (삿 19장)]]
에브라임에 한 레위 사람이 베들레헴에서 첩을 얻습니다. 그 첩은 신실하지 못했고 고향으로 돌아 갔고 레위 사람이 그녀를 찾아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19-21장은 "레위 사람과 첩"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타락 이야기(17-18장)에 이어 이스라엘의 도덕적인 타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9-21장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기괴하고 잔인한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성경에 왜 이런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을까 의아하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찾아 돌아 오는 길에 베냐민의 기브아의 한 노인의 집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런데 도시 불량배들이 첩이 욕을 당하고 숨을 거둡니다. 그 시체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 온 레위 사람은,  
 
'''어떤 레위 사람과 그의 첩 (19장)'''
 
에브라임에 한 레위 사람이 베들레헴에서 첩을 얻습니다. 그 첩은 신실하지 못했고, 남편을 떠나 그녀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레위 사람은 그녀를 찾아 베들레헴으로 갔고, 첩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에서 한 노인의 집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런데 성읍 불량배들에게 레위 사람의 첩이 욕을 당했고, 그녀는 목숨을 잃습니다. 집에 돌아온 레위 사람은, 그녀의 시체를 토막 내어 각 지파에 보냅니다.
 
* (19:29) <u>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u>
* (19:29) <u>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u>
기브아에서 벌어진 사건은 창세기 19 쟝의 소돔과 고모라 멸망 전 묘사하는 그들의 죄악상과 내용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다 (20장)'''
레위 사람에게 기브아 땅에서 일어난 사건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개하고 베냐민 지파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내전으로 베냐민 지파는 광야로 도망한 600명의 남자를 제외하고 전멸당합니다.
레위 사람에게 기브아 땅에서 일어난 사건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개하고 베냐민 지파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내전으로 베냐민 지파는 광야로 도망한 600명의 남자를 제외하고 전멸당합니다.
* (20:23) <u>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u>
(2-23절) 이스라엘 지파는 먼저 사건의 경위를 듣고 난 뒤, 평화적 해결을 위해 베냐민 지파에게 범죄자를 내주도록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베냐민 지파가 죄를 응징하고 악을 제거하는 일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들의 형제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14절) 한 것은 또 다른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베냐민 지파가 전쟁을 준비하자(15-16절),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 가서 물었다. 이것은 올바른 처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첫 번째 전쟁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지파에게 패배하도록 하셨다(21절). 그 이유는 '스스로 용기를 내어'(22절) 싸움에 임하였기 때문이었다. 곧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의 의로 이기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 (20:48) <u>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u>
* (20:48) <u>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u>
한 지파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하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에 동조하지 않는 야베스 길리앗 주민을 전멸하고 젊은 처녀들은 광야로 도망했던 베냐민 지파 남자들에게 아내로 줍니다. 야베스 길리앗 처녀의 수가 부족하자 잔꾀를 내어 베냐민 남자들에게 실로의 딸들을 훔쳐 가게 합니다. 그리고 사사기는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 (21:25) <u>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u>
'''베냐민 자손의 아내 (21장)'''
 
베냐민 지파를 전멸시킨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딸들을 베냐민 사람에게 주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하지만, 한 지파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하고 후회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에 동조하지 않는 야베스 길리앗 주민을 전멸하고 젊은 처녀들을 광야로 도망했던 베냐민 지파 남자들에게 아내로 줍니다. 처녀의 수가 부족해지자 그들은 잔꾀를 내어 베냐민 남자들이 실로의 딸들을 훔쳐 가게 합니다.
 
* (21:23) <u>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u>
 
그리고 사사기는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 (21:25) <u>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u>


== 관련 자료 ==
== 관련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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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참고한 자료'''
* Zondervan NIV Study Bible (based on NIV 1984)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
* John MacArthur Study Bible
* https://www.esv.org/Genesi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https://en.wikipedia.org/ 위키피디아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genesis/1-1.htm Bible Hub Project (여러 주석이 있음)
* https://translate.google.com 구글 번역
* https://nara-speller.co.kr/speller/results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디사이플 주석성경 (Disciple’s Study Bible by Holman Bible Publishers - 1988)
* 디사이플 주석성경 (Disciple’s Study Bible by Holman Bible Publishers - 1988)
* http://kcm.co.kr/bible/kor/Jdg1.html한국컴퓨터 선교회
* https://www.biblegateway.com/
* https://biblehub.com/judges/1-1.htm
* https://en.wikipedia.org/wiki/Book_of_Judges


'''각주'''
'''각주'''

2026년 8월 19일 (수) 22:43 기준 최신판

사사기 연대표

사사기는 구약성경의 일곱 번째 책으로 12권의 역사서 중 하나입니다.

