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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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그라마톤 - 야훼(YHWH)의 히브리어 표기

성경의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선택하고 숭배할 수 있는 수많은 신 중 하나가 아니며, 다른 신으로 추정되는 신들과 동등하게 여겨질 수도 없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인류의 창조자이시며 또한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뛰어난 분 (Supreme Being)으로 통치자이십니다. 피조가 아닌 스스로 계신 분 (Self-existent One)으로 능력, 선하심, 그리고 지혜에서 완벽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영으로 무형하시고, 거룩하십니다.

"주님, 당신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이 아닌 다른 존재로 부르고, 그래서 당신이 아닌, 오히려 그들 자신의 상상의 피조물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셔서 우리가 당신을 정확히 알고 합당하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A. W. 토저[1]

서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분명하게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한 우리의 관점은 우리 삶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 즉,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넘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성경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공부하며 우리가 가져야 할 몇 가지 마음가짐을 살펴보겠습니다.[2]

  1. 성경만이 하나님에 대한 정보의 유일한 믿을 수 있는 출처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그분을 우리에게 알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2.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의 대한 정보는 깊고 거대합니다.[3]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감추어진 것도 있습니다.[4]
  3. 몇 속성들은 우리가 살아가며 모델로 삼기 위해 드러내셨습니다.[5]

창조주 하나님

아담의 창조 (창세기 2장) - 미켈란젤로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는 하늘도 없고 땅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것들이 존재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창 1:3, 6, 9).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였으니”(출애굽기 20:11; 참조, 요한계시록 10:6).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이해나 시간, 공간, 물질에 의해 제한되지 않으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요 설계자이십니다. “주님, 당신이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당신은 지혜로 그것들을 모두 만드셨습니다.”(시편 104:24)[6]

창조는 하나님만의 행위이며, 이로써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의 말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우주의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십니다.[7]

관련 말씀
  •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계 1:9)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또는 시간이 다시 없으리니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8)

하나님의 성품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것을 속성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우리 인간은 가지 못하고 하나님 만의 고유 속성과 인간도 어느 정도 가지는 비고유 속성으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고유 속성: 하나님의 공유(전가)할 수 없는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 of God)으로 불리며 인간은 가지지 못하는 하나님만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비교할 수 없으며, 변하시지 않습고, 모든 곳에 존재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권능과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 비고유 속성: 하나님의 공유(전가)할 수 있는 속성(communicable attributes of God)으로 불리며 인간도 어느 정도 가지는 속성이다. 이 속성들은 우리가 살아가며 모델로 삼기 위해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사랑이시며, 정직하시고, 그리고 거룩하십니다.

자세한 정보: 하나님의 속성 (Attributes of God)

삼위 일체

삼위일체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 세 인격으로 존재하십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삼위일체는, 성부께서 하나님이시고, 성자께서 하나님이시고, 성령께서 하나님이시다 -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 이시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이 서로 다른 인격체이시며 동시에 한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창조로부터 구원의 자비에 이르는 모든 것은 성부로부터 (from the Father), 성자를 통해서 (through the Son), 성령 안에서 (in the Spirit) 이루어진다.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AD 170년경 안디옥의 데오필루스 (Saint Theophilus of Antioch)가 처음으로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위일체 관련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공통된 결론은 우리는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은 어떤 오류가 아닌, 하나님의 영역이고 인간의 한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그 단어가 직접 쓰이지 않았지만, 여러 구절이 삼위일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 (마 3:16-17)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자세한 정보: 삼위일체 (Trinity)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고 유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의 구원을 포함한 그분의 영생의 계획을 실현하고 계시며,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이끄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를 훈육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관련 말씀
  •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사 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롬 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
  •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요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 (히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 (계 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결론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롬 5:10a)

하나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신 분입니다.

  • (삼하 7: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 (사 40:12-14)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그 뛰어나심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다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하여 인간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평화의 관계를 맺고,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십니다"(골로새서 2:9). 그러므로 하나님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뿐입니다.[8]

  •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 (딤후 2: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관련 자료

관련 문서

참고한 자료

각주

  1. A. W. Tozer. Knowledge of the Holy, p. 9
  2. Partners 1on1 Discipleship, Dr. Mike Fabarez
  3. (엡 3:17b-19a)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4. (신 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5. (벧전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6. https://www.gotquestions.org/Creator-God.html
  7.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essay/god-the-creator/
  8. https://www.gotquestions.org/who-is-Go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