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대 이스라엘 주변국가

성경 특히 구약은 아브라함을 비롯해 이스라엘 백성과 주변 여러 나라와의 관계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이해를 돕고자 구약 시대 이스라엘 주변 국가에 대한 개요와 성경 연관된 사건을 정리해 봅니다. 나라와 통치자의 이름은 성경(개역개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지만, 편의를 위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이름과 혼용합니다.
애굽 (Egypt)

애굽(이집트)은 아프리카의 북동쪽 가장자리부터 아시아의 남서쪽 끝에 걸쳐 나일강 하류를 중심으로 위치한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역사를 보유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창세기
성경에 애굽의 첫 등장은 아브라함이 그가 살던 가나안에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잠시 이주했던 사건입니다. (창세기 12장) 그리고 후에 형제들의 미움을 받은 요셉은 애굽로 팔려 가 우여곡절 끝에 애굽의 수상이 되고 요셉의 아버지 야곱과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으로 이주하며 창세기를 맺습니다. ( 창세기 37-50장)
출애굽기
책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출애굽기의 시작 배경이 애굽입니다. 야곱(이스라엘)의 자손이 애굽에 살며 번성합니다. 그런데 430년의 세월이 흐르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새 왕은 애굽 내부에서 이스라엘의 부흥을 두려워하며 이스라엘인들을 피박 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십니다.
바로 (파라오, Pharaoh)
바로는 이집트가 로마에 점령당하기 (BC 30) 전까지 통치자(왕)에게 주어진 타이틀입니다. 창세기 부터 출애굽기까지 등장하는 바로가 누구인지 성경은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The Ten Commandments, The Prince of Egypt, 그리고 Exodus: Gods and Kings) 를 비롯해 몇 자료들이 출애굽기의 바로를 람세스(Ramesses)로 그리고 있지만 모두 추측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에스겔 29-32장 네 장에 걸쳐 하나님은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애굽의 교만함과 그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당시 이스라엘(남유다)은 바벨론에 망할 처지가 되었는데 회개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에 의지하고 심지어 애굽으로 피난했습니다.
참고한 자료
- https://en.wikipedia.org/wiki/Egypt
- https://www.gotquestions.org/Egypt-in-the-Bible.html
- http://kcm.co.kr/ency/place/0608.html
- https://www.gotquestions.org/Pharaoh-of-the-Exodus.html
- https://en.wikipedia.org/wiki/Pharaoh
가나안 주변

가나안 (Cannan)
가나안은 서쪽으로 지중해 해안으로부터, 동쪽에 요단강 사이의 지역으로 오늘날 레바논, 시리아 남부, 그리고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구약 당시 가나안에는 여러 부족이 살고 있었는데 한 번도 연합하여 한 나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 관련 자료: 가나안 사람들
창세기
가나안은 함의 아들이며 노아의 손자로 가나안 부족은 가나안의 후손입니다. 창세기 9:18-25, 10:15-19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에 따라 가나안으로 이주합니다. (창세기 12장)
출애굽기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하나님께서 당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전 가나안에는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민수기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탐합니다. (민수기 13-14장)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 땅의 원주민들을 다 몰아내고 그들의 모든 우상을 깨트리고 산당도 헐어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동서남북의 사방경계를 말씀해 주시며 그 땅을 기업으로 줄 것이니 이스라엘 각 지파가 나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수기 33~34장)
참고한 자료
- Logos Bible Software
- https://www.gotquestions.org/land-of-Canaan.html
- https://en.wikipedia.org/wiki/Canaan
- http://kcm.co.kr/ency/names/0002.html
- https://www.youtube.com/watch?v=QrqsAEUfvfg
모압 (Moab)
모압은 오늘날 요르단에 위치에 BC 13세기부터 BC 400년까지 존재했던 고대 왕국입니다.
창세기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그의 큰 딸과의 사이에서 난 아들입니다.
