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3 (나라의 임하시오며)
나라의 임하시오며 (스바냐 3:9 - 20)
(준비중, 변경으로 이 본문으로 설교 안함)
서론
마르키온(Marcion, 100-c 160):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이라 주장함. 구약을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심판, 공의, 두려움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아닌 오직 은혜, 자비,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주의의 이단. 오늘날 우리도 교회의 가르침이나 교인들의 생각을 보면 이단이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기복 신앙. 믿지않는 교인들에 귀를 가렵게 하며 전도라는 미명으로 진정으로 믿는 이들을 희생시키는 가르침들. 우리가 그리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 하나님의 모습 가르침에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가장 먼저 심판하신 다고 했는데 우리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며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5:18)" 하셨는데 말씀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며 정말 두렵습니다. 스바냐는 "주의 날" 즉 심판의 날이 주제입니다.
1,2 장, 3:8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1:2~2:3) 우주적, 유대에 대한 심판, (2:4~2:15) 블레셋, 모압, 암몬, 구스, 앗시리아 열방들에 대한 심판 그리고 3:1-8 까지는 다시 유대와 우주적 심판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 물질 숭배자, 그리고 유대인 - 종교인들 예를 들어 일요일 교회는 나오지만 주중 안 믿는자와 같은 모습의 교인들, 즉 안주하는 (1:12 complacent), 예수님도 바리새인 등 종교인을 가장 많이 질책하셨 듯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모습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모습을 요약으로 1:2-3 절 같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 9-20 심판 받는 자와 비교하여 남는자 즉 믿는 자들에 대한 축복의 약속입니다. 앞에 것 만 있고 책이 끝난다면 오늘 본문이 없다면 무슨 희망이 있을 까 생각합니다. 참 감사하며 부족한 제가 이 부분을 설교하는 것이 부담이고 영광입니다.
(NIV) 하나님의 심판에 이어지는 구속을 알리는 3 stanza-oracle (신탁, 하나님의 선언) - 9-13: 열방이 정화되고 흩어졌던 남은자들이 제건되고 예루살렘이 제거된다 purged - 14-17: 제건된 도시에서의 기쁨, 선지자의 재 확신 (reassurance) - 18-20: 재건에 대한 요약 - 여호와의 최종 확인 (final assurance)
본론
정화와 재건 (Purification & Restoration)
9-13
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For at that time I will change the speech of the peoples to a pure speech, that all of them may call upon the name of the Lord and serve him with one accord."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1) 죄에서 깨끗게하는 일반적인 표현: 이사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2) 예배자의 입에서 이방신을 제거: 호세아 2: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NIV) 하나님의 열방을 향한 무서운 심판이 (혹은, 후에) 그들이 정결케되고 하나님을 찾으며 섬길 것 이다. 열방은 하나님을 인정할 것이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열방으로 부터 칭찬과 명성 (19, 20절)을 받을 것이다. (8절) "질투의 불 (the fire of my jealousy)"에 보듯 주의 날이 한편으로는 소멸이고 한편으로는 깨끗하게 하는 대조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From beyond the rivers of Cush my worshipers, the daughter of my dispersed ones, shall bring my offering.
(창 11:1-9) 바벨탑 사건에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흩트셨는데 비교하여 구원받고 정화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과 비교됩니다. (NIV) 나일강 상류지역으로 당시 가장 먼 곳으로 여겨지는 곳, 가장 먼 곳으로 흩어진 곳에서도의 회복. 바알이나 말감 (Molech)에가 아닌 하나님께 예배 (9,10) 사도행전 1:8 성령을 받고 그의 권능으로 사도들이 그리고 우리 믿는 자들의 복음전파로 온 열방의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이 예배로 나아가는 모습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On that day you shall not be put to shame because of the deeds by which you have rebelled against me; for then I will remove from your midst your proudly exultant (의기양양한) ones, and you shall no longer be haughty in my holy mountain.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But I will leave in your midst a people humble and lowly. They shall seek refuge in the name of the Lord,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those who are left in Israel; they shall do no injustice and speak no lies, nor shall there be found in their mouth a deceitful tongue. For they shall graze and lie down, and none shall make them afraid.”
