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어찌 된 일인지, 의심이나 걱정을 우리는 작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불신이나 걱정으로 삶에서 믿음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세상에 대고, “내 하나님은 진정으로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런 결례는 본질적인 오류이며 그분을 망신시키는 극악무도한 죄입니다. 의심이나 걱정은 작은 죄가 아닙니다. - 존 맥아더
믿음이란
어느 정도 모든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발사의 의자에 앉아 본 사람은 누구나 이발사의 기술에 대한 믿음을 행사한 것입니다. 돈을 보내기 위해 앱을 사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앱이 올바른 사람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적 경험의 영역에 이르면 신앙에 관한 온갖 종류의 거짓된 개념이 넘쳐납니다. 실제로, 하나님에 대한 참된 믿음을 경험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그 믿음이 실제로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입니다.[1]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11장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으로, 말씀의 약속을 붙잡고 그것이 삶에 우러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삶의 형태나 방식으로 이 땅에서 천국의 것을 소유하게 합니다. 그런데 믿음은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faith is the assurance of things hoped for)” 오늘날 여러 거짓 가르침의 하나는 이 말씀을 이용 우리의 믿음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용서, 평화, 그리고 영적인 풍성함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터가 있는 성 (the city that has foundations)”을 약속하셨고 우리는 그곳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히 11:10). 이 신념이 주는 힘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증거가 삶에 나타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행함의 열매
믿음은 행함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은 열매(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했습니다.
- (약 2:16)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지만 행위가 아닌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습니다.
- (엡 2:9-10)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그렇다면 믿음과 열매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아브라함과 이삭 사건이 믿음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셨고, 이삭은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옆에 두 강도가 함께 처형을 당했는데, 그 중 회개한 강도도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는 믿음의 고백 외에는 아무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상해 볼 수 있는 것은 그가 만약 예수님과 함께 죽지 않고 살았더라면 삶이 어땠을까 입니다.
반대로 바리새인, 부자 청년은 겉으로는 행위로 보여지는 믿음이 있었지만 진정한 마음의 믿음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경고입니다.
-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진정한 믿음은 아름다운 행함의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 점검
우리는 남의 믿음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믿음은 점검하라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점검함으로 우리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영적 전쟁에서, 구원의 투구를 쓰고, 승리하며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을 점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도의 삶에 나타나는 성령님의 증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마음의 할례와 성령님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그 증거가 나타나는 것이죠. 성령의 증거는 크게 두 가지로, (1)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인격의 열매와 (2) 성령의 권능으로 하는 전도로 볼 수 있습니다.
-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배교
믿는 자는 구원을 잃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배교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종교를 종교 그 자체로 사랑하고 예수님과 교회에 발을 담그며 자신이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가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원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도의 "비용을 계산하라"고 경고하십니다(누가복음 9:23-26; 14:25-33). 참된 신자들은 비용을 계산하고 헌신했지만 배교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배교자들은 한때 신앙을 고백했지만 진정한 신앙을 소유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의 입은 마음이 믿는 것과 다른 것을 말했습니다. 배교는 구원을 잃은 것이 아니라 과거의 허세의 증거입니다.[2]
관련 자료
TRUST GOD FIRST
Charles Swindoll, 자료: 달라스 신학교 (Dallas Theological Seminary)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 (요약)
- 우리가 스스로 만족한 삶을 살아갈 때
- 우리에게 유능한 친구가 있고 그에게 먼저 의지할 때
-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 걱정이 습관이 되었을 때
참고한 자료
- What Is Faith? The Answer from Hebrews 11 - ligonier.org
- Worship (the ultimate priority) - 존 맥아더 (John McArthur)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 https://www.esv.org/Genesi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https://en.wikipedia.org/ Wikipedia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translate.google.com Google Translate
- https://nara-speller.co.kr/speller/results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