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Leviticus):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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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ffering Sacrifice of a Goat.jpg|thumb| | [[파일:Offering Sacrifice of a Goat.jpg|thumb|300px|염소로 드리는 번제 (레 1장) ]] | ||
레위기는 [[시대::구약]]의 세 번째 | 레위기는 [[시대::구약]]의 세 번째 책으로 5권의 [[모세오경]] 중 하나입니다. | ||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이 거할 성막(Tabernacle)을 | 본 글의 목적은 레위기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 ||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 |||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이 거할 성막(Tabernacle)을 제작하라고 명하셨고 백성은 성막을 완성했습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은 성막에서 백성이 어떻게 제사를 드리고 그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례를 주십니다. | |||
"레위기"라는 책 제목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제사를 담당한 "레위(Levi)" 지파 이름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영어 제목은 라틴어 "Leviticus (레비티커스)"에서, 그리고 "레비티커스"는 레위 지파 관련된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Leuitikon)에서 왔습니다. | "레위기"라는 책 제목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제사를 담당한 "레위(Levi)" 지파 이름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의 영어 제목은 라틴어 "Leviticus (레비티커스)"에서, 그리고 "레비티커스"는 레위 지파 관련된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Leuitikon)에서 왔습니다. | ||
레위기 책의 대부분(1-7, 11-27장)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백성에게 그 말씀을 | 레위기 책의 대부분(1-7, 11-27장)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백성에게 그 말씀을 전달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 ||
== | 본 문서는 레위기 관련 자료를 모아 정리하여, 책을 공부하시는 여러분께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기가 조금 힘든 책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공부하며 책에 담긴 뛰어난 하나님의 진실들을 깨닫는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문서의 목적은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 ||
== 개요와 구조 == | |||
[[파일:Model of the tabernacle.jpg|thumb|left|350px|성막 모델 - 이스라엘 팀나 벨리(Timna Valley)]] | [[파일:Model of the tabernacle.jpg|thumb|left|350px|성막 모델 - 이스라엘 팀나 벨리(Timna Valley)]] | ||
[[파일:Tabernacle.gif|thumb|left|350px|성막 구조 - 지성소와 성소의 구분과 가구의 위치]] | |||
* | "레위기"라는 책 제목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제사를 담당한 "레위(Levi)" 지파 이름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 영어 제목은 라틴어 "Leviticus (레비티커스)"에서, 그리고 "레비티커스"는 레위 지파 관련된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Leuitikon)에서 왔습니다. | ||
* 저자와 저작 시기: 여러 정황으로 보아 [[모세]]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40년, 즉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인 기원전 1440년에서 1400년 사이에 레위기를 비롯한 [[모세오경]]을 썼다고 보입니다.<ref>https://www.gotquestions.org/when-was-Genesis-written.html</ref> | |||
* 목적: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 제사 의식과 제사장에 대한 규례 | |||
* 주요 인물: 모세, [[성경인물::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제사장들) | |||
* 레위기에서 보는 하나님: 거룩, [[대속 (Substitution)|예수님의 대속(Substitution)]] (대속 이라는 단어가 45번 이상 쓰임) | |||
* 시대 배경: 성막이 완성되고<ref>(출 40: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ref> 시내산에서 출발하기<ref>(민 1: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ref> 전 | |||
* 지리적 배경: 시내 산 | * 지리적 배경: 시내 산 | ||
* | * 책 이름 약자: 레<ref>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ref> , Lev.<ref> 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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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와 특징''' | ||
레위기는 총 27장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
* 5가지 제사 (1-7장) | |||
* 제사장의 직 (8-10장) | |||
* 정결 & 부정한 것 (11-15장) | |||
* 속죄일 (Day of Atonement, 16장) | |||
* 거룩한 삶 (17-27장) | |||
특징: | |||
* 레위기에 대속(Substitution)이라는 단어가 45번 이상 쓰임. | |||
* 레위기 책의 대부분(1-7, 11-27장)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백성에게 그 말씀을 전달하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기 마지막은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레 27: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 |||
== 5가지 제사 (1-7장) == | |||
5가지 제사, 번제 (1장), 소제 (2장), 화목제 (3장), 속죄제 (4:1-5:13), 그리고 속건제 (5:14-6:7) 규례의 설명하고 있습니다. 1장부터 6:7절까지는 제사자의 입장에서, 6:8절부터 7장은 제사장의 입장에서 5가지 제사 규례를 설명합니다.<ref>(레 6: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ref> 제사장이 어떻게 각 제사를 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례로 제사법과 더불어, 제물 관리, 제사장 의복, 제단 위의 불 관리, 제사 음식 먹는 법, 제사장 임명 의식, 제사에 사용된 그릇 관리, 제물에 쓰인 기름과 피는 절대 먹지 말라는 규례를 담고 있습니다. | |||
{| class="wikitable" style="margin:auto" | |||
|+ 레위기 5가지 제사와 그에 비쳐지는 그리스도<ref name=NIV>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ref><ref name=MacArthur>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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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 (해당 말씀) !! 제물과 제사 방식 || 목 적 || 그리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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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제 (Burnt Offerings,1:3-17; 6:8-13)|| 흠이 없는 소, 양, 염소, 혹은 비둘기(수컷) 전체를 태움, 자발적인 제사 <ref>(1:4-5)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ref><ref>(1: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ref> || 의도하지 않고 저지른 죄, 하나님을 향한 헌신, 순종 표현 || 속제 (Atonement), 죄 없으신 그리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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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제 (Grain Offerings, 2:1-16; 6:14-23)|| 누룩이나 꿀을 넣지 않은 곡물을 간 고운 가루, 기름, 유황, 무교병, 그리고 소금으로 올림,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드림, 자발적인 제사 <ref>(2:1-2)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ref> ||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함 (참고 민수기 8:1-15) || 헌신 (Dedication), 성부의 목적을 이룬 그리스도의 헌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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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제 (Peace Offerings, 3:1-17; 7:11-36)|| 흠이 없는 소, 양, 혹은 염소와 여러 가지 빵으로 올림, 자발적인 제사 <ref>(3: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ref> ||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표하고 평화 혹은 화해/속죄를 구함, 화목제는 제사자와 하나님 사이의 평화와 교제를 상징 || 화해 (Reconciliation),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평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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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죄제 (Sin Offerings, 4:1-5:13; 6:24-30)|| 대제사장과 회중을 위해서는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혹은 암 어린양, 가난한 이는 비둘기, 그리고 더 가난한 이는 곡물 고운 가루 십 분의 일 에바(~2.2 리터)로 올림, 제물은 흠 없는 것으로 드림, 의무적인 제사 <ref>(4:34-35)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ref> || 하나님을 향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와 성결을 구함 || 유화 (Propitiation),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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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건제 (Guilt Offerings, 5:14-6:7; 7:1-10)|| 흠 없는 수양으로 올림, 의무적인 제사 || 의도치 않고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잘못 한 죄에 대한 용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성결을 위함. 속죄제와 비교하여 속건제는 하나님에게 직접적인 죄가 아닌 사람들 간의 죄에 대한 제사 || 회개 (Repentance), 그리스도의 완전한 대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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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 (1장)''' | |||
번제(Burnt Offerings): 흠이 없는 소, 양, 염소, 혹은 비둘기(수컷)를 잡아 피는 제단에 뿌리고 번제물은 전체를 태워 화재로 드립니다. 속죄를 위함이고, 자발적인 제사로 의도하지 않고 저지른 죄, 하나님을 향한 헌신, 순종 표현입니다. | |||
* (1:4) <u>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u> | |||
안수한다(레 8:14; 레 8:18; 레 16:21) 는 것은, 그가 (1) 기꺼이 그것을 주님께 드렸다. (2) 그가 그 손이 자신을 대신하여 당한 죽음에 합당하다고 여겼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누구에게 지우 실지(이사야 53:6)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죄를 그 손 위에 두었고, 그리고 그것과 함께 자신을 기꺼이 하나님께 바쳤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속죄가 될 것” - 성례 전적으로, 그의 믿음과 생각을 때가 되어 그를 위해 바쳐질 참된 속죄 제사에 향하게 함으로써. 번제는 일반적으로 감사의 표시로 드렸지만, 때로는 죄를 위한 속죄, 즉 욥기 1:5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적인 죄를 위한 속죄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특정 죄를 위한 특별한 제사도 있었습니다.<ref name=Benson>벤슨 성경 주석 (Benson Bible Commentary)</ref> | |||
* (1:9) <u>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u> | |||