(11-13 정화의 계속) 교만 (한 자들)을 없고 곤고 (겸손)하고 가난한 이들 즉 악을 행치 않고 거짓되지 않은 백성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음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의에 길로 인도하심. (NIV) 정화된 예루살렘. 성산, 시온산, 예루살렘 성전터 (NIV) Remnant: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고 땅을 취하는 자 - 로마서 9:29 이사야 1:9 인용
구원의 기쁨 (천국)
14-17
구원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12, 15, 17 "네 가운데 계시니 (In your midst)": 중심 신학적 사상으로 하나님께서 백성과 함께하신다 (천국). 그들은 (14) 기뻐하며, (15, 16)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15) 어떠한 해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 (17)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시고 강력한 왕이 되신다.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 (사랑) 안에서 평안을 누린다.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Sing aloud, O daughter of Zion; shout, O Israel! Rejoice and exult with all your heart, O daughter of Jerusalem!
(NIV) 시온의 딸, 예루살렘 딸: 예루살렘을 의인화 (유대 시 문학적 표현)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The Lord has taken away the judgments against you; he has cleared away your enemies. The King of Israel, the Lord, is in your midst; you shall never again fear evil. (NIV) 네 원수: 이스라엘에 대적하는 무리 이스라엘 왕 여호와 (The King of Israel, the Lord) : 참고 이사야 44: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불리셨다. 모세가 죽기 전 이스라엘을 축복할 때 신명기 33: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여수룬 "바른 자 (upright one)" 곧 이스라엘 (비교) 사물엘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범죄한 백성에게는 두려움이요 신실한 자에게는 위안이다. 제한 속도 - 지키는 이에게는 보호, 안지키는 이에게는 벌금의 두려움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On that day it shall be said to Jerusalem: “Fear not, O Zion; let not your hands grow weak.
(NIV)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 실망하지 말라 (do not be discouraged)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The Lord your God is in your midst, a mighty one who will sa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gladness; he will quiet you by his love; he will exult over you with loud singing.
"주님"의 약속 (I will)
18 - 20
여호와께서 직접 "주님의 날"의 구원을 재 확인 약속하심. (TODO 뒤로?) "내가 (I will)"로 강조하심으로 (1) 구원은 하나님 홀로 이루심. (2) 만일 우리 스스로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면 희망 없음 - 믿음 감사 ... (5/24 매일성경) “내가 유능하다는 인상을 주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I will gather those of you who mourn for the festival, so that you will no longer suffer reproach.
(NIV) 근심: 하나님의 절기(예배)를 마음껏 지키지 못하는 이들의 근심 (매일성경 also)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Behold, at that time I will deal with all your oppressors. And I will save the lame and gather the outcast, and I will change their shame into praise and renown in all the earth.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At that time I will bring you in, at the time when I gather you together; for I will make you renowned and praised among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when I restore your fortunes before your eyes,” says the Lord.
(NIV) "너를 모으며, 너희에게" ... 하나님의 확인의 결론으로 친밀한 관계가 돈독해짐이 드러남 "명성과 칭찬을 얻게" 창세기 12:2-3 아브라함을 부르실때 하신 약속의 재 확인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절 "여호와의 말씀이라"로 시작과 끝을 맺으므로 스바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알았기에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근거로 우리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습니다.
결론과 적용
하나님께서는 그의 분노를 그가 사랑하는 독생자 아들 예수님께 쏟으셨습니다. 죄인인 저희가 받아야할 심판을 주님께서 받아 주신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믿는 우리는 죄가 없고 의롭다 칭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의에 길로 인도하시기에 마지막 날 주님의 날이 저희에겐 커다란 기쁨이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구원도 성화도 모두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에 우리는 "은혜 아니면 나서지 못하리"라는 찬양을 부르며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1. 모든 것을 그 뿐께 맡기며 기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저희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Or 2. 찬양 예배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모습, 악이 없는 천국에 모습을 바라보며 ... 오늘을 인내하며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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