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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 (예수 안에서 자족)

Good4Joy
Jimyoo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7월 30일 (일) 15:55 판
  • 본문: 빌립보서 4:10 - 20
  • 날자: 2015/4/15

도입 (간증, 질문)

저는 욕심이 많아서 나누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누면 제 몫이 줄어드니까요.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더 그랬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누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물질을 나누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면, 그것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 풍성해진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즉 복음을 나누는 것은 하늘에 천사도 부러워하는 축복이라는 것도 알아가고 있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복음을 나눈 인물하면 바울이고 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예수님을 제외한 성경의 어떤 인물이나 역사적인 성인과 비교해 보아도 존경스럽고 저희에게 본이 됩니다. 복음을 나누며 그는 참으로 힘들고 세상이 보기에는 불쌍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며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의 비결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 비결을 저희 마음에 다시 새겨 자족하며 더 기쁨으로 복음을 나누는 삶 사는 저와 여러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오늘 본문은 두개의 가르침 즉 10-13절까지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다" 그리고 14-18절 까지 "자족하면 나눌 수 있다" 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의 제목을 "예수님 안에서 나눌 수 있다" 로 정했습니다. 기대되시죠? ^^ 그럼 첫 번째 가르침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다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바울이 빌립보교회로 부터 물질로 도움을 받았는데 무슨 이유로 조금 늦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빌립보교회가 일부러 늦었거나 억지로 도운 것은 아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도움에 크게 기뻐하였는데 그 이유는 선물 그 자체 때문은 아니라고 이어지는 절에서 설명합니다.

(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뒤에 14절과 18절에서 볼 수 있듯이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선물에 진정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바울에게 물질이 그의 기쁨이나 자족의 근원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족의 일체의 비결 (영어 성경)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즉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며 기뻐할 수 있는 자족을 배웠다고 합니다. 비천할 때도 풍부할 때도 자족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가 이 모든 것 즉 자족의 비결이었습니다. 앞에 10절에서도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직접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바울은 자족하는 것을 예수님 안에서, 즉 저번에 목사님께서 1장을 설교하실 때 설명해 주셨던 처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바울은 자족을 배웠습니다. 오늘 본문의 19절에서도 나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씀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그분을 선하심을 알아가며 그리고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바울은 확신할 수 있었고 자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족은 바울뿐 아니라 오늘날 저희 크리스천 모두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 6:6-8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세상 것들에 의지하지 않는다면 자족할 수 있고 그러면 세상의 유혹이 그만큼 덜 할 것이니 경건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큰 이익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세상 욕심이 있을수록, 자족하지 못하고, 그러면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바울은 또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라고 했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뿐만 아니라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에도 바울은 어떻게 처할 줄 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잠언 저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어려움, 고통, 그리고 궁핍에 처했을 때 절망하거나 가롯 유다 처럼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 하지 말고 좋으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배부르고 풍부할 때는 교만하거나 기복신앙으로 빠지지 말고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여야 하겠습니다. 즉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의지하고 자족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영적인 진정한 자족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과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으시니까요. 아멘이신지요 ^^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저희도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평안과 자족은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자족하면 나눌 수 있다

바울은 주님 안에서 자족하는 것을 알았기에 그의 빌립보교회를 향한 기쁨은 선물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바울을 진정으로 기쁘게 했는지 두번째 가르침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첫번째 가르침은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다." 였고 두번째는 "자족하면 나눌 수 있다." 입니다.

14-15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바울은 그들의 선물이 바울의 괴로움에 즉 복음 사역에 동참이라 칭찬을 합니다.

복음의 시초에 바울의 2차 선교 여행 때 빌립보에서는 처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입니다. 루디아에게 전도했고, 귀신들린 여종을 도와 준 것 때문에 매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옥이 열리고, 그리고 간수와 그의 가족이 구원받는 (행 16:12-40) 일들이 있었던 그 시기에 빌립보교회가 바울을 도왔습니다.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고후 8:1 - 5) 빌립보교회는 고린도교회처럼 물질적으로 넉넉한 교회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빌립보교회는 박해받는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전도한 교회 중에 유일하게 도움을 주는 교회였다고 하니 빌립보교회의 선물은 바울에게 더 큰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기뻐한 빌립보교회 선물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17-18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빌립보교회의 선물은 바울이 그 선물을 받은 것이 아니고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라 설명합니다.

여기에 "향기 (Greek: ὀσμὴ εὐωδίας)"로 쓰인 헬라어 원문의 단어와 똑같은 단어가 성경에 몇 군데 쓰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도움) 노아가 홍수 후에 쌓은 제단에 대해여 (창세기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중의 하나인 번제를 설명하며 (출애굽기 29:18)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그리고 예수님의 대속을 묘사하며 (에베소서 5:2)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바울은 그와 똑같은 단어로 빌립보교회의 선물을 향기로운 제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빌립보교회의 선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한 향기로운 제물이었습니다. 왜 일까요? 금액이 컸기 때문 일까요? 바울은 액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그것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물질을 나누는 빌립보교회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기 때문일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가난한 과부가 그가 가진 전부 인 동전 2개의 헌금이 생각납니다 (막12:42).

빌립보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었기에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자족하면 나눌 수 있습니다.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 (찬미)

빌립보교회가 자족하며 나눔으로 영적성장의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기에 바울은 기뻐했습니다. 그 기쁨으로 바울은 편지 본문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찬미로 맺고 있습니다.

19-20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나눌 수록 하나님께서 풍성히 채워주십니다. 세상의 진리와는 다르게 물질을 나누면 삶이 더 풍성해 지고, 시간을 나누면 더 여유로와 지고, 복음을 나누면 북음의 은혜로 더 채워지는 그 비밀스러운 진리, 참 신비롭고 감사하지요. 1984-86년까지 미국 남침례교 회장이셨던 챨스 스텐리 목사님께서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천국에 가면 우리가 세상에서 받은 것은 아무 것도 계산되지 않는다. 오직 나눈 것 만이 계산된다.

예수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고 영적성장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누게되고 나누면 하나님께서 풍성히 채우십니다. 그러면 더 나누게되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 채우십니다. 그러면 더더 나누게되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더 채우십니다. 그러면 더더더 ....

적용과 마침

적용하며 마치겠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를 쓴 로마에서 감옥과 구금 생활을 하며 그의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문제드리겠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족하며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기쁨으로 살았던 바울의 생의 마지막 모습은 어땠을까요? 오늘은 객관식이 아닙니다. open book입니다 ^^. (성경에서 보여주는 바울의 마지막 모습)

(사도행전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저희는 물질과 시간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누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나눔은 복음을 나누는 것임을 리마인더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한 영혼을 위한 생명의 선물이니까요.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자족하며 기쁘게, 담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그것이 저희의 오늘의 모습이요 또 저희의 세상에서 마지막 날의 장면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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