향기로운 냄새는 불에 타는 연기와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자체, 그 본질 그 자체입니다. 그것은 올라가면서 주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며, 곧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레위기 2:2; 레위기 3:5). 이 표현은 속죄제와 속건제와 관련하여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2절에서 이를 그리스도의 희생에 적용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과 생사로 드리셨으니" 이는 유대인의 희생과 그리스도의 희생 사이의 연관성을 부수적으로, 모형과 원형으로서 나타냅니다.<ref name=Pulpit>강단 주석 (Pulpit Commentary)</ref> | |||
'''소제 (2장)''' | |||
소제 (Grain Offerings): 누룩이나 꿀을 넣지 않은 곡물을 간 고운 가루, 기름, 유황, 무교병, 그리고 소금으로 화재로 드립니다. 남은 것은 제사장에게 줍니다. 누룩이나 꿀은 함께 쓰지 못합니다. 기념물을 위합니다. | |||
* (2:1-2) <u>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u> | |||
"기념물" - 예배자가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하게 하고, 마치 하나님께서 그분의 명령에 따라 백성이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겠다는 약속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따라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네 모든 예물을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리로다"(시 20:4)라고 선포했고, 천사는 고넬료에게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될 것이니이다"(사도행전 10:4)라고 말했습니다.<ref name=Ellicott>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ref> | |||
소제는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드리고, 자발적인 제사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합니다. (참고 민수기 8:1-15) | |||
'''화목제 (3장)''' | |||
화목제 (Peace Offerings): 흠이 없는 소, 양, 혹은 염소와 여러 가지 빵으로 올림; 암컷이나 수컷으로 잡아 피는 제단에 뿌리고 번제물은 전체를 태워 화재로 드립니다. | |||
* (3:2) <u>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u> | |||
번제물에 두 손을 얹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한 손을 올려 안수하고, 죄는 고백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찬양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물을 잡는 사람이 제물을 죽이기에 가장 편리한 안뜰의 어느 장소에서나 행해질 수 있었습니다.<ref name=Ellicott/> | |||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표하고 평화 혹은 화해/속죄를 구합니다. 화목제는 제사자와 하나님 사이의 평화와 교제를 상징하며 자발적인 제사입니다. | |||
'''속죄제 (4:1-5:13)''' | |||
속죄제 (Sin Offerings); 의도치 않게 죄를 지었을 때 드리는 제사의 규례입니다. | |||
* (4:2) <u>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u> | |||
그는 실수로 그런 짓을 했고, 범행 당시에는 그것이 범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저지른 후에 그것이 죄임을 깨달았습니다. (레위기 4:13; 레위기 4:22; 레위기 4:27; 레위기 5:18; 레위기 22:14 비교) 자발적으로 드리는 전에 3가지 제사들과는 다르게 속죄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합니다.<ref name=Ellicott/> | |||
죄를 지은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규례가 있었고, 제사장 (4:3-12), 이스라엘 온 회중 (4:13-21), 족장 (4:22-26), 평민의 한 사람 (4:27-35)으로 구분했습니다. 제사장과 회중을 위해서는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혹은 암 어린 양, 가난한 이는 비둘기, 그리고 더 가난한 이는 곡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2.2 리터)로 올려 드립니다. 제물은 흠 없는 것으로 드리고 속죄제는 의무적인 제사입니다. | |||
* (4:34-35) <u>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u> | |||
속죄제는 하나님을 향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와 성결을 구합니다. | |||
'''속건제 (5:14-6:7)''' | |||
속건제 (Guilt Offerings): 흠 없는 수양으로 올리는 의무적인 제사입니다. 의도치 않고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잘못 한 죄에 대한 용서를 빌며 보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성결을 위합니다. 속죄제와 비교하여 속건제는 하나님에게 직접적인 죄가 아닌 사람 간의 죄에 대한 제사입니다. | |||
* (5:15) <u>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u> | |||
속건제는 (1) 성물에 관한 죄(십일조나 첫 소산을 어기 죄, 제물의 분량을 속인 죄, 성막 기구에 관한 죄) (2) 부지중에 여호와의 계명을 범한 죄 (3) 남의 물건을 부당하게 취한 죄 등을 용서받기 위해 드렸다. 속건제물로는 주로 숫양을 드렸다. 또한 속건제는 특별한 경우에도 드렸는데, 곧 나병환자가 완치된 후(14:8-20)와 나실인이 부정한 허물을 용서받기 위한 경우(민 6:1-12) 등이다.<ref name=아가페>아가페 큰글 성경 2005</ref> | |||
'''제사장과 제사 (6:8-7:38)''' | |||
1장부터 6:7절까지는 제사자 즉 백성의 입장에서, 6:8절부터 7장은 제사장의 입장에서 5가지 제사 규례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번제(6:8-13), 소제(6:14-23), 속죄제(6:24-30), 속건제(7:1-10), 화목제(7:11-34)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 |||
* (6:9) <u>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u> | |||
8절부터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의 규례가 주어졌습니다(7:23과 7:29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어진 명령도 포함하고 있음). 그것은 여기(6:9)와 6:14절, 25절, 7:1절, 11절의 규례입니다. 각 제사에 대한 규정은 각 구절로 시작됩니다. 이 부분에서 화목제는 순서상 마지막에 나온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1-5장에서 화목제는 3번째에 나왔음).<ref name=Cambridge>케임브리지 성경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ref> | |||
'''맺는 말 (7:35-38)''' | |||
* ( | * (7:37-38) <u>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u> | ||
(7:35-38) 엄숙한 종교적 예배 행위는 우리가 임의대로 행하거나 행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이를 소홀히 한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자신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을 준수하는 일은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는 일 못지않게 필수적인 것입니다.<ref name=Matthew>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ref> | |||
== 제사장의 직 ( | == 제사장의 직 (8-10장) == | ||
[[파일: | [[파일:High priest.jpg|thumb|180px|제사를 주도하는 대제사장]] | ||
제사의 규례를 주신 후 하나님은 제사를 주도하는 제사장에 대한 규례를 주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그들에 대한 제사장 임명식이 끝나고 이스라엘은 처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백성에게 나타내십니다. | 제사의 규례를 주신 후 하나님은 제사를 주도하는 제사장에 대한 규례를 주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그들에 대한 제사장 임명식이 끝나고 이스라엘은 처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백성에게 나타내십니다. | ||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외하며 찬미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엄숙하게 드려야 하고 제사장은 이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답과 아비후를 죽임으로 그분과 분의 명령에 대해 백성이 가져야 할 바른 존경심과 두려움을 가르치십니다. |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외하며 찬미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엄숙하게 드려야 하고 제사장은 이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답과 아비후를 죽임으로 그분과 분의 명령에 대해 백성이 가져야 할 바른 존경심과 두려움을 가르치십니다. |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8장)''' | |||
[[파일:Offering Incense on the Altar.jpg|left|thumb|300px|유황을 놓는 대제사장(레 2장) ]] | |||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임명식을 거행합니다. 모세는 그들을 깨끗이 씻기고 제사장의 옷을 입힙니다. 수송아지와 두 마리의 숫양으로 속죄제, 번제, 그리고 위임식 세 가지 제사를 드리고 모세와 제사장들은 제물을 나누어 먹습니다.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 이루어집니다. |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임명식을 거행합니다. 모세는 그들을 깨끗이 씻기고 제사장의 옷을 입힙니다. 수송아지와 두 마리의 숫양으로 속죄제, 번제, 그리고 위임식 세 가지 제사를 드리고 모세와 제사장들은 제물을 나누어 먹습니다.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 이루어집니다. (같은 내용: 출애굽기 29장) | ||
* (8:9) <u>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u> | * (8:9) <u>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u> | ||
관은 대제사장의 위엄을 상징했으며, 거룩하다고 불리는 것은 그의 인격과 직분의 신성함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영광과 존귀로 면류관을 쓰고, 온전히 거룩하며 영원토록 성별 된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ref name=Benson/> | |||
* (8:34-35) <u>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u> | * (8:34-35) <u>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u> | ||
'''아론이 첫 제사를 드리다 (9장)''' | |||
일주일의 임명식이 끝나고 모세가 아론과 백성에게 제물을 가져오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 일주일의 임명식이 끝나고 모세가 아론과 백성에게 제물을 가져오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 ||
* (9:6) <u>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u> | * (9:6) <u>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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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4) <u>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u> | * (9:24) <u>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u> | ||
= |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 이스라엘이 드린 제사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징표로서, 주님께서는 빛나는 구름 속에서 불꽃을 내보내셨다. 이 불꽃은 평소라면 밤낮으로 제단 위에서 서서히 타들어 갔을 제물들을, 이번에는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순식간에 태워버렸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훗날 기드온(사사기 6:20-21)과 엘리야(열왕기상 18:28)의 제사, 그리고 성전 봉헌식 때 솔로몬이 드린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증명해 보이셨다(역대하 7:1-2). 전승에 따르면, 이처럼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직접 솟아나온 거룩한 불은 회중이 특별히 마련한 땔감으로 제단 위에서 계속하여 보존되었으며, 이것이 곧 '꺼지지 않는 불'(상번제 불)을 이루었다고 한다(레위기 6:13 참조). | ||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 |||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보여주는 이러한 가시적인 징표들을 목격한 백성은, 이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감사를 표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임하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그들은 ‘여호와께서는 선하시며, 그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다’라고 외쳤다”(대하 7:3).<ref name=Ellicott/> | |||
'''나답과 아비후가 벌을 받아 죽다 (10:1-7)''' | |||
