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4장 (QT)

• 오늘 말씀은 민수기 34장

2절에 하나님께서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하시고, 땅의 경계(boundaries)를 알려주십니다.

16절부터 땅을 나눌 자와 그들을 도울 각 지파의 지휘관을 임명하시는데, 그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13장에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해 각 지파의 지휘관을 뽑는 장면이 소개되는 데 그 12명 중 다른 이들의 이름은 오늘 명단에 없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있습니다. 정탐 후 돌아와 두려워하던 다른 10명과 다르게 그 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반응하며 담대하게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했던 인물들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되고 있지만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만이 가나안에 들어감을 봅니다. 29절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로 오늘 본문을 맺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엿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심, 받을 자격 없는데 풍성히 주시는 자비하심, 그리고 경계를 알려주시고 지휘관을 임명하시는 주권 (authority)입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적용은 주권자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반응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자 입니다.

• 감사/기도 제목: 신실, 자비, 주권의 하나님께 감사/저녁 시간 경건함을 위해, 영혼을 사랑하며 담대하게 복음 선포, 믿음으로 풍성한 은혜 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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