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Resurrection)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힌 지 사흘 만에 죽음에서 일으키셔서 그리스도이자 주님으로서의 승영된 삶을 시작(혹은, 회복)하신 사건입니다. 신약에 따르면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셔서[1] 하나님의 왕국을 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 사도들에게 죄를 용서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세례를 베푸는 대사명을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마태복음 28장, 마가복음 16장, 누가복음 24장, 그리고 요한복음 20장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빈 무덤
예수님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왕이라고 주장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두 도둑 사이에 있는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죽음 이후, 예수님의 시신은 세마포 (linen cloths)로 싸여져 큰 돌로 입구를 막은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셋째 날, 일요일 이른 아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굴려진 돌 위에는 예수님이 부활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 주님의 천사가 앉아 있었습니다.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떠났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만나 못이 박힌 손을 보여 주셨습니다.[3] (참고: 요한복음 18-20장)
- (요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성경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 (고전 15:3-4)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히브리어 성경(구약) 전체에 걸쳐 메시아에 대한 약속이 분명히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수백 년, 때로는 수천 년 전에 이루어졌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히 이 땅을 걸으며 예언을 성취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사실,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이 기름부음받은 자의 오심을 자세히 설명하는 구체적인 예언이 300개 이상 있습니다.[4]
- (욥 19:25-27)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 (시 16:10-11)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이 시편은 그리스도에게 적용될 수 있는 헌신의 표현으로 시작하지만, 부활에 대한 확신으로 끝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 오직 그에게만 적용되어야 합니다.[5]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의 부활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 (마태복음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또한, 마가복음 9:30-32, 누가복음 18:31-34, 요한복음 2:19-22
부활의 중요성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과 우리 믿음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왜 부활이 중요합니까?
기독교 믿음의 중심
초대 교회의 메시지와 신약성경의 중심을 사도 바울은 그의 수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 (딤후 2: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디모데는 두 가지 위대한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염두에 두어야 했습니다. 그것들은 그의 전 생애의 일의 초석이 되어야 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의 시간에 이것들을 기억하면서, 그는 결코 낙담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용기를 얻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사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고난을 당한 분이시며, 디모데나 바울처럼 육신으로 태어나셨지만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그의 약함의 시간에 그러한 생각은 그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 사실이 디모데의 마음 속에 항상 있어야 했습니다. 주님의 성육신과 부활입니다.[6]
부활은 사도들 가르침의 중심이었습니다.
- (행 2: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 (행 4: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 (행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예수님의 정체성
부활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즉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합니다.
-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부활과 승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아픔과 피곤함을 다시 함께 나누기 위해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는 그를 다스리지 못하리니' 부활하셨습니다. '그는 단번에 죄에 대하여 죽으셨고', 부활하신 그분의 인성에는 육체적 죽음이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분께서 감람나무의 한적한 곳에서 신성한 임재의 상징인 밝은 구름이 그분을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는 제자들 앞에서 승천하신 것은 아침 어스름에 보이지 않게 시작된 과정의 끝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분은 무덤의 옷을 벗어 놓으시고 무덤 입구에 굴려진 큰 돌에 의해 확실히 막혔던 무덤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바울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이'와 함께 '하나님 우편에 계신 이'의 승리가 없다면 그분의 부활에 대한 장엄한 신앙고백은 의미를 잃습니다. 둘 다 초자연적이며, 동정녀 탄생은 처음에, 부활과 승천은 마지막에 초자연적인 사건입니다. 그러한 세상으로의 입성과 세상으로부터의 떠남은 모두 그분의 진정한 인성과 '이분은 하느님의 아들'임을 한꺼번에 선포합니다.[7]
세상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은 죽었습니다. 마호메트는 61살에, 공자, 부처도 죽었고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부활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의롭다 하심이나 구원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 계시다면 그에 대한 믿음은 헛되고 무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육신의 부활에 대한 증거는 우리 주님의 부활입니다.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조차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죄로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은 구속주로서 그분에게 소망을 두고 있습니다. 그분에 의한 구원과 구속에 대한 소망입니다. 그러나 부활이나 미래의 보상이 없다면 그분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이생에 대한 소망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믿지 않는 이들보다 더 나쁜 상태에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사도들이 기록한 당시와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박해의 시기에도 모든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 든든한 위안을 누립니다.[5]
즉, 만약 부활이 없었다면 바울의 설명처럼 아래가 사실이 될 것입니다. (고전 12:19-25)
- 그리스도께서 거짓을 가르친 것이니 기독교 가르침과 믿음은 공허한 것입니다.
- 사도들이 거짓 증언을 했습니다.
- 누구도 죄에 대한 용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받친 이들에게 소망이 없습니다.
-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이 생애에 국한된다면, 크리스천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부활 교리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도 바울은 기독교의 위대한 진리, 즉 죽은 자의 부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고전 15:1-11)
바울이 고린도에 전한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신 것을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게바와 열두 제자 그 후에 오백여 형제들에게 동시에 보이셨고 바울에게도 보이셨습니다.
죽은 사람의 부활 (고전 15:12-34)
그런데 고린도 교인중에는 잘못 된 이해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며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죄가 그리스도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나님의 진노로 부터 용서 받은 것의 확증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아담으로 부터 시작된 죄는 우리 가운데 여전히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죄가 아담 한 사람으로 모든 인류가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었으니 이는 죽을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에게도 그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봤고, 본 사람이 많으므로, 제자들은 담대하게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할 수 있었습니다.
-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아담과 같은 본성을 소유한 모든 인류는 죽음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공통된 성품을 소유한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달성하신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참조. 요한복음 5:21;[8] 요한복음 6:27; 요한복음 6:39-58; 요한복음 11:25.[9]
몸의 부활 (고전 15:35-58)
고린도 교인중에는 죽어 썩어 버린 자들이 어떻게, 어떤 몸으로 부활하는지 묻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씨앗이 땅에 묻히면 씨앗의 형태가 아닌 다른 형체가 되는 비유로 쉽게 설명하며 그러나 그 전의 몸과 부활의 몸의 변형을 설명합니다. 썩을 몸에서 썩지 않을 것으로 (영원성), 욕된 것에서 영광스러운 것 (죄의 구속에서 자유), 약한 것에서 강한 것 ,육의 몸에서 신령한 몸으로 변형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죄의 삵인 사망에게 그리스도가 승리하셨습니다.
-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사도는 세상의 종말이 당시 살고 있는 일부 사람들의 생애에 올 수도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는 상태(죽음)가 아닐 수 있지만 모두는 변화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육신의 몸에서 영의 몸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죽음의 일반적인 과정을 통해 올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살아 있는 자들에게는 그 일이 갑자기, 한 순간에 임할 것입니다.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산 자)는 변화될 것입니다.[6]
관련 자료
관련 문서
참고한 자료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 https://www.esv.org/Genesi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https://en.wikipedia.org/ Wikipedia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genesis/1-1.htm Bible Hub Project (여러 주석이 있음)
- https://www.blueletterbible.org/faq/don_stewart/don_stewart_811.cfm
- https://www.moodybible.org/beliefs/positional-statements/resurrection/
각주
- ↑ (고전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 https://en.wikipedia.org/wiki/Resurrection_of_Jesus
- ↑ https://www.biblestudytools.com/bible-stories/the-resurrection-of-jesus-bible-story.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death-resurrection-Messiah.html
- ↑ 5.0 5.1 Matthew Henry’s Concise Commentary
- ↑ 6.0 6.1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 ↑ MacLaren's Expositions
- ↑ (요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 ↑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