[[파일:Death of Nadab and Abihu.jpg|thumb|250px|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레 10:1-7) ]] | |||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ref>(10: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ref>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 |||
* (10:3) <u>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u> | * (10:3) <u>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u> | ||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회막에 들어갈 때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론의 아들들이 술을 마시고 | (10:3-7) 환난 중에 가장 큰 위로와 평안을 주는 생각들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비록 아론의 마음이 비통함과 망연자실함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라도, 그는 묵묵히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내리신 징계의 공의로움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소유를 징계하실 때, 그 벌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는 여호와시니, 그가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행하실지라"라고 고백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마다, 우리는 영적인 제사장으로서 그분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모든 경건의 행위에 임할 때 지극히 진지한 태도를 갖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는 자들답게 모든 종교적 예식을 행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가볍게 여기며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보응하실 것입니다.<ref name=Matthew/> | ||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의 규례 (10:8-11)''' | |||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회막에 들어갈 때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신 (10:8-9)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론의 아들들이 술을 마시고,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린 것이라 추정합니다. | |||
* (10:9) <u>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u> | |||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을 제물 (10:12-20)''' | |||
제사 후 제물을 제사장들이 먹는 규례입니다. 그런데 속죄제를 드렸던 염소를, 아론을 비롯한 제사장들이 먹지 않고 불살랐습니다. 이에 대해 노한 모세에게 아론이 대답합니다. | |||
* (10:19) <u>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u> | |||
아론은 자신의 답변에서 속죄 제물을 먹었어야 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로 ‘이러한 일들이 내게 임하였거늘’이라고 제시합니다. 이는 그의 아들들이 죽은 사건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론과 엘르아살, 이다말은 죽은 아들들을 위해 애곡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아론은 그들의 죽음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징표로 여겨 속죄 제물을 먹는 것을 삼갔던 것입니다.<ref name=Cambridge>케임브리지 성경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ref> | |||
== 정결 & 부정한 것 (11-15장) == | == 정결 & 부정한 것 (11-15장) == | ||
하나님께서 정결한 것과 그렇지 못한 | 하나님께서 정결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정결한 것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 부정한 것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ref name=MacArthur/> | ||
위생 문제와 더불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모든 면에서 세상과는 다른 거룩함 즉 정결하고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
* (11:45) <u>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u> | |||
짐승 중 정결하여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나열하여 주십니다. | |||
* (11: |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위한 일종의 의학 핸드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침 즉 여러 가지 피부병을 알아내고 치료하는 자세한 지침도 주셨다(13:1-15:33).<ref>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ref> | ||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11장)''' | |||
짐승 중 정결하여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나열하여 주십니다. | |||
구약 시대에는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과,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만 먹을 수 있었다. 이는 택함받은 자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규례이다(막 7:18-19; 롬 14:15).아가페 큰글 성경 2005 | |||
* (11:45) <u>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u> | |||
* (11:47) <u>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u> | |||
'''아이를 낳은 여인에 대한 규례 (12장)''' | |||
아이를 낳은 여인은 아이를 낳아서가 아니라 피를 흘렸기(산혈, bleeding) 때문에 부정합니다. 그 여인을 위하여 번죄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 |||
* (12:7) <u>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u> | * (12:7) <u>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u> | ||
= | 아이를 낳은 여인은 정한 기간 성물을 만지거나 성소에 들어가면 안 되고 정한 기간이 지나면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여인은 정결하게 됩니다. 아들을 낳았을 때는 일주일 딸을 낳았을 때는 이 주일 2배로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ref name=NIV/> | ||
이에 대해 아담보다 이브가 먼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여성의 오명(stigma)으로 해석이 있습니다. (참고: 딤전 10:10-15)<ref name=MacArthur/> | |||
아들은 일주일 후 할례 합니다. 병이나 출산으로 인한 부정한 것에 대한 속죄의 규례는 죄가 아닌 의식적인 정결(Ceremonial purification)의 의미로 해석해야겠습니다. | |||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13:1-46)''' | |||
== 주님께 드리는 | 나병 같은 피부 질환이나 집의 곰팡이에 대해 제사장이 잘 관찰하고 분리하여 전염을 막습니다. 여기서 나병으로 해석된 히브리 원문 단어는 '차라아트'로 악성 피부병의 의미입니다. | ||
이 단락은 먼저 피부병의 초기 증상(1-8절)을 다룬 다음, (1) 생살(9-17절), (2) 종기(18-23절), (3) 화상(24-28절), (4) 머리나 턱의 상처(29-37절), (5) 흰 반점(38-39절), 그리고 (6) 탈모를 유발하는 머리의 피부병(40-44절)에 대한 증상을 다룬다.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 |||
나병으로 판명받은 환자는 그 사실을 스스로 공표하고, 진영 밖에서 혼자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 (13:45) <u>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u> | |||
(13:45,46) 제사장이 나병 환자를 부정하다고 선언했을 때, 이는 세상에서의 그의 생업을 중단시키고, 친구와 친척들로부터 그를 단절시키며,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위로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강하신 손 아래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어야 했습니다. 제사장이 자신을 부정하다고 선언했을 때 자신의 정결함을 고집하지 말고, 오히려 그 징벌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우리에게 마땅히 돌아올 수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한 심령으로 스스로를 향해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마음도 부정하고, 삶도 부정하며, 원죄로 인하여 부정하고, 실제적인 범죄로 인하여 또한 부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에 대한 소망으로부터 영원히 차단당함이 마땅한 부정한 존재입니다. 무한하신 자비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파멸될 수밖에 없는 부정한 존재인 것입니다. 나병 환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오지 않도록 미리 경고해야 했습니다. 또한 그는 진영 밖으로 격리되어야 했으며, 훗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도 자신이 거주하던 성읍이나 마을 밖으로 쫓겨나, 오직 자신과 같은 나병 환자들과만 함께 거주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복음의 교회 안에 마땅히 존재해야 할 순결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ref name=Matthew /> | |||
'''의복이나 가죽에 생기는 곰팡이 (13:47-59)''' | |||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 (14:1-32)''' | |||
나병이 나은 이를 위해 치르는 정결 의식입니다. | |||
제사장은 진영 밖에서 환자의 완치 여부를 판단합니다. 다 나았다면, 새 두 마리, 백향목,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해서 정결 의식을 치릅니다. 그리고 털을 깎고, 옷과 몸을 씻은 후 진영에 들어옵니다. 진영 안, 그러나 자신의 장막 밖에서 7일을 머물고, 다시 털을 깎고, 옷과 몸을 씻습니다. 다음날, 속건제, 소제, 그리고 번제를 드립니다. | |||
* (14:31) <u>곧 그의 힘이 미치는 대로 한 마리는 속죄제로, 한 마리는 소제와 함께 번제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u> | |||
'''집에 생기는 곰팡이 (14:33-57)''' | |||
'''유출 (Discharges, 15장)''' | |||
유출 병이 나 설정함(사정으로 인한)에 대한(1-18절) 그리고 불결기(월경) 혹은 불결기에 앓는 여인에 대한(19-33절) 규례입니다. 유출에서 나았다면 7일 후,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 속죄합니다. | |||
* (15:15) <u>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u> | |||
== 속죄일 (Day of Atonement, 16장) == | |||
[[파일:Scapegoat.jpg|thumb|315px|left|속죄일의 아사셀(Azazel)]] | |||
일 년에 한 번 제사장과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위한 속죄에 대한 규례입니다. 속죄일은 "안식일 중의 안식일" 히브리어로 “욤 기포어 (Yom Kippur)”로 불리는 이스라엘 절기 중 가장 엄숙하고, 성스럽고, 중요한 것으로 대제사장이 지성소(Most Holy Place)에 일 년에 유일하게 들어가는 날입니다. | |||
아론은, 제사장, 자신을 위하여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 숫염소 두 마리 중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아사셀(내보내는 염소, ESV: Azazel, NIV: scapegoat)로 광야에 놓아 줍니다. | |||
* (16:33) <u>지성소를 속죄하며 회막과 제단을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u> | |||
제사를 통해 속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죄의 유익, 즉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 받는 것은 진정한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만 누를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용서는 동물을 희생하는 제사가 아닌 그 제사가 표현하고 있는 한 인물, 즉 예수님과 십작가의 완벽한 희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참고: 히 10:1-10) <ref name=MacArthur/> | |||
== 거룩한 삶 (17-27장) == | |||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이유는 그분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레 20:26). | |||
'''제물을 드릴 곳 (17:1-9)''' | |||
제물은 어디에서 잡든 회막 문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행하는 우상 숭배의 모습을 따라가지 않기 위함입니다(7절). | |||