본 글의 목적은 사시기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 여호수아서 <-- 사사기 --> 룻기 ]

사사기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여호수아 후부터 왕정 시대를 시작하는 사무엘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 원본에서 사사기는 룻기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사사는 위기의 상황이 있을 때 임시로 리더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인물입니다. 사사라는 단어는 히브리 원어 שֹֽׁפְטִ֑ים(쇼펫)으로 “재판하다”, “다스린다”, 혹은 “구원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영어의 Judges 즉 재판관, 심판관보다는 구원자로 해석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런데 모세, 여호수아, 그리고 사사기 후 이스라엘 왕들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구원하거나 다스린 반면 사사들은 부족이나 지역을 구원합니다.

(삿 2: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사사를 통해 구원하지만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사사, 구원자는 언제나 하나님이셨습니다.

개요와 구조

사사기 당시 12 지파와 주위 국가 지도
  • 저자 (시기): 사무엘 (BC 1000 경), 구약
  • 시대 배경: BC 1380 - 1030 (사울 왕 세움) 약 300년 (삿 11:26)
  • 목적: 신정 통치 시대 이스라엘의 실패의 경험 기록
  • 사시기에서 보는 하나님의 성품: 죄를 벌하심, 오래 참으시며 용서와 은혜를 배푸심
  • 주요 인물: 기드온, 삼손, 입다
  • 지리적 배경: 이스라엘 (가나안)
  • 책 이름 약자: 삿[1], Judg.[2]

구조와 특지

사사기는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와 같이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서론: 이스라엘의 배교 (1-2장)
  • 본론: 사사를 통한 구원 (3-16장)
  • 결론: 총체적 타락 (17-21장)

사사기 책은 여러 사사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이야기 패턴은 반복됩니다. (1)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치 않음으로, (2) 적들의 침략하고 백성은 고통 받습니다. (3) 고통 중에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백성의 통곡을 듣습니다. (4) 하나님께 사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 (삿 2: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하나님의 구원으로 백성은 평안을 누립니다. 그러나 백성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1)의 패턴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합니다.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사사들조차 타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을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 (삿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서론: 이스라엘의 배교 (1-2장)

모압 왕 에글론을 살해하는 에훗 (삿 3장)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만,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하고 정복한 땅에서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습니다. 결과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버리며 배교합니다. "배교"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다.[3]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 (1장)

여호수아 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청하며 바른 시작을 합니다.

  •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유다 자손은 브리스와 가나안 족속들의 땅들을 정복합니다. 그 중 옷니엘은 드빌을 정복하고 포상으로 갈렙의 딸을 아내로 맞습니다. 그리고 시므온, 베냐민, 에브라임, 그리고 므낫세 지파가 유다 자손과 더불어 가나안 족속들과 싸우며 땅을 정복합니다. (1:1-26)

그러나 사사기 저자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완전하게 쫓아내지 못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 21, 27-36절).

  • (1: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낼 수 없었음을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대적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이다(수 21:43-45). 그러므로 여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려고 하지 않는 아스라엘의 모습이다.[4]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다 (2장)

2장에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죽자, 하나님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배교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2:1-5)

  • (2: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경고를 듣고 백성은 애통해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슬프게도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죽은 후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우상들을 섬깁니다. 저자는 사사기의 요약으로 이스라엘의 불순종, 심판과 고통, 통곡, 그리고 사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이 이어지는 패턴을 소개합니다. (2:6-23)

  • (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 “악한 자”는 특히 배교에 대해 사용됩니다(사사기 3:7-12; 사사기 4:1; 사사기 6:1; 사사기 10:6; 사사기 13:1 참조). 그들은 자신들이 강력하게 경고받았던 바로 그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신명기 4:19). "바알" — 바알은 “주(lord)” 또는 “소유자”를 의미하며, 우상 숭배적인 의미로 특히 태양에 적용되었는데, 태양은 다양한 이름과 속성으로 위대한 자연의 힘으로 숭배되었습니다. 바알 숭배는 분명히 페니키아적(Phoenician)인 것이었으며, 그 흔적은 카르타고 이름인 하스드루발, 한니발, 마헤르발, 아데르발 등에서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5]

