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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24-35 (찬송할지어다)

Good4Joy
Good4joy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4월 10일 (화) 02:19 판
  • 본문: 시편 68:24 - 35)
  • 2016/6/25

도입 (간증, 질문)

시편 68편은 모세 시대부터 다윗 시대에 이르는 긴 역사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위대한 구원과 승리 그리고 영광스러운 통치를 기뻐하는 다윗이 쓴 찬양시입니다. 다윗은 사울에 이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됩니다. 왕이 된 후 다윗은 여부스 족(Jebusites)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겨옵니다. 다른 의견도 있지만, 시편 68편은 그 당시에 쓰였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시가 쓰였던 당시 상황을 잠깐 살펴보는 것이 시의 감흥과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상황이 사무엘하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하 6:12 (중반) -15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이어지는 16절에서 부인 미갈이 보며 업신여길 만큼 기뻐하며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 다윗을 상상해 보며 오늘 말씀 시편 68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본문

성소로 행차하시는 (King into the sanctuary)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지금, 하나님 언약궤가 예루살렘 언덕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앞에 19~23절에 적을 물리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으니 여기 "그들이"는 이스라엘의 적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 뿐 아니라 적들도 하나님의 행차를 보고있다 노래하고 있습니다.

25-27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소고"로 번역하고 있는 탬버린은 당시 기쁠 때 특히 전쟁에 승리를 축하할 때 쓰였다고 합니다.

26절은 문장이 좀 애매한데 영어 성경으로 보면 해석이 조금 쉽습니다. Praise God in the great congregation; praise the Lord in the assembly of Israel. 즉 이어지는 27절과 함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청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 성경으로 NIV version을 사용하고 있는데 혹 다른 번역을 보신다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27절에 "그들을 주관하는 베냐민"은 아마도 이스라엘 첫 왕 사울이 베냐민 지파라 "주관하는", "leading" "이끄는"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세력상으로 보면 작고 약한 베냐민 지파와 크고 강한 유다 지파, 지역적으로 보면 북쪽에 있는 스불론과 납달리 그리고 남쪽에 있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 -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와 백성이 하나님 행차에 참여하고 있다고 다윗은 기뻐하고 있습니다.

시편 68편은 형식적으로 보면 9개 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금 살펴본 24~27절이 7번째 연으로, 요약해 보면 "성소로 행차하시는 하나님을 온 이스라엘이 기뻐 찬양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28~31절은 8번째 연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이루셨던 승리를 계속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견고하게 하소서 (show us your strength)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ordained 된 즉 승리되도록 운명 된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백성이 싸우는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미 운명 된 승리를 그의 백성에게 명하시는 것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승리가 계속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주의 전을 위하여 (Because of your temple):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택하하시고 거하시기 때문에 왕들은 하나님을 인정하며 정복자에게 조공을 바치듯 예루살렘으로 선물을 가지고 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을 때 여러 나라에서 선물을 가져왔던 사건들과 연결하여 이 구절을 다윗의 예언적인 기도라 보는 해석도 있습니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갈밭의 들짐승: 이스라엘의 오랜 적인 애굽, 혹은 애굽의 왕 바로를 가리키고 있고,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이들로 "수소"는 강력한 "송아지"는 덜 강력한 나라 혹은 세력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선물을 가져오는 적들을 하나님께서 겸손케 하시고, "백성을 흩으셨도다" 적들이 흩어져 괴롭히지 않아 이스라엘이 평화로울 수 있도록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소원하고 있습니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구스 (Cush)"는 노아의 손자이고 구스인은 그의 후손으로 애굽 남쪽 지역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복종하고 따릅니다. 이 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것에 대한 예언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찬송할지어다 (Praise to the Lord)

이어지는 32~35절은 마지막 9번째 연으로 68편 전체를 결론적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마지막 연을 통해 모든 왕국은 하늘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초청하고 있으며 또한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으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을 찬양하며 시를 맺고 있습니다.

32-33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주께 찬송할지어다"는 시편 68편의 핵심 구절로 32, 33절뿐 아니라 4, 19, 26, 35절에 "찬양하라", "찬송하라", "송축할지어다"로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옛적 하늘들의" 즉 오래전 혹은 창세 전부터, "하늘을 타신" 영어 성경은 "rides on the clouds" 즉 "구름을 타신"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애굽이나 구스의 땅뿐 아니라 창세 전부터 하늘을 다스리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니지만 18절의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를 사도 바울은 에배소서 4:8에서 예수님의 승천 모습으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보아 33절의 "하늘을 타신 자" 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의 예언이라는 해석이 적절해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관련 구절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마태복음 26:64 (중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 말씀을 오늘 시편과 연결해 보면, 2000년 전에 아무 말 없이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 (사 53:7)의 모습이 아닌 웅장하고 권능으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과 그를 보며 땅의 모든 왕국이 주님을 찬송하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늘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68편은 34, 35절로 맺고 있는데, 이 두 절은 비후 라슘(V'hu Rachum)이라 불리는 유대인 아침 예배 찬양곡의 일부라 합니다.