* (17:9) <u>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u> | |||
'''피를 먹지 말라 (17:10-16)''' | |||
그 이유는, | |||
* (17:11) <u>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u> | |||
희생양의 피는 그 생명과 동일하며 동물의 영혼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죄인의 생명을 대신하는 것으로 지정하셨습니다. 따라서 희생 제물의 생명은 제물을 바치는 사람의 생명을 속죄합니다.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는<ref>(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ref> [[바울 사도]]의 말씀이 연결됩니다.<ref name=Ellicott/> | |||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 (18장)''' |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남녀 일부일처를 통한 아름답고 바른 관계가 아닌 그렇지 못한 문란한 성관계에 대한 경고의 규례를 주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에 사는 족속들이 몰렉(Molech)에게 하는 우상 숭배나 죄악을 따르지 말라 경고하십니다. | |||
* (18:30) <u>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u> | |||
'''하나님이 거룩함 (19:1-8)''' | |||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사외, 윤리, 의식적인 규례들이다. 비록 사회적이고 윤리적인 규례일지라도 그것을 범하면 신앙적인 범죄가 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일반 국가들과 달리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규례를 지켜야 되는 이유는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2절)는 말씀 때문이다. 레 19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종교적인 의무(1-8절) (2) 이웃에 대한 의무(9-18절) (3) 순결에 대한 의무(19-37절).<ref name=아가페/> | |||
* (19:2) <u>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u> | |||
모든 규례와 법도를 주며 <u>나는 여호와이니라</u>를 반복하십니다. | |||
'''이웃을 사랑 (19:9-18)''' | |||
가난한 이웃 배려, 도둑질, 거짓말, 그리고 이웃 착취 금지, 하나님 경외, 공의로운 재판, 이웃 사랑에 대한 법도를 주십니다. 네 자신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마 22:39, 막 12:31, 눅 10:27), 바울(롬 13:9, 갈 5:14) 그리고 야고보(약 2:8)가 인용합니다.<ref name=NIV/> | |||
'''순결에 대한 (19:19-37)''' | |||
섞는 것 금지,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한 죄, 가나안 땅에서 맺은 과실 관련, 피 먹는 것 금지, 미신 금지, 머리 & 문신 관련, 딸을 창녀로 만들지 말며, 노인 공경, 거류민 배려, 그리고 공정한 상거래의 규례와 법도를 주십니다. | |||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 (20장)''' | |||
[[파일:Offering to Molech.jpg|thumb|250px|가나안의 우상 몰렉(Moloch)에게 아이를 받치는 가증한 모습]] | |||
사형이나 가증한 죄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18-19장에서 다루어졌던 같은 죄들에 대해 더 설명하며 그것들에 대한 벌을 강조합니다.<ref name=MacArthur/> | |||
가나안의 우상 몰렉에게 자식을 바치고 섬기는 자, 무당을 따르는 자, 부모를 저주하는 자, 그리고 문란한 성행위를 하는 자는 죽거나 백성과 끊어집니다. 그 이유는, | |||
* (20:23) <u>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u> | |||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 (21장)''' | |||
제사장의 행동에 대한 규례로 특별히 제사에서 정결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f name=NIV/> | |||
제사장은 하나님을 가까이 대하는 자로 보통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은 기준이 요구됩니다. | |||
* (21:6) <u>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u> | |||
제사장은 죽은 자를 만지지 말며, 머리와 수염을 관리하고, 창녀나 이혼녀가 아닌 처녀와 결혼해야 합니다. 딸이 음행하면 그녀는 불로 죽임을 당합니다. 신체에 결함이 있는 자는 제사장이 되지 못합니다. | |||
* (21:17) <u>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u> | |||
(21:1-24) 제사장들이 그리스도의 예표였듯이, 모든 목회자는 그의 추종자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모범이 다른 사람들에게 구주를 본받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흠도 없으시고 죄인과 구별되시어, 주님은 이 땅에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영적 제사장입니다. 그렇지만, 특별히, 목회자는 좋은 모범을 보여 사람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육체적인 연약함은 이제 그분을 섬기는 일과 이러한 특권과 그분의 하늘 영광에서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많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영혼이 연약하고 기형적인 육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도 교회의 다른 직무에서 위안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ref name=Matthew/> | |||
'''성물을 먹는 규례 (22:1-16)''' | |||
제사장은 성물을 다룰 때 거룩해야 합니다. 부정한 상태에서, 혹은 나병, 유출 병, 시체 접촉 등으로 부정케 된 경우 성물에 가까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물은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습니다. | |||
* (22:16) <u>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u> | |||
성물(holy things)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 제물과 헌물을 가리킵니다. 성물은 히브리어로 코데쉬(קֹדֶשׁ)에서 나온 말로, 문자적으로는 "거룩하게 구별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원래는 평범한 물건이나 음식이었지만 하나님께 바쳐짐으로써 특별히 구별된 것입니다. 레위기 22장에서 성물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제사에 드려진 짐승의 일부, 곡식 제물(소제), 첫 열매, 십일조 중 제사장 몫, 서원이나 감사의 표시로 드린 헌물, 기타 하나님께 봉헌된 물품<ref name=CharGPT>CharGPT 5.5</ref> | |||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 (22:17-22:33)''' | |||
제물은 흠이 없는 완벽한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한다는 원칙을 가르칩니다. | |||
* (22:21) <u>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u> | |||
왜냐하면, | |||
* (22:32-33) <u>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u> | |||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 (23장)''' | |||
[[파일:Sending Out the Scapegoat.jpg|thumb|left|250px|아사셀 염소(scapegoat)에 안수하는 제사장]] | |||
23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지켜야 할 절기들을 알려주십니다. 내용은 안식일(3절)과 더불어 유월절과 무교절(4-8절), 첫 이삭 한 단을 바치는 절기(초실절, 9-14절), 두 번째 거둔 곡식을 바치는 절기(오순절 혹은 맥추절, 칠칠절, 15-22절), 일곱째 달 첫 날은 쉬는 날(나팔절, 23-25절), 속죄일(26-32절), 그리고 초막절(33-44절)입니다. | |||
* (23:2) <u>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u> | |||
참고: [[구약의 일곱 가지 유대 절기]] | |||
'''계속해서 켜 둘 등잔불 (24:1-4)''' | |||
레위기 24장은 성막의 등불과 진설병 규례, 그리고 신성모독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항상 그분의 임재 가운데 살며 거룩하신 이름을 존중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장입니다.<ref name=CharGPT/> | |||
성소에 등잔불은 계속해서 켜 두어야 합니다. (참고: 등잔대 제작: 출 25:31-40, 37:17-24, 민 8:1-4, 등잔대에 불을 켬: 출 40:25) | |||
* (24:2) <u>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u> | |||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 (24:5-9)''' | |||
안식일에 여호와께 떡(Bread)을 드려야 합니다. | |||
* (24:8) <u>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u> | |||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24:10-23)''' | |||
진영의 한 남자가 다른 남자와 싸우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합니다. 그에 대한 벌입니다. | |||
* (24:16) <u>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u> | |||
이는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 |||
사람을 죽인 자는 그도 죽임을 당하고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가축을 죽이거나 가축에 상해를 입힌 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습니다. | |||
* (24:20) <u>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u> | |||
'''안식년 (25:1-7)''' | |||
토지를 비롯한 모든 것은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것입니다. 안식년(25:1-7)과 회년(25:8-55)에 토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ref name=MacArthur/> | |||
매 7년째 되는 해는 안식년으로 토지를 쉬도록 규정한 규례이다. 당시에 토지는 부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 토지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안식년을 제정하셨다.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풍속에 물들어 안식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ref name=아가페/> | |||
* (25:4) <u>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u> | |||
'''회년 (25:8-12)''' | |||
7년에 일곱 번 즉 7x7=49년 후 50년째 되는 해는 회년(The Year of Jubilee)입니다. 회년이 되면 토지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하고 가족 일원(종)은 원래 가족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 |||
* (25:11) <u>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u>. 그리고 | |||
* (25:13) <u>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u> | |||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 (25:13-55)''' | |||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토지는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닙니다. | |||
* (25:23) <u>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u> | |||
토지를 샀다면, 희년에 그것을 팔았던 본 주인에게 그 토지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본 주인(채무자)은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가난하여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없다면 다른 친척이 그것을 치러 주어야 합니다. 만일 친척이 없다면 본 주인은 종으로 채권자를 섬겨야 합니다. | |||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 (25:13-55)''' | |||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토지는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닙니다. | |||
* (25:23) <u>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u> | |||
토지를 샀다면, 희년에 그것을 팔았던 본 주인에게 그 토지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본 주인(채무자)은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가난하여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없다면 다른 친척이 그것을 치러 주어야 합니다. 만일 친척이 없다면 본 주인은 종으로 채권자를 섬겨야 합니다. | |||
'''순종의 축복 (26:1-13)''' | |||
순종에 대한 축복과 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언약을 설명합니다(참고 신명기 28장). 또한 죄에 대한 회개의 소망도 함께 주십니다.<ref name=MacArthur/> | |||