본론: 사사를 통한 구원 (3-16장)

본론에서 여러 사사 이야기가 소개되며 사사기 패턴이 순환됩니다. (1)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치 않음으로, (2) 적들의 침략을 당합니다. (3) 고통 중에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백성의 통곡을 듣습니다. (4) 하나님께 사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 (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옷니엘, 에훗, 삼갈 (3장)

그런데 가나안 땅에 이방 민족들이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순종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 교회의 모형이었으므로 게으르거나 나태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선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유혹과 시련은 죄인들의 마음의 악함을 드러내고, 사탄과 죄, 그리고 이 악한 세상과 매일 싸우는 신자들의 은혜를 강화합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세상에 순응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을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세상과 벗하는 것은 적대감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적대감은 육신만 죽일 수 있지만, 세상과의 우정은 수많은 소중한 영혼을 죽입니다.[6]

옷니엘 (Othniel, 3:7-11)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과 아세라 우상들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벌로 이스라엘이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웃니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평화롭게 다스리고 죽습니다.

  • (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3:8-11) 첫 번째 사사는 옷니엘이었습니다. 옷니엘은 여호수아 시대부터 이미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의 순수함이 더럽혀지고 평화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이전에 하나님께 거의 기도하지 않던 사람들도 하나님께 부르짖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옷니엘에게 임했습니다. 그에게 사명을 감당할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그 일을 행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는 먼저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그들을 책망하고 개혁한 후에 전쟁에 나섰습니다. 가장 큰 원수인 내면의 죄를 먼저 정복하면, 외적은 더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우리의 재판관이자 율법 제정자로 모신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6]

에훗 (Ehud, 3:12-30)

드보라의 노래 (삿 5장)

이스라엘 백성이 또 하나님 목전에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벌로 이스라엘이 모압 (Moab)의 지배를 받게 하셨고,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애원을 들으시고 사사 에훗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그후 이스라엘은 80년 동안 평안합니다.

  • (3: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삼갈 (Shamgar, 3:31)

  • (3: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드보라 (4-5장)

이스라엘의 악행이 다시 시작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왕 야빈에게 넘깁니다. 야빈은 그들을 20년 동안 심하게 학대하였고 백성은 다시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긍휼하신 하나님은 여 선지자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시고 그녀는 바락과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와중에 패하여 도망치던 가나안의 장군 시스라은 헤벨의 아내, 야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 (4: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 (4: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 (4: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드보라와 바락의 찬양의 노래 (5장)

  • (5: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이 이야기 전체가 전하고자 하는 영적인 진리가 드러나는 매우 인상적인 결론입니다. 주님의 원수들은 시스라의 군대처럼 멸망할 것이며, 그들의 모든 소망은 시스라의 어머니처럼 쓰라린 실망과 수치심 속에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태양처럼 빛날 것입니다. (마태복음 13:43; 다니엘 12:3 참조)[7]

기드온과 아비멜렉 (6-9장)

양털 시험 후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드온 (삿 6장)

기드온(Gideon)과 그의 아들 아비멜렉(Abimelech)의 이야기입니다.

사사 기드온 (6장)

이스라엘은 다시 악을 행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미디안(Midian)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 (6: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 (6: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 (6: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기드온을 택하셨고, 기드온은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습니다.

  • (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 (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사사기 6장 20절과 특히 6장 26절에서 분명히 알 수 있듯이, 그곳은 바위 꼭대기였습니다. 성경의 관례에 따라, 여기서는 일반적이고 예비적으로만 언급된 내용이 6장 26절에서는 더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샬롬" - 여호와의 평화, 하나님께서 나와 그의 백성에게 평화를 말씀하셨다는 표징 또는 증거; 또는 내가 멸망만을 예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내게 평화를 말씀하신 장소입니다.[6]

기드온은 바알 제단을 허물고 아새라 상을 부쉈고, 성읍 사람들이 그를 여룹바알이라 부륩니다. 한편,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이스라엘을 치려 진을 쳤고, 기드온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양털 시험을 통해 그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 (6:25)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 (6: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7장)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믿음을 위해 기드온에게 단 삼백 명의 병사로 미디안 군대를 이기게 하십니다.

  •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기드온이 죽인 미디안 왕들 (8장)

기드온과 심백 명의 병사는 도망하는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온 진영을 격파합니다.

