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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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4joy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27일 (금) 07:00 판 (→‎예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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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약 2000년 전 (4 BC) 이스라엘의 베들레헴 (Bethlehem)에서 태어나셔서, 30세까지 대부분 생을 나사렛 (Nazareth)에서 사셨고, 30세부터 3년간 복음 전도사역을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부패했고, 겉으로 종교 행위는 했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 병사들과 함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은 장사한 지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막 16:19).

성경을 통해 보여 주시는 예수님에 대해 정리하며 그분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 분이 하신 일을 기억하며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 (Fully God)

예수님은 참 100% 하나님이십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예수님의 이 말씀에 유대인들은 (10:33)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했습니다. 즉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라 하신 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이 말을 정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요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리고 유대인들은 바로 (59) 예수님을 돌로 치려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있느니라 (I am)가 (출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에서 “스스로 있는 자 (I am)”와 같다는 것,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다 선포하고 계신 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고백입니다.

(요 20:3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바울, (딛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베드로, (벧후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그리고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참 인간 (Fully Man)

예수님은 참 100% 인간이십니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는 사실이 왜 중요합니까?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또한 그분이 죄의 유혹을 이기신 것을 보며 우리는 유혹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과 사랑하는 주님의 본을 좇을 수 있습니다.

(요일 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육체적으로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없애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 아들로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아버지와 아들로 표현되는 그런 아들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군가와 결혼을 해서 아들을 가지신 것이 아니고, 더군다나 마리아와 관계에서 아들을 낳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그분을 나타내셨다는 의미입니다 (요 1:1, 14).

성령님을 통해 동정녀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했습니다.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메시아 (그리스도)

메시아 (Messiah)는 히브리어의 “기름 부음을 받은자” 혹은 “선택된 자”라는 뜻입니다. 같은 뜻의 헬라어 "Christos"가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예수 메시아"와 같은 뜻입니다. 당시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께서 임명 (성별) 하시는 혹은 특별한 임무를 위해 어떤 이를 구별한다는 표시입니다. 즉 메시아,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특별히 하나님의 목적으로 임명된 분입니다.

(눅 4:18, 21)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인자 (Son of Man)

인자는 4복음서를 통해 81번이나 (신약 전체 88번) 쓰인, 예수님께서 가장 선호하신 직함으로 보입니다.

인자는 다니엘서 7장에 예언되어 있고 메시아적 타이틀로서 예수님께서 통치, 영광, 그리고 왕국의 왕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자라 스스로 하심은 그 다니엘의 인자의 예언이 본인이심을 알리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그 타이틀은 잘 이해하고 있었고 예수님께서 메시아라고 선언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자란 예수님께서 참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부르실 때 인자 (son of man, 93번)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인간 (a human being)이라 부르십니다. 인자는 인간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인자는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시고 참 인간이시라는 사실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히브리어의 평강은 “샬롬”이고, 개인의, 집단의, 그리고 국가 간의 평안과 평탄함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헬라어의 평강은 “이레이네 (eirene)”이고 연합, 조화, 일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결과로 얻어지는 영적인 화합의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 관계입니다. (롬 5: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하나님과의 평안을 누립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우리로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이것이 우리의 마음과 창조주와 깊고 변치 않는 평강으로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으로 (요 10:27-28),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완벽하게 이루신 사역입니다.

임마뉴엘 (Immanuel)

마태복음의 시작은 주님이 임마뉴엘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1/23)로 시작하여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28/20) 로 끝을 맺는다.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시며 우리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주관하는 삶이어야 하는 것을 다시 생각하며 그렇게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육신 (Incarnation)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 교리

예수님은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인간,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간” 이라는 성육신 즉 그리스도의 위격적(位格的) 결합(Hypostatic Union, 신성과 인성의 합체)의 사실은 삼위일체 (Trinity)의 사실 만큼 놀라운 것입니다. 캐나다 신학자 제임스 패커 (J.I. Packer, 1926년~)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두 개의 미스터리를 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연합하여 계시는 3인격체 그리고 예수님이라는 한 분으로 결합한 하나님과 인간 … 심지어 그 어떤 공상 이야기도 성육신만큼 환상적이고 놀라운 사건은 없습니다.

성육신 교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인 동시에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삼위일체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우리 인간이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입니다. 하나님과 그 분이 행하시는 일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제한된 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요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창세기 예언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육체적으로 돌아가실 수 없음으로 성육신이 필요했습니다.

  • (딤전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 (히 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즉 창세기에 예언하신 말씀의 이룸입니다.

  •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

예수님께서 3년의 공생애 사역을 통해서 하신 일은 요한의 고백처럼, (요 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너무 많지만 몇 가지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복음 전도

(막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고, 이적을 행하며, 성부 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를 삼고 가르쳐서 그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사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대속 (Substitution)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삶을 사시고 우리의 죄가를 치르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천국에 처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의 죽음이 온 세상의 죄를 갚기에 충분치 않았을 것입니다.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벌을 대신 받으시고, 죄의 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고 (Justification),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다 이루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7가지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요 19:30) "다 이루었다" 입니다. 헬라어 성경 원본은 "Τετέλεσται (테텔라스타이)" 인데 이 단어는 상업 용어로 “빚을 다 갚았다”라는 의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롬 6:23),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다 갚아 주셨다는 선포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으로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역사적으로 세상에 어떤 이도 이렇게 말했고 말할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세상 종교는 자신의 선행이나 종교 행위로 얻어야 하는 구원과 비교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선물로 받는 구원의 진리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행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참고/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