* (26:3) <u>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u> | |||
번영과 평화, 적들로 부터 보호,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 입니다. | |||
'''불순종의 벌 (26:14-39)''' | |||
* (26:14) <u>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u> | |||
병마와 궁핍,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 원수에게 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 |||
'''회개와 소망 (26:40-46)''' | |||
그러나 잘못을 깨닫고 그들이 받는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 |||
* (26:42) <u>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u> | |||
(26:40-46)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의 삶에서 번영과 고난이 반드시 그들의 순종이나 불순종에 따라 결정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는 순종이 번영을 가져왔고, 악행은 심판을 초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특별한 언약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적 악행은 결국 그 민족을 파멸로 이끕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빛을 누리는 민족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죄는 조만간 모든 민족에게 수치와 더불어 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부디 우리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겸손해짐으로써, 우리에게 닥쳐올 폭풍이 터지기 전에 이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의 영원한 평화와 관련된 일들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f name=Matthew/> | |||
'''서원 예물의 값 (27:1-29)''' | |||
레위기 27장은 레위기의 마지막 장으로, 하나님께 자원하여 바치는 서원(선언한 약속)과 서약, 그리고 십일조의 규례와 그 값을 무르는(되찾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7장은 하나님께 한 약속(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함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인간의 연약함이나 형편을 고려하여 이를 돈으로 대신할 수 있는 법적 장치(대속)를 마련해 두신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보여주는 장입니다.<ref>Google Gemini</ref> | |||
* (27:8) <u>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u> | |||
* (27:29) <u>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u> | |||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 (27:30-34)''' | |||
땅의 곡식, 나무의 열매, 소나 양의 10분의 1(십일조)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분께 드립니다. | |||
* (27:30) <u>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u> | |||
(30-32절) 십일조는 '헤렘(온전히 바쳐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잘 알려진 관습으로 소개됩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으며(창세기 14:20; 히브리서 7:4), 야곱 또한 주님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창세기 28:22). 이를 통해 십일조를 드리는 관습은 모세 율법을 통해 처음 제정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 의무가 다시금 명령되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민수기 18:21), 그리고 그들은 받은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들에게 드려야 했습니다(민수기 18:26). 곡식과 과일의 십일조는 이미 주님의 것이었으므로 주님께 서원물로 드릴 수는 없었으나, 소유주가 그 가치로 평가된 금액에 5분의 1을 더하여 지불함으로써 이를 무르거나(속량하거나) 다른 것으로 대신할 수는 있었습니다.<ref name=Pulpit/> | |||
== 관련 자료 == | == 관련 자료 == | ||
[[파일:Matzo.jpg|thumb|300px|무교병 (Hand made shmura matzo)]] | |||
* [[모세오경 개관 - 하나님과의 언약적 삶 (Covenant Life with God)]] | |||
'''관련 문서''' | '''관련 문서''' | ||
검색: 레위기 | 검색: 레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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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블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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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참고한 자료''' | ||
* Zondervan NIV Study Bible | *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
* John MacArthur Study Bible | * 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
* | * https://www.esv.org/Leviticu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
* https://www. | * https://en.wikipedia.org/wiki/Book_of_Leviticus Wikipedia | ||
* https:// |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 | ||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genesis/1-1.htm Bible Hub Project (여러 주석이 있음) | |||
* https://translate.google.com Google Translate | |||
* https://nara-speller.co.kr/speller/results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 |||
* CharGPT 5.5, Google Gemini 2026 | |||
'''각주''' | |||
<references /> | |||
[[분류:레위기]] | [[분류:레위기]] | ||
[[분류:모세]] | [[분류:모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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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수) 23:37 기준 최신판
레위기는 구약의 세 번째 책으로 5권의 모세오경 중 하나입니다.
본 글의 목적은 레위기를 개관하여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이 거할 성막(Tabernacle)을 제작하라고 명하셨고 백성은 성막을 완성했습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은 성막에서 백성이 어떻게 제사를 드리고 그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례를 주십니다.
"레위기"라는 책 제목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제사를 담당한 "레위(Levi)" 지파 이름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의 영어 제목은 라틴어 "Leviticus (레비티커스)"에서, 그리고 "레비티커스"는 레위 지파 관련된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Leuitikon)에서 왔습니다. 레위기 책의 대부분(1-7, 11-27장)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백성에게 그 말씀을 전달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본 문서는 레위기 관련 자료를 모아 정리하여, 책을 공부하시는 여러분께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기가 조금 힘든 책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공부하며 책에 담긴 뛰어난 하나님의 진실들을 깨닫는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문서의 목적은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와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개요와 구조
"레위기"라는 책 제목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제사를 담당한 "레위(Levi)" 지파 이름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 영어 제목은 라틴어 "Leviticus (레비티커스)"에서, 그리고 "레비티커스"는 레위 지파 관련된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 (Leuitikon)에서 왔습니다.
- 저자와 저작 시기: 여러 정황으로 보아 모세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40년, 즉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인 기원전 1440년에서 1400년 사이에 레위기를 비롯한 모세오경을 썼다고 보입니다.[1]
- 목적: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 제사 의식과 제사장에 대한 규례
- 주요 인물: 모세,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제사장들)
- 레위기에서 보는 하나님: 거룩, 예수님의 대속(Substitution) (대속 이라는 단어가 45번 이상 쓰임)
- 시대 배경: 성막이 완성되고[2] 시내산에서 출발하기[3] 전
- 지리적 배경: 시내 산
- 책 이름 약자: 레[4] , Lev.[5]
구조와 특징
레위기는 총 27장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5가지 제사 (1-7장)
- 제사장의 직 (8-10장)
- 정결 & 부정한 것 (11-15장)
- 속죄일 (Day of Atonement, 16장)
- 거룩한 삶 (17-27장)
특징:
- 레위기에 대속(Substitution)이라는 단어가 45번 이상 쓰임.
- 레위기 책의 대부분(1-7, 11-27장)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시며, 백성에게 그 말씀을 전달하라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기 마지막은 이렇게 맺고 있습니다. (레 27: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5가지 제사 (1-7장)
5가지 제사, 번제 (1장), 소제 (2장), 화목제 (3장), 속죄제 (4:1-5:13), 그리고 속건제 (5:14-6:7) 규례의 설명하고 있습니다. 1장부터 6:7절까지는 제사자의 입장에서, 6:8절부터 7장은 제사장의 입장에서 5가지 제사 규례를 설명합니다.[6] 제사장이 어떻게 각 제사를 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례로 제사법과 더불어, 제물 관리, 제사장 의복, 제단 위의 불 관리, 제사 음식 먹는 법, 제사장 임명 의식, 제사에 사용된 그릇 관리, 제물에 쓰인 기름과 피는 절대 먹지 말라는 규례를 담고 있습니다.
| 제사 (해당 말씀) | 제물과 제사 방식 | 목 적 | 그리스도 |
|---|---|---|---|
| 번제 (Burnt Offerings,1:3-17; 6:8-13) | 흠이 없는 소, 양, 염소, 혹은 비둘기(수컷) 전체를 태움, 자발적인 제사 [9][10] | 의도하지 않고 저지른 죄, 하나님을 향한 헌신, 순종 표현 | 속제 (Atonement), 죄 없으신 그리스도 |
| 소제 (Grain Offerings, 2:1-16; 6:14-23) | 누룩이나 꿀을 넣지 않은 곡물을 간 고운 가루, 기름, 유황, 무교병, 그리고 소금으로 올림,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드림, 자발적인 제사 [11] |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함 (참고 민수기 8:1-15) | 헌신 (Dedication), 성부의 목적을 이룬 그리스도의 헌신 |
| 화목제 (Peace Offerings, 3:1-17; 7:11-36) | 흠이 없는 소, 양, 혹은 염소와 여러 가지 빵으로 올림, 자발적인 제사 [12] |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표하고 평화 혹은 화해/속죄를 구함, 화목제는 제사자와 하나님 사이의 평화와 교제를 상징 | 화해 (Reconciliation),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평화 |
| 속죄제 (Sin Offerings, 4:1-5:13; 6:24-30) | 대제사장과 회중을 위해서는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혹은 암 어린양, 가난한 이는 비둘기, 그리고 더 가난한 이는 곡물 고운 가루 십 분의 일 에바(~2.2 리터)로 올림, 제물은 흠 없는 것으로 드림, 의무적인 제사 [13] | 하나님을 향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와 성결을 구함 | 유화 (Propitiation),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
| 속건제 (Guilt Offerings, 5:14-6:7; 7:1-10) | 흠 없는 수양으로 올림, 의무적인 제사 | 의도치 않고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잘못 한 죄에 대한 용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성결을 위함. 속죄제와 비교하여 속건제는 하나님에게 직접적인 죄가 아닌 사람들 간의 죄에 대한 제사 | 회개 (Repentance), 그리스도의 완전한 대속 |
번제 (1장)
번제(Burnt Offerings): 흠이 없는 소, 양, 염소, 혹은 비둘기(수컷)를 잡아 피는 제단에 뿌리고 번제물은 전체를 태워 화재로 드립니다. 속죄를 위함이고, 자발적인 제사로 의도하지 않고 저지른 죄, 하나님을 향한 헌신, 순종 표현입니다.