  • (8: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민수기 23:21; 신명기 33:5; 사무엘상 6:12. 기드온은 세습 왕위라는 화려한 유혹을 거절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꺼이 그들의 재판관이 되었습니다. 카셀은 워싱턴이 대통령직을 수락하면서 '백성의 목소리에 순종하겠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미국 국민만큼 인간사의 주관하시는 보이지 않는 손을 인정하고 경배해야 할 의무가 있는 민족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마셜의 워싱턴 전기, 2:146). 신명기 17:14-20에서 예견된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까지 우리는 기드온의 모든 선함을 느낍니다. 그의 용기에는 온화함과 고귀함이 어우러져 있으며, 과거 여호수아의 위대함과 미래 다윗의 은혜가 엿보입니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영국의 헨리 1세와 프랑스의 헨리 4세를 떠올리게 합니다.[5]

기도온과 이스라엘은 40년간 평온합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죽자마자 그들은 우상 숭배를 시작합니다.

  • (8: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죽음 (삿 9장)

아비멜렉 (9장)

9장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형제 70명을 살해하고 세겜(Shechem)의 왕이 됩니다. 그런데 형제 중 막내 아들 요람은 살아 남습니다. 요담 아비멜렉을 도운 세겜 사람들을 저주한 후 브엘로 피신합니다.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을 3년을 다스립니다. 결국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배반했고, 아비멜렉은 여인이 내리던진 맷돌에 맞아 죽습니다.

  • (9:57)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입다 (10-12장)

10-12장은 입다의 이야기입니다. 입다 이야기 앞(10:1-5) 뒤(12:8-15)로 가각 돌라와 야일, 그리고 입산, 엘론, 그리고 압돈 사사들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돌라와 야일 (Tola and Jair, 10:1-5) 아비멜렉 후에 돌라와 야일이 사사가 되어 각각 20년 씩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사사 입다 (10:6-11:33)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깁니다. 블레셋과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하였고,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또 다시 사사 입다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 (10: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 (10: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 (10: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 (11: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입다가 암몬과의 전투를 준비합니다. 입다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시면 자신이 전투에서 돌아올 때 환영하는 한 사람을 번제물로 드릴 것을 서원합니다. 그리고, 입다는 암몬을 무찌르고 귀환합니다.

입다의 딸 (11:34-40)

사사 입다와 그를 맞이 하는 딸 (삿 11장)
  • (11: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그런데, 입다가 돌아올 때 환영하는 이는 그의 무남독녀였습니다.

  • (11: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성경은 입다가 딸을 번제물로 바쳤다고 명시적으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의 딸이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결혼하지 못하게 된 것을 슬퍼했다는 점(36-37절)을 보면,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치는 대신 성막에 종으로 바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39절은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쳤음을 암시하는 듯합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인신 제사를 금하셨으므로,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레위기 20:1-5). 예레미야 7:31, 19:5, 32:35은 인신 제사가 "하나님의 생각 속에조차 없었던 것"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입다와 그의 딸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리석은 서원이나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하는 모든 서약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8]

입다와 에브라임 사람들 (12:1-7)

입다가 암몬과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자 에브라임 사람들이 와서 왜 자신들을 그 전투에 부르지 않았냐고 시비를 겁니다. 입다는 노하였고 두 지파 간에 싸움이 일어났고 에브라임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비교: 같은 상황에 대한 기드온의 반응, 8:1-3), 입다 사사로 이스라엘을 6년 다스립니다.

  • (12: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에브라임 지파는 기드온 때와 마찬가지로 입다와도 같은 다툼을 벌였습니다. 다툼의 근본 원인은 교만이었고, 교만은 오직 불화를 낳을 뿐입니다. 흔히 그렇듯이, 특히 불리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나 나라에 대해 함부로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한 비난은 종종 이 경우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다툼으로 이어집니다. 형제간의 다툼이나 명예를 놓고 경쟁하는 사람들 사이의 다툼만큼 쓰라린 다툼은 없습니다. 우리가 악한 마음을 경계하고 기도해야 할 필요가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든 백성을 평화를 이루는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6]

입산(Ibzan), 엘론(Elon), 압돈(Abdon) (12:8-15)

입다 후에 사사 입산, 엘론, 그리고 압돈이 각각 7, 10 그리고 8년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삼손 (13-16장)

나귀의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 삼손 (삿 15장)

삼손은 블레셋(Philistines)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며 20년 사사로 지냅니다. 그렇지만 삼손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정결을 지키지 않으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삼손이 태어나다 (13장)

이스라엘이 다시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이 40년 동안 블레셋에게 학대받게 허락하십니다. 한편, 단 지파 사람 마노아의 아내는 임신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삼손을 태어나게 하십니다.