- (창 19: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이 낳은 아들은 벤암미로 암몬 자손의 조상입니다.
민수기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합니다. 그는 미디안과 연합하여 점술사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부릅니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을 주시므로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민수기 22-24장)
룻기
룻기는 사사기 당시(1:1) 이야기로 모압의 젋은 과부 룻을 주인공으로 하는 책입니다. 남편을 따라 유다 베들레헴에서 모압 땅으로 이주한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 갑니다. 이에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갑니다. 베들레헴에서 룻은 가난한 두 과부에게 친절과 선을 베푸는 보아스를 만나 결혼합니다. (룻기)
룻은 다윗의 증조 할머니가 되고 예수님의 족보에 오릅니다.
다윗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며 모압을 비롯한 주위 나라들은 다윗에게 조공을 받칩니다. (사무엘하 8장, 역대상 18장)
참고한 자료
- Logos Bible Software
- https://en.wikipedia.org/wiki/Moab
- 구약성경 개론 (폴 N. 벤웨어)
미디안 (Median)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가 낳은 아들 중 하나입니다. [1]
모세가 애굽에서 도피하여 미디안 땅에서 40년을 거주했고 미디안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출애굽기 2장)
민수기 22-31장에서 미디안과 이스라엘의 적대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모압을 지날 때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합니다. 그는 미디안과 연합하여 점술사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부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을 주시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하고 대신 축복합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무는 동안 백성들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며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니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얄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고 재판관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한 사람 시므리가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온지라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창으로 그들을 죽임에 전염병이 그쳤습니다.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백성의 속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언약하셨고 미디안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지파에서 각 천 명을 모아 제사장의 아들 비느하스와 함께 보냈습니다.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남자와 다섯 왕 그리고 발람도 죽이고 승리하여 돌아오는데 마중 나간 모세가 그들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발람의 꾀로 브올에서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간 이스라엘이 바알우상을 섬겨 하나님으로부터 전염병 이라는 징벌을 받았던 사건에 대한 보복을 의미하는데 여자들을 살려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자를 모르는 여자를 제외하고 모두 죽였으며 전쟁에 나간 모든 군인들과 노략품들도 정결하게 한 후에 진영에 들였습니다. 모든 전리품을 분배하였는데 반은 전쟁에 참여 한 사람들에게 반은 이스라엘 회중에게 분배 하였고 군인들은 사람이나 가축의 오백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주고 회중들은 오십분의 일을 레위인에게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 대로 했습니다. 천부장과 백부장은 군인이 하나도 죽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게 금 패물 만 욱천칠백오십 세겔을 드렸습니다.
참고한 자료
- https://en.wikipedia.org/wiki/Midian
- Logos Bible Software
블레셋 (Philistines)
블레셋은 가나안 남쪽 지중해 연안에 거주하던 부족으로 BC 12~7세기 초까지 존재했습니다. 블레셋은 당시 이스라엘에 항상 위협이 되는 상대였습니다.