- (1: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안수한다(레 8:14; 레 8:18; 레 16:21) 는 것은, 그가 (1) 기꺼이 그것을 주님께 드렸다. (2) 그가 그 손이 자신을 대신하여 당한 죽음에 합당하다고 여겼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누구에게 지우 실지(이사야 53:6)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죄를 그 손 위에 두었고, 그리고 그것과 함께 자신을 기꺼이 하나님께 바쳤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속죄가 될 것” - 성례 전적으로, 그의 믿음과 생각을 때가 되어 그를 위해 바쳐질 참된 속죄 제사에 향하게 함으로써. 번제는 일반적으로 감사의 표시로 드렸지만, 때로는 죄를 위한 속죄, 즉 욥기 1:5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적인 죄를 위한 속죄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특정 죄를 위한 특별한 제사도 있었습니다.[14]
- (1: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향기로운 냄새는 불에 타는 연기와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자체, 그 본질 그 자체입니다. 그것은 올라가면서 주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며, 곧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레위기 2:2; 레위기 3:5). 이 표현은 속죄제와 속건제와 관련하여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2절에서 이를 그리스도의 희생에 적용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과 생사로 드리셨으니" 이는 유대인의 희생과 그리스도의 희생 사이의 연관성을 부수적으로, 모형과 원형으로서 나타냅니다.[15]
소제 (2장)
소제 (Grain Offerings): 누룩이나 꿀을 넣지 않은 곡물을 간 고운 가루, 기름, 유황, 무교병, 그리고 소금으로 화재로 드립니다. 남은 것은 제사장에게 줍니다. 누룩이나 꿀은 함께 쓰지 못합니다. 기념물을 위합니다.
- (2:1-2)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기념물" - 예배자가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하게 하고, 마치 하나님께서 그분의 명령에 따라 백성이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겠다는 약속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따라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네 모든 예물을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리로다"(시 20:4)라고 선포했고, 천사는 고넬료에게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될 것이니이다"(사도행전 10:4)라고 말했습니다.[16]
소제는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드리고, 자발적인 제사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합니다. (참고 민수기 8:1-15)
화목제 (3장)
화목제 (Peace Offerings): 흠이 없는 소, 양, 혹은 염소와 여러 가지 빵으로 올림; 암컷이나 수컷으로 잡아 피는 제단에 뿌리고 번제물은 전체를 태워 화재로 드립니다.
- (3: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번제물에 두 손을 얹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한 손을 올려 안수하고, 죄는 고백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찬양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물을 잡는 사람이 제물을 죽이기에 가장 편리한 안뜰의 어느 장소에서나 행해질 수 있었습니다.[16]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표하고 평화 혹은 화해/속죄를 구합니다. 화목제는 제사자와 하나님 사이의 평화와 교제를 상징하며 자발적인 제사입니다.
속죄제 (4:1-5:13)
속죄제 (Sin Offerings); 의도치 않게 죄를 지었을 때 드리는 제사의 규례입니다.
- (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그는 실수로 그런 짓을 했고, 범행 당시에는 그것이 범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저지른 후에 그것이 죄임을 깨달았습니다. (레위기 4:13; 레위기 4:22; 레위기 4:27; 레위기 5:18; 레위기 22:14 비교) 자발적으로 드리는 전에 3가지 제사들과는 다르게 속죄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합니다.[16]
죄를 지은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규례가 있었고, 제사장 (4:3-12), 이스라엘 온 회중 (4:13-21), 족장 (4:22-26), 평민의 한 사람 (4:27-35)으로 구분했습니다. 제사장과 회중을 위해서는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혹은 암 어린 양, 가난한 이는 비둘기, 그리고 더 가난한 이는 곡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2.2 리터)로 올려 드립니다. 제물은 흠 없는 것으로 드리고 속죄제는 의무적인 제사입니다.
- (4:34-35)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속죄제는 하나님을 향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와 성결을 구합니다.
속건제 (5:14-6:7)
속건제 (Guilt Offerings): 흠 없는 수양으로 올리는 의무적인 제사입니다. 의도치 않고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잘못 한 죄에 대한 용서를 빌며 보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성결을 위합니다. 속죄제와 비교하여 속건제는 하나님에게 직접적인 죄가 아닌 사람 간의 죄에 대한 제사입니다.
- (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속건제는 (1) 성물에 관한 죄(십일조나 첫 소산을 어기 죄, 제물의 분량을 속인 죄, 성막 기구에 관한 죄) (2) 부지중에 여호와의 계명을 범한 죄 (3) 남의 물건을 부당하게 취한 죄 등을 용서받기 위해 드렸다. 속건제물로는 주로 숫양을 드렸다. 또한 속건제는 특별한 경우에도 드렸는데, 곧 나병환자가 완치된 후(14:8-20)와 나실인이 부정한 허물을 용서받기 위한 경우(민 6:1-12) 등이다.[17]
제사장과 제사 (6:8-7:38)
1장부터 6:7절까지는 제사자 즉 백성의 입장에서, 6:8절부터 7장은 제사장의 입장에서 5가지 제사 규례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번제(6:8-13), 소제(6:14-23), 속죄제(6:24-30), 속건제(7:1-10), 화목제(7:11-34)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 (6: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8절부터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의 규례가 주어졌습니다(7:23과 7:29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어진 명령도 포함하고 있음). 그것은 여기(6:9)와 6:14절, 25절, 7:1절, 11절의 규례입니다. 각 제사에 대한 규정은 각 구절로 시작됩니다. 이 부분에서 화목제는 순서상 마지막에 나온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1-5장에서 화목제는 3번째에 나왔음).[18]
맺는 말 (7:35-38)
- (7:37-38)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7:35-38) 엄숙한 종교적 예배 행위는 우리가 임의대로 행하거나 행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이를 소홀히 한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자신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을 준수하는 일은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는 일 못지않게 필수적인 것입니다.[19]
제사장의 직 (8-10장)
제사의 규례를 주신 후 하나님은 제사를 주도하는 제사장에 대한 규례를 주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그들에 대한 제사장 임명식이 끝나고 이스라엘은 처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백성에게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외하며 찬미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엄숙하게 드려야 하고 제사장은 이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답과 아비후를 죽임으로 그분과 분의 명령에 대해 백성이 가져야 할 바른 존경심과 두려움을 가르치십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8장)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임명식을 거행합니다. 모세는 그들을 깨끗이 씻기고 제사장의 옷을 입힙니다. 수송아지와 두 마리의 숫양으로 속죄제, 번제, 그리고 위임식 세 가지 제사를 드리고 모세와 제사장들은 제물을 나누어 먹습니다.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 이루어집니다. (같은 내용: 출애굽기 29장)
- (8: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관은 대제사장의 위엄을 상징했으며, 거룩하다고 불리는 것은 그의 인격과 직분의 신성함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영광과 존귀로 면류관을 쓰고, 온전히 거룩하며 영원토록 성별 된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14]
- (8:34-35)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아론이 첫 제사를 드리다 (9장)
일주일의 임명식이 끝나고 모세가 아론과 백성에게 제물을 가져오라 명령합니다. 그리고,
- (9: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모세의 지휘 아래 아론 자신을 위한 속죄제, 번제 그리고 백성을 위한 속죄제, 번제, 화목제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드립니다.
-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 이스라엘이 드린 제사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징표로서, 주님께서는 빛나는 구름 속에서 불꽃을 내보내셨다. 이 불꽃은 평소라면 밤낮으로 제단 위에서 서서히 타들어 갔을 제물들을, 이번에는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순식간에 태워버렸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훗날 기드온(사사기 6:20-21)과 엘리야(열왕기상 18:28)의 제사, 그리고 성전 봉헌식 때 솔로몬이 드린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증명해 보이셨다(역대하 7:1-2). 전승에 따르면, 이처럼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직접 솟아나온 거룩한 불은 회중이 특별히 마련한 땔감으로 제단 위에서 계속하여 보존되었으며, 이것이 곧 '꺼지지 않는 불'(상번제 불)을 이루었다고 한다(레위기 6:13 참조).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보여주는 이러한 가시적인 징표들을 목격한 백성은, 이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감사를 표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임하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그들은 ‘여호와께서는 선하시며, 그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다’라고 외쳤다”(대하 7:3).[16]
나답과 아비후가 벌을 받아 죽다 (10:1-7)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리다 [20]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 (10: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10:3-7) 환난 중에 가장 큰 위로와 평안을 주는 생각들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비록 아론의 마음이 비통함과 망연자실함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라도, 그는 묵묵히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내리신 징계의 공의로움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소유를 징계하실 때, 그 벌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는 여호와시니, 그가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행하실지라"라고 고백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마다, 우리는 영적인 제사장으로서 그분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모든 경건의 행위에 임할 때 지극히 진지한 태도를 갖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는 자들답게 모든 종교적 예식을 행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가볍게 여기며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보응하실 것입니다.[19]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의 규례 (10:8-11)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회막에 들어갈 때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신 (10:8-9)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론의 아들들이 술을 마시고, 규례에 맞지 않게 제사를 드린 것이라 추정합니다.