  •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삼손과 딤나의 여자 (14장)

삼손은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딤나(블레셋) 여인과 결혼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 뜻의 일부였습니다.

  •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 - 이 결혼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사건의 흐름을 주관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과 사나움조차도 당신을 찬양하는 데 사용하십니다. (여호수아 11:10; 역대기 25:20 참조)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열왕기상 12:15)에서도 같은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열왕기하 6:33에서 “보십시오, 이 재앙은 여호와의 뜻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강한 인식은 이방 작가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호메로스의 시 첫 구절에서도 “인간의 모든 죄악과 격정 속에서도 제우스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5]

결혼식을 위해 딤나로 가는 길에 삼손은 갑자기 나타난 사자를 죽였고, 얼마 후, 사자 시체에 모인 꿀을 먹습니다. 딤나에서 삼손은 잔치를 열고 그곳 청년 30명에게, 사자와 꿀의 경험을 수수께끼로 냅니다. 청년들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여 답을 알아냅니다. 삼손은 아스글론이라는 동네에 가서 사람들을 죽이고 옷을 약탈하여 수수께끼 내기 약속을 지킵니다.

  • (14: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영이" - 14:6과 13:25와 같고, 동사 "임하시매"는 6절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삼십 명" - 그가 옷 삼십 벌 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 동료들의 수입니다. "아스글론"(1:18) - 블레셋의 다섯 성읍 중 하나이지만, 지중해 해안의 가장 끝자락, 남쪽 끝에 위치한 외딴 곳이라는 점 때문에 가장 언급이 적은 성읍입니다. 아스글론은 여전히 옛 이름을 간직하고 있으며, 십자군 시대에 유명했습니다. "심히 노하여" - 블레셋 사람들 전체와 특히 아내에 대한 분노로, 그는 아내 없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9]

삼손이 블레셋을 치다 (15장)

블레셋인들에 대한 삼손의 개인적인 보복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전개되이어 간다. 자기 아내가 다른 블레셋인에게 시집가버린 사실을 안 삼손은 블레셋인들의 밭에 불을 질렀다. 이에 격노하여 삼손에게 대항한 일천 명의 블레셋 병사들은 삼손에게 죽임을 당한다.[4]

  • (15: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삼손과 들릴라 (16장)

삼손은 계속 블레셋 여인들과 관계했고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죽이려고 합니다. 4절부터는 들릴라는 여인과의 이야기입니다. 삼손은 들릴라를 사랑했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녀를 이용하여 삼손의 약점을 알아냅니다. 삼손은 힘을 잃었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사로잡고, 눈을 뺍니다. 그들은 그들의 큰 제사날에 삼손을 건물의 기둥에 묶어 두고 치욕을 줍니다. 삼손은 자신의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갚을 수 있게 힘을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고, 삼손은 그 집을 무너뜨리며 그곳에 있던 많은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습니다.

  •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결론: 총체적 타락 (17-21장)

미가로부터 우상과 레위사람을 빼앗는 단 지파 (삿 18장)

17-21장까지는 사사기의 끝맺음(Epilogue)으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총체적 타락을 보여 줍니다. 17, 18장은 "미가의 우상" 이야기로 보는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타락, 19-21장은 "레위 사람과 첩" 이야기로 도덕적인 타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레위 사람과 첩"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기괴하고 잔인한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성경에 왜 이런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을까 의아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룻기와 마찬가지로, 17-21장은 같은 사사기 때의 이야기 이지만 앞 16장으로 부터 시간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가의 우상 (17-18장)

미가 집의 세사장 (17장)

에브라임의 미가라는 사람이 우상을 만들고 베둘레헴에서 온 레위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 (17: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17:7-13) 미가는 레위 사람이 자기 집에 온 것이 자기와 그의 우상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망상으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 만일 그들의 악한 길로 나아가게 하는 어떤 일이 섭리의 손에 예기치 않게 주어질 경우, 거기서부터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6]

미가와 단 지파 (18장)

단 지파 사람들이 미가의 집에 있던 우상과 레위 사람을 강제로 빼앗아 갑니다. 그리고 단 지파는 북쪽의 평화로운 백성의 성읍을 습격하여 점령하고, 그 곳에 거주하며, 오랜 동안 우상을 숭배합니다.