34-35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새번역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애굽으로 부터 구원하시고 가나안을 정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적들을 떨게 하는 위엄의 하나님을 선포하라고 다윗은 노래합니다.

"위엄"이라는 단어가 34절과 35절에 쓰이고 있는데 영어 성경에서는 34절의 것은 "majesty"로 35절의 것은 "awesome"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두 단어 모두 비슷한 의미가 있는데 특히 "awesome"은 "경탄한 만한", "어마어마 한"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표현할 때 제가 ?? 가장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Awesome God" "경탄할 만한", "어마어마 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구름 속에 있도다": 33절에서 한글 성경은 "하늘"로 영어 성경은 "구름"으로 해석했지만 이번 34절에서는 반대로 한글 성경은 "구름 속에" 영어 성경은 "in the heavens"로 해석하며 "구름"과 "하늘"을 같은 의미로 번갈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땅에서 그의 백성을 택하시고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 승리에 참여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통치가 있기에 그의 백성의 구원의 완성과 순전한 행복을 약속하시는 "Awesome God"을 찬양하며 다윗은 시를 맺고 있습니다.

그 "경탄할 만한" "어마어마 한"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저희가 이렇게 예배하는 특권을 누리는 것임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적용 결론

적용을 찾아보고 결론으로 맺겠습니다.

기억하자

시편 68편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31번 쓰였고 "주"가 23번, "여호와" 4번, "하늘을 타신 자", 그리고 "왕"으로 모두 예순 번이나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그리고 하실 일들을 기억하며 기뻐 찬양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불평이 많고 꼬투리 잡기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대꾸할 수 있겠습니다. 나도 다윗처럼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멋진 승리의 순간이 있다면 다윗처럼 기뻐 찬양할 수 있을꺼야.

그런데 다윗은 기쁘고 좋은 일이 있을 때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들 압살론이 자신을 죽이려 할 때 유다 광야로로 도망하며 다윗은 시편 63편을 썼다고 합니다. 한 구절 읽어 드리겠습니다.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자신을 죽이려는 아들에게 쫓기는 상황,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인생 최악의 순간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것이 자기의 생명보다 낮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대꾸할 수 있겠습니다. 나도 다윗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다면 다윗처럼 찬양할 수 있을 거야. 여러분도 이런 불평을 하시는지요? 정말 우리는 다윗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혹시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은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셨고 의에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으시는지요? 승리의 순간뿐 아니라, 저희가 광야에서 실패하는 순간에도, 사사기 때와 같이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때에도, 세상을 두려워 하며 우리의 마음에 왕을 세우는 연약 함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저희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구원 행로의 시작은 당신 아들의 손과 발에 대못을 박으신 하나님의 커다란 사랑이었다는 것도 저희는 기억합니다. 제 부정한 입술 때문에, 불평과 미움의 마음 때문에, 저에 더러운 육체의 욕정 때문에 피조물이 뱉는 침을 얼굴에 맞으시고, 죄인이 찌르는 창에 온갖 피와 물을 흘리신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을 저희는 기억합니다. 그 "어마어마 한" "경탄할 만한" 사랑의 하나님께서 저희 안에 계십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모시며 기뻐했던 그 능력의 하나님께서 저희와 동행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들을 기억하는 것으로 우리는 다윗 처럼 하나님을 기뻐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리고 행하실 일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선포하자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승리에 저희는 참여자라 하였으니 우리의 역할은 그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죄에서 구원하시고 승리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구원과 능력의 하나님을 교회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웃에서, 혹은 선교지에서 선포하는 것이 전도, 선교요 그것이 진정한 찬양이라 믿습니다.

어느 날 회사 동료들과 대화하는데 몬터레이 베이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저는 몬터레이에 있는 Lovers Point 라는 공원을 소개하며 그 이름의 origin이 연인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이라 설명해 주었습니다. 몇 일 후 한 백인 분이 찾아와 저에게 크리스챤이냐 물었습니다. 다른 부서로 서로 잘 몰랐는데,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때 옆에서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저는 회사 신우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 분은 조인하셨고 가장 큰 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 사랑의 짧은 말 한 마디에 저는 생각지도 않은 믿음의 동료를 선물로 받았고 선포할 때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저희의 작은 입술이 하나님을 선포하면 능력의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단기 선교팀이 하나님을 선포하기 위해 과테말라로 출발합니다. 성도 모두 하나 되어 과테말라에서 행하실 하나님의 승리를 함께 기뻐하는 코너스톤 되기를 기원합니다.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찬양받으시기 너무나 합당하신 "어마어마 한" "경탄할 만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기억하며 그리고 선포하며 매일 기뻐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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