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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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변형(Transfiguration)을 목격하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태복음 17장, 마가복음 9장, 누가복음 9장)

제자 야고보(~AD 44)는 신약 인물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입니다. 같은 이름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와 구별을 위해 본 프로젝트에서는 “제자 야고보”로 부릅니다. 제자 야고보는 또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James the Great”로도 불립니다.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는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었습니다. 살로메는 마리아(예수님의 어머니)의 누이로, 야고보는 예수님의 사촌입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 "더 큰 자(James the Great)"로 부릅니다. "더 큰 자”는 더 중요하다기보다는 나이가 많거나 키가 크다는 뜻입니다.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제였습니다.[1]

  •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우레의 아들

야고보는 요한과 형제로 예수님은 그들을 우레의 아들이라 불렀습니다.

  • (막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한 생생한 사건에서 우리는 야고보와 요한이 정말 천둥과 같은 특성을 소유하고 있음을 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사마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던 중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한 곳에서 밤을 지낼 숙소를 찾으려고 했으나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단지 그분의 목적지가 예루살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대인-사마리아인의 편견의 결과였습니다.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것을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불러 하늘에서 내려 저희를 멸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누가복음 9:54). 예수께서 형제들을 꾸짖으시고 그들은 모두 다른 마을로 갔습니다.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야고보와 요한의 반응은 적절하게 “우레”이라고 부를 수 있는 열렬함, 성급함, 분노를 드러냅니다.[2]

순교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 헤롯(헤롯 아그립바 1세, A.D.37-44, 헤롯 대왕의 손자, 헤롯 (Herod Antipas)의 조카) 왕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합니다. 헤롯은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둡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장 먼저 순교합니다. (관련 말씀: 사도행전 12:1-19)

관련 문서

검색: 성경인물:: 제자 야고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