- (10: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을 제물 (10:12-20)
제사 후 제물을 제사장들이 먹는 규례입니다. 그런데 속죄제를 드렸던 염소를, 아론을 비롯한 제사장들이 먹지 않고 불살랐습니다. 이에 대해 노한 모세에게 아론이 대답합니다.
- (10: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아론은 자신의 답변에서 속죄 제물을 먹었어야 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로 ‘이러한 일들이 내게 임하였거늘’이라고 제시합니다. 이는 그의 아들들이 죽은 사건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론과 엘르아살, 이다말은 죽은 아들들을 위해 애곡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아론은 그들의 죽음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징표로 여겨 속죄 제물을 먹는 것을 삼갔던 것입니다.[18]
정결 & 부정한 것 (11-15장)
하나님께서 정결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정결한 것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 부정한 것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8] 위생 문제와 더불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모든 면에서 세상과는 다른 거룩함 즉 정결하고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위한 일종의 의학 핸드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침 즉 여러 가지 피부병을 알아내고 치료하는 자세한 지침도 주셨다(13:1-15:33).[21]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11장)
짐승 중 정결하여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나열하여 주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과,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만 먹을 수 있었다. 이는 택함받은 자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규례이다(막 7:18-19; 롬 14:15).아가페 큰글 성경 2005
-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 (11: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아이를 낳은 여인에 대한 규례 (12장)
아이를 낳은 여인은 아이를 낳아서가 아니라 피를 흘렸기(산혈, bleeding) 때문에 부정합니다. 그 여인을 위하여 번죄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 (12:7)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아이를 낳은 여인은 정한 기간 성물을 만지거나 성소에 들어가면 안 되고 정한 기간이 지나면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여인은 정결하게 됩니다. 아들을 낳았을 때는 일주일 딸을 낳았을 때는 이 주일 2배로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7]
이에 대해 아담보다 이브가 먼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여성의 오명(stigma)으로 해석이 있습니다. (참고: 딤전 10:10-15)[8]
아들은 일주일 후 할례 합니다. 병이나 출산으로 인한 부정한 것에 대한 속죄의 규례는 죄가 아닌 의식적인 정결(Ceremonial purification)의 의미로 해석해야겠습니다.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13:1-46)
나병 같은 피부 질환이나 집의 곰팡이에 대해 제사장이 잘 관찰하고 분리하여 전염을 막습니다. 여기서 나병으로 해석된 히브리 원문 단어는 '차라아트'로 악성 피부병의 의미입니다.
이 단락은 먼저 피부병의 초기 증상(1-8절)을 다룬 다음, (1) 생살(9-17절), (2) 종기(18-23절), (3) 화상(24-28절), (4) 머리나 턱의 상처(29-37절), (5) 흰 반점(38-39절), 그리고 (6) 탈모를 유발하는 머리의 피부병(40-44절)에 대한 증상을 다룬다.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나병으로 판명받은 환자는 그 사실을 스스로 공표하고, 진영 밖에서 혼자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13: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13:45,46) 제사장이 나병 환자를 부정하다고 선언했을 때, 이는 세상에서의 그의 생업을 중단시키고, 친구와 친척들로부터 그를 단절시키며,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위로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강하신 손 아래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어야 했습니다. 제사장이 자신을 부정하다고 선언했을 때 자신의 정결함을 고집하지 말고, 오히려 그 징벌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우리에게 마땅히 돌아올 수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한 심령으로 스스로를 향해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마음도 부정하고, 삶도 부정하며, 원죄로 인하여 부정하고, 실제적인 범죄로 인하여 또한 부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에 대한 소망으로부터 영원히 차단당함이 마땅한 부정한 존재입니다. 무한하신 자비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파멸될 수밖에 없는 부정한 존재인 것입니다. 나병 환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오지 않도록 미리 경고해야 했습니다. 또한 그는 진영 밖으로 격리되어야 했으며, 훗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도 자신이 거주하던 성읍이나 마을 밖으로 쫓겨나, 오직 자신과 같은 나병 환자들과만 함께 거주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복음의 교회 안에 마땅히 존재해야 할 순결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19]
의복이나 가죽에 생기는 곰팡이 (13:47-59)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 (14:1-32)
나병이 나은 이를 위해 치르는 정결 의식입니다. 제사장은 진영 밖에서 환자의 완치 여부를 판단합니다. 다 나았다면, 새 두 마리, 백향목,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해서 정결 의식을 치릅니다. 그리고 털을 깎고, 옷과 몸을 씻은 후 진영에 들어옵니다. 진영 안, 그러나 자신의 장막 밖에서 7일을 머물고, 다시 털을 깎고, 옷과 몸을 씻습니다. 다음날, 속건제, 소제, 그리고 번제를 드립니다.
- (14:31) 곧 그의 힘이 미치는 대로 한 마리는 속죄제로, 한 마리는 소제와 함께 번제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
집에 생기는 곰팡이 (14:33-57)
유출 (Discharges, 15장)
유출 병이 나 설정함(사정으로 인한)에 대한(1-18절) 그리고 불결기(월경) 혹은 불결기에 앓는 여인에 대한(19-33절) 규례입니다. 유출에서 나았다면 7일 후,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 속죄합니다.
- (15: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속죄일 (Day of Atonement, 16장)
일 년에 한 번 제사장과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위한 속죄에 대한 규례입니다. 속죄일은 "안식일 중의 안식일" 히브리어로 “욤 기포어 (Yom Kippur)”로 불리는 이스라엘 절기 중 가장 엄숙하고, 성스럽고, 중요한 것으로 대제사장이 지성소(Most Holy Place)에 일 년에 유일하게 들어가는 날입니다.
아론은, 제사장, 자신을 위하여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 숫염소 두 마리 중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아사셀(내보내는 염소, ESV: Azazel, NIV: scapegoat)로 광야에 놓아 줍니다.
- (16:33) 지성소를 속죄하며 회막과 제단을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제사를 통해 속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죄의 유익, 즉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 받는 것은 진정한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만 누를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용서는 동물을 희생하는 제사가 아닌 그 제사가 표현하고 있는 한 인물, 즉 예수님과 십작가의 완벽한 희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참고: 히 10:1-10) [8]
거룩한 삶 (17-27장)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이유는 그분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레 20:26).
제물을 드릴 곳 (17:1-9)
제물은 어디에서 잡든 회막 문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행하는 우상 숭배의 모습을 따라가지 않기 위함입니다(7절).
- (17:9)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피를 먹지 말라 (17:10-16)
그 이유는,
-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희생양의 피는 그 생명과 동일하며 동물의 영혼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죄인의 생명을 대신하는 것으로 지정하셨습니다. 따라서 희생 제물의 생명은 제물을 바치는 사람의 생명을 속죄합니다.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는[22] 바울 사도의 말씀이 연결됩니다.[16]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 (18장)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남녀 일부일처를 통한 아름답고 바른 관계가 아닌 그렇지 못한 문란한 성관계에 대한 경고의 규례를 주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에 사는 족속들이 몰렉(Molech)에게 하는 우상 숭배나 죄악을 따르지 말라 경고하십니다.
- (18: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이 거룩함 (19:1-8)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사외, 윤리, 의식적인 규례들이다. 비록 사회적이고 윤리적인 규례일지라도 그것을 범하면 신앙적인 범죄가 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일반 국가들과 달리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규례를 지켜야 되는 이유는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2절)는 말씀 때문이다. 레 19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종교적인 의무(1-8절) (2) 이웃에 대한 의무(9-18절) (3) 순결에 대한 의무(19-37절).[17]
-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모든 규례와 법도를 주며 나는 여호와이니라를 반복하십니다.
이웃을 사랑 (19:9-18)
가난한 이웃 배려, 도둑질, 거짓말, 그리고 이웃 착취 금지, 하나님 경외, 공의로운 재판, 이웃 사랑에 대한 법도를 주십니다. 네 자신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마 22:39, 막 12:31, 눅 10:27), 바울(롬 13:9, 갈 5:14) 그리고 야고보(약 2:8)가 인용합니다.[7]
순결에 대한 (19:19-37)
섞는 것 금지,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한 죄, 가나안 땅에서 맺은 과실 관련, 피 먹는 것 금지, 미신 금지, 머리 & 문신 관련, 딸을 창녀로 만들지 말며, 노인 공경, 거류민 배려, 그리고 공정한 상거래의 규례와 법도를 주십니다.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 (20장)
사형이나 가증한 죄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18-19장에서 다루어졌던 같은 죄들에 대해 더 설명하며 그것들에 대한 벌을 강조합니다.[8] 가나안의 우상 몰렉에게 자식을 바치고 섬기는 자, 무당을 따르는 자, 부모를 저주하는 자, 그리고 문란한 성행위를 하는 자는 죽거나 백성과 끊어집니다. 그 이유는,
- (20: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 (21장)
제사장의 행동에 대한 규례로 특별히 제사에서 정결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7]
제사장은 하나님을 가까이 대하는 자로 보통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은 기준이 요구됩니다.
