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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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묵상: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편 139)

구약 인물인 다윗을 성경과 인터넷의 자료를 바탕으로 고찰하여 요약합니다.

다윗은 누구인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다 (삼상 17장)

다윗(Hebrew: דָּוִד, דָּוִיד)은 사울에 이은 이스라엘의 2번째 왕이었습니다. BC 1040-970 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며 BC 1010-970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의로운 왕, 칭송받는 전사, 음악가, 그리고 시인이었습니다.

베들레헴 사람인 이새의 8아들 중에 막내로 다윗은 용기, 무용, 구변이 있고, 그리고 용모가 준수한 목동이었습니다. 소년 시절에 다윗은 무기 드는 자로 사울 왕을 섬기기 시작하였고 악기(하프)를 잘 다루었으며 악령으로 고통 받는 사울 왕을 음악으로 달래 주기도 하였습니다. 뛰어난 전사로서 다윗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사울에 이어 왕이된 다윗은 이스라엘 왕국의 영토 확장과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었으며 그리고 하나님께서 칭찬하신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불륜을 범하고, 아들을 잃고, 그리고 잠시 왕권 빼앗기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곧 왕권을 회복하였고 후에 아들 솔로몬이 그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다윗이 그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 뿐아니라 구세주 즉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 그가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인물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유대교와 이슬람에서도 교리적이나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다윗

노래하는 다윗 - Paris Psalter (프랑스 국립도서관)

다윗은 사무엘서 상 16장에서 열왕기상 1장까지 그리고 역대기상 10장 부터 29장 까지 걸쳐서 소개되고 있으며 에스겔서를 비롯한 성경의 여러 책에 다윗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시편에 여러시의 작가이다.

사무엘서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이을 왕으로 다윗을 택하시고 선지자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왕으로서의 성별을 나타내는 의식으로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다. 그후 다윗은 사울왕을 섬기며 전사가 되어 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이룬다. 그런데 백성으로 부터 다윗의 인기가 높아지자 왕은 시기하여 다윗을 죽이려 하고 그는 쫒기는 신세가 된다. 쫒기는 중에 다윗은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여러번의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궁휼을 베푼다. 사울 왕이 죽고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사울왕의 유가족들을 잘 돌보아 준다. 사무엘서 상은 사울의 마지막을 기록하며 끝이나고 사무엘서 하는 다윗의 이스라엘에 대한 왕정을 기록하고 있다. 사무엘서는 또한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괘(the Ark)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기쁨으로 춤을 추는 다윗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후에 다윗은 밧세바와 부정한 관계와 그녀의 남편을 죽이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으로 부터 노여움을 산다. 사랑하는 아들이 죽고 다른 아들 압살론은 쫒겨 다윗은 잠시 왕권에 잃기도 하였다.

다윗은 시편 150편 중에 73편의 작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시들에 잘 나타내고 있다. (성경 학자 사이에 “다윗의 시" 라고 쓰여진 시들이 “다윗을 위한” 혹은 “다윗을 향한" 시일 것라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에스겔서에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고 했으며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예언하는 말씀이다. 이 예언은 다윗으로 부터 28번째 후손으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면서 이루어졌다. 신약의 첫 책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다윗 자손 임으로 알리며 시작하고 있으며 다른 복음서에서도 다윗을 그렇게 소개하고 있다.

다윗의 믿음

사울 왕을 위해 하프를 연주하는 다윗 (삼상 16장)

다윗은 자기 집안의 왕국이 이 세상 끝까지 존속할 것이며 한 왕은 해와 달이 비치는 한 왕좌에 올라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선조로서 다윗은 선택되어 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윗을 선택하신 후 성령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그의 믿음을 성장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온전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여러 곳에서 다윗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물임을 기록하고 있고 그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고백을 볼 수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편 63편을 보면,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다윗이 그의 불륜의 죄 때문에 그가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그리고 그의 왕권과 생명를 노리는 다른 아들 압살론과 추종장들에게 쫒기는 상황에서 사막 광야에서 쓰여졌다고 합니다. 그 비참한 상황에서 그는 그의 입으로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낫다고 고백하는 놀라운 믿음의 모습을 보며 주고 있습니다.

입으로 고백 뿐만아니라 다윗은 사울, 적들, 그리고 백성들을 대함에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실천하였습니다. 한 예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윗의 믿음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갑옷으로 무장하고 키가 9피트가 넘는(약 3미터) 거인 골리앗에 어린 다윗이 보잘것 없은 물매로 맞선 모습은 골리앗 뿐 만아니라 누가 보아서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모습을 보며 다윗은 이미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골리앗의 패배와 죽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으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맺음

하나님께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며 헤어지는 다윗과 요나단 (삼상 20:42)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왕이었던 다윗의 믿음의 모습은 우리 크리스천이 본보기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도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이며 유한한 존재였습니다.

관련 문서

검색: 분류:다윗
검색: 성경인물::다윗
왕궁 옥상에서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는 다윗 왕 (삼하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