  • (18: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 - 사무엘이 청년이 될 때까지, 블레셋 사람들이 실로를 함락시키고 언약궤와 성막을 다시는 그곳으로 가져오지 않았습니다(사무엘상 4:3, 6:21, 7:1). 이 구절은 아마도 앞의 구절 해석에 오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후대에 추가된 것일 수 있습니다. 성막과 에봇이 더 안전하게 놉으로 옮겨진 사울 왕 시대에 기록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이라는 도시에 대한 마지막 언급은 역대기 16:4에 나옵니다.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오히려, 그들에게 맡겼다, 즉 요나단의 후손들에게 맡겼다는 뜻이다. "있었더라"에 사용된 동사는 yasîmo(칠십인역, etaxan heautois; 그러나 불가타역, mansitque apud eos, 즉 요나단의 후손들이 그들과 함께 남아 있었다)입니다. 참고로, 30절에서 "세웠고"(칠십인역, anestésan)로 번역된 동사는 yakîmû 로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5]

레위 사람과 첩 (19-21장)

에브라임의 레위 사람과 첩 (삿 19장)

19-21장은 "레위 사람과 첩"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타락 이야기(17-18장)에 이어 이스라엘의 도덕적인 타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9-21장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기괴하고 잔인한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성경에 왜 이런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을까 의아하기도 합니다.

어떤 레위 사람과 그의 첩 (19장)

에브라임에 한 레위 사람이 베들레헴에서 첩을 얻습니다. 그 첩은 신실하지 못했고, 남편을 떠나 그녀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레위 사람은 그녀를 찾아 베들레헴으로 갔고, 첩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에서 한 노인의 집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런데 성읍 불량배들에게 레위 사람의 첩이 욕을 당했고, 그녀는 목숨을 잃습니다. 집에 돌아온 레위 사람은, 그녀의 시체를 토막 내어 각 지파에 보냅니다.

  • (19: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기브아에서 벌어진 사건은 창세기 19 쟝의 소돔과 고모라 멸망 전 묘사하는 그들의 죄악상과 내용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다 (20장)

레위 사람에게 기브아 땅에서 일어난 사건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개하고 베냐민 지파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내전으로 베냐민 지파는 광야로 도망한 600명의 남자를 제외하고 전멸당합니다.

  • (20: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2-23절) 이스라엘 지파는 먼저 사건의 경위를 듣고 난 뒤, 평화적 해결을 위해 베냐민 지파에게 범죄자를 내주도록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베냐민 지파가 죄를 응징하고 악을 제거하는 일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들의 형제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14절) 한 것은 또 다른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베냐민 지파가 전쟁을 준비하자(15-16절),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 가서 물었다. 이것은 올바른 처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첫 번째 전쟁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지파에게 패배하도록 하셨다(21절). 그 이유는 '스스로 용기를 내어'(22절) 싸움에 임하였기 때문이었다. 곧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의 의로 이기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 (20:48)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베냐민 자손의 아내 (21장)

베냐민 지파를 전멸시킨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딸들을 베냐민 사람에게 주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하지만, 한 지파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하고 후회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에 동조하지 않는 야베스 길리앗 주민을 전멸하고 젊은 처녀들을 광야로 도망했던 베냐민 지파 남자들에게 아내로 줍니다. 처녀의 수가 부족해지자 그들은 잔꾀를 내어 베냐민 남자들이 실로의 딸들을 훔쳐 가게 합니다.

  • (21:23)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그리고 사사기는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관련 자료

블레셋의 5개 주요 도시

관련 문서

검색: 사사기

바이블 프로젝트 (사사기)

참고한 자료

각주

  1. 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
  2. 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
  3. 구약성경개론, 폴 N. 벤웨어)
  4. 4.0 4.1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5. 5.0 5.1 5.2 5.3 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6. 6.0 6.1 6.2 6.3 6.4 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
  7. 앨버트 반즈의 성경 주석 (Barnes' Notes on the Bible)
  8. https://www.gotquestions.org/Jephthahs-daughter.html
  9. 강단 주석 (Pulpit Com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