- (21: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제사장은 죽은 자를 만지지 말며, 머리와 수염을 관리하고, 창녀나 이혼녀가 아닌 처녀와 결혼해야 합니다. 딸이 음행하면 그녀는 불로 죽임을 당합니다. 신체에 결함이 있는 자는 제사장이 되지 못합니다.
- (21: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21:1-24) 제사장들이 그리스도의 예표였듯이, 모든 목회자는 그의 추종자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모범이 다른 사람들에게 구주를 본받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흠도 없으시고 죄인과 구별되시어, 주님은 이 땅에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영적 제사장입니다. 그렇지만, 특별히, 목회자는 좋은 모범을 보여 사람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육체적인 연약함은 이제 그분을 섬기는 일과 이러한 특권과 그분의 하늘 영광에서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많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영혼이 연약하고 기형적인 육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도 교회의 다른 직무에서 위안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19]
성물을 먹는 규례 (22:1-16)
제사장은 성물을 다룰 때 거룩해야 합니다. 부정한 상태에서, 혹은 나병, 유출 병, 시체 접촉 등으로 부정케 된 경우 성물에 가까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물은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습니다.
- (22:16)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성물(holy things)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 제물과 헌물을 가리킵니다. 성물은 히브리어로 코데쉬(קֹדֶשׁ)에서 나온 말로, 문자적으로는 "거룩하게 구별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원래는 평범한 물건이나 음식이었지만 하나님께 바쳐짐으로써 특별히 구별된 것입니다. 레위기 22장에서 성물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제사에 드려진 짐승의 일부, 곡식 제물(소제), 첫 열매, 십일조 중 제사장 몫, 서원이나 감사의 표시로 드린 헌물, 기타 하나님께 봉헌된 물품[23]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 (22:17-22:33)
제물은 흠이 없는 완벽한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한다는 원칙을 가르칩니다.
- (22:21) 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왜냐하면,
- (22:32-33)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 (23장)
23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지켜야 할 절기들을 알려주십니다. 내용은 안식일(3절)과 더불어 유월절과 무교절(4-8절), 첫 이삭 한 단을 바치는 절기(초실절, 9-14절), 두 번째 거둔 곡식을 바치는 절기(오순절 혹은 맥추절, 칠칠절, 15-22절), 일곱째 달 첫 날은 쉬는 날(나팔절, 23-25절), 속죄일(26-32절), 그리고 초막절(33-44절)입니다.
- (23: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참고: 구약의 일곱 가지 유대 절기
계속해서 켜 둘 등잔불 (24:1-4)
레위기 24장은 성막의 등불과 진설병 규례, 그리고 신성모독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항상 그분의 임재 가운데 살며 거룩하신 이름을 존중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장입니다.[23]
성소에 등잔불은 계속해서 켜 두어야 합니다. (참고: 등잔대 제작: 출 25:31-40, 37:17-24, 민 8:1-4, 등잔대에 불을 켬: 출 40:25)
- (2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 (24:5-9)
안식일에 여호와께 떡(Bread)을 드려야 합니다.
- (24: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24:10-23)
진영의 한 남자가 다른 남자와 싸우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합니다. 그에 대한 벌입니다.
- (24: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이는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사람을 죽인 자는 그도 죽임을 당하고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가축을 죽이거나 가축에 상해를 입힌 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습니다.
- (24: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안식년 (25:1-7)
토지를 비롯한 모든 것은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것입니다. 안식년(25:1-7)과 회년(25:8-55)에 토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8]
매 7년째 되는 해는 안식년으로 토지를 쉬도록 규정한 규례이다. 당시에 토지는 부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 토지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안식년을 제정하셨다.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풍속에 물들어 안식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17]
- (25: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회년 (25:8-12)
7년에 일곱 번 즉 7x7=49년 후 50년째 되는 해는 회년(The Year of Jubilee)입니다. 회년이 되면 토지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하고 가족 일원(종)은 원래 가족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 (25: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그리고
- (25: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 (25:13-55)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토지는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닙니다.
-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토지를 샀다면, 희년에 그것을 팔았던 본 주인에게 그 토지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본 주인(채무자)은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가난하여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없다면 다른 친척이 그것을 치러 주어야 합니다. 만일 친척이 없다면 본 주인은 종으로 채권자를 섬겨야 합니다.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 (25:13-55)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토지는 개인의 영원한 소유가 아닙니다.
-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토지를 샀다면, 희년에 그것을 팔았던 본 주인에게 그 토지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본 주인(채무자)은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가난하여 토지에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없다면 다른 친척이 그것을 치러 주어야 합니다. 만일 친척이 없다면 본 주인은 종으로 채권자를 섬겨야 합니다.
순종의 축복 (26:1-13)
순종에 대한 축복과 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언약을 설명합니다(참고 신명기 28장). 또한 죄에 대한 회개의 소망도 함께 주십니다.[8]
- (26: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번영과 평화, 적들로 부터 보호,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 입니다.
불순종의 벌 (26:14-39)
- (26: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병마와 궁핍,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 원수에게 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회개와 소망 (26:40-46)
그러나 잘못을 깨닫고 그들이 받는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 (26: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26:40-46)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의 삶에서 번영과 고난이 반드시 그들의 순종이나 불순종에 따라 결정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는 순종이 번영을 가져왔고, 악행은 심판을 초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특별한 언약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적 악행은 결국 그 민족을 파멸로 이끕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빛을 누리는 민족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죄는 조만간 모든 민족에게 수치와 더불어 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부디 우리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겸손해짐으로써, 우리에게 닥쳐올 폭풍이 터지기 전에 이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의 영원한 평화와 관련된 일들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19]
서원 예물의 값 (27:1-29)
레위기 27장은 레위기의 마지막 장으로, 하나님께 자원하여 바치는 서원(선언한 약속)과 서약, 그리고 십일조의 규례와 그 값을 무르는(되찾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7장은 하나님께 한 약속(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함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인간의 연약함이나 형편을 고려하여 이를 돈으로 대신할 수 있는 법적 장치(대속)를 마련해 두신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보여주는 장입니다.[24]
- (27: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 (27:29)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 (27:30-34)
땅의 곡식, 나무의 열매, 소나 양의 10분의 1(십일조)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분께 드립니다.
- (27: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30-32절) 십일조는 '헤렘(온전히 바쳐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잘 알려진 관습으로 소개됩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으며(창세기 14:20; 히브리서 7:4), 야곱 또한 주님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창세기 28:22). 이를 통해 십일조를 드리는 관습은 모세 율법을 통해 처음 제정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 의무가 다시금 명령되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민수기 18:21), 그리고 그들은 받은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들에게 드려야 했습니다(민수기 18:26). 곡식과 과일의 십일조는 이미 주님의 것이었으므로 주님께 서원물로 드릴 수는 없었으나, 소유주가 그 가치로 평가된 금액에 5분의 1을 더하여 지불함으로써 이를 무르거나(속량하거나) 다른 것으로 대신할 수는 있었습니다.[15]
관련 자료
관련 문서
검색: 레위기
바이블 프로젝트
참고한 자료
-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https://www.esv.org/Leviticu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https://en.wikipedia.org/wiki/Book_of_Leviticus Wikipedia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genesis/1-1.htm Bible Hub Project (여러 주석이 있음)
- https://translate.google.com Google Translate
- https://nara-speller.co.kr/speller/results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 CharGPT 5.5, Google Gemini 2026
각주
- ↑ https://www.gotquestions.org/when-was-Genesis-written.html
- ↑ (출 40: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 ↑ (민 1: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 https://www.bskorea.or.kr/bible/korbib_shortword01.php
- ↑ https://www.logos.com/bible-book-abbreviations
- ↑ (레 6: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 ↑ 7.0 7.1 7.2 7.3 존더반 NIV 스터디 바이블 (Zondervan NIV Study Bible), 1984
- ↑ 8.0 8.1 8.2 8.3 8.4 8.5 8.6 존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 (John MacArthur Study Bible), 2nd Edition, 2021, Thomas Nelson
- ↑ (1:4-5)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 ↑ (1: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 (2:1-2)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 (3: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 ↑ (4:34-35)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 ↑ 14.0 14.1 벤슨 성경 주석 (Benson Bible Commentary)
- ↑ 15.0 15.1 강단 주석 (Pulpit Commentary)
- ↑ 16.0 16.1 16.2 16.3 16.4 엘리콧 주석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 ↑ 17.0 17.1 17.2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 ↑ 18.0 18.1 케임브리지 성경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
- ↑ 19.0 19.1 19.2 19.3 19.4 메튜 헨리 주석 (Matthew Henry's Commentary)
- ↑ (10: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 ↑ 구약성경개론 (Survey of the Old Testament - 폴 N. 벤웨어)
- ↑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 23.0 23.1 CharGPT 5.5
- ↑ Google Ge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