창세기
블레셋은 함(노아의 아들)의 자손입니다. (창세기 10:14)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함으로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Abimelech)이 사라를 데리고 갔지만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서 경고하심으로 사라를 돌려보냅니다.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브엘세바(Beersheba, 언약의 우물)에서 평화의 맹세를 합니다. (창세기 20~20장)
사사기
삼손은 블레셋으로 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며 20년 동안 사사로 지냅니다. 하나님 영에게 받은 힘으로 사자와 나귀의 턱뼈로 천 명 죽이는 등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칩니다. 그렇지만 삼손은 블레셋(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정결을 지키지 않으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사사기 13~16장)
사무엘상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지휘하며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했는데 패배합니다. 이 과정에서 블레셋은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을 죽이고 언약궤를 빼앗습니다. 그런데 빼앗아온 하나님의 궤를 두는 곳마다 재앙이 일자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언약궤를 이스라엘에게 돌려 줍니다. (사무엘상 4~7장)
블레셋 거인 골리앗에 소년 다윗이 승리합니다. (사무엘상 17장)
-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사울과 요나단을 비롯한 사울의 아들들이 죽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가지고 자기 땅으로 가서 전시합니다. 이에 길르앗 야베스의 용맹한 사람들이 시체를 찾아 바르게 장사 지냅니다. (사무엘상 31장)
참고한 자료
아람 (Aram)
아람은 초기 설형 문자와 성경에 언급된 역사적 지역으로, 아람 사람들이 거주했습니다. 이 지역은 더 큰 제국으로 발전하지 않았지만 오늘날 시리아에 있는 여러 개의 작은 국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부 국가는 히브리어 성경에 언급되어 있으며, 아람-다마섹이 가장 두드러진 국가로 시리아 대부분을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아람-다마섹은 일반적으로 아람이라고 불립니다.[2]
다마섹(Damascus)은 오늘 날도 시리아의 수도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장소입니다. 참고: 사도행전 9장
창세기
창세기에 언급된 전 세계적 홍수 이후, 셈은 아람의 아버지가 되었고, 그의 후손들은 아람인(창세기 10:22)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되었으며, 이들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은 그 지역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가나안에서 아브라함은 그의 종을 보내어 이삭에게 아내를 찾게 했고, 그는 그 종을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아람 나하라임에 사는 그의 형의 가족에게 보냈습니다(창세기 24:10). 리브가와 그녀의 오빠 라반은 모두 아람에 살았고, 야곱은 나중에 바담 아람으로 도망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창세기 28:5). 야곱이 아람 지역에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그는 나중에 "방랑하는 아람인"으로 불립니다(신명기 26:5).[3]
사사기
아람인들은 구약성경에서도 이스라엘과 자주 싸웠습니다. 아람과의 가장 초기 갈등 중 하나는 사사 시대로, 아람 나하라임 왕이 우상 숭배 때문에 8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을 복종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사용되었을 때였습니다(사사기 3:7-8). 이스라엘 사람들이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갈렙의 동생인 옷니엘을 일으켜 아람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사사기 3:9-11).[3]
왕정시대
왕들의 시대에 아람 사람들은 종종 이스라엘과 싸웠는데, 특히 다윗의 통치 때 그랬다(삼하 8:3-10; 10:6-8; 대상 18:3-4). 아람의 가장 강력한 통치자 중 한 명인 벤하닷은 북왕국 이스라엘과 싸웠지만, 주님께서 방대한 아람 군대를 아합 왕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공격에 실패했다(왕상 20:12-13). 더욱이 선지자 미가야가 예언했듯이, 악한 아합은 아람 사람들의 손에 멸망했다(왕상 22:28, 37-38).[3]
열왕기하 5장은 선지자 엘리사가 아람 왕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의 나병을 치유해 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나아만이 친히 엘리사를 찾아와 신복들의 권고대로 순복한 것은 예수님도 칭찬하신 겸손한 행위였다(눅 4:27).[4][5]
아말렉 (Amalek)
아말렉은 성경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원수로 묘사됩니다. "아말렉"이라는 이름은 에서의 손자인 아말렉의 후손이나 가나안 영토에 살았던 사람을 지칭할 수도 있고 노아의 아들 함의 북아프리카 후손을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6]
이스라엘의 원수로서 아말렉 이야기는 출애굽기 17장에서 시작합니다.
- (출 17: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성경은 아말렉인과 이스라엘인 사이의 오랜 불화와 하나님께서 아말렉인을 땅에서 쓸어버리라는 지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출애굽기 17:8-13; 사무엘상 15:2; 신명기 25:17). 하나님께서 왜 그분의 백성에게 한 부족 전체를 몰살하라고 부르셨는지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7]
에스더에 아각 사람 하만이 등장하는데 아각이 아말렉 사람이다.
암몬 (Ammon)
암몬은 BC 10세기에 부흥했고 BC 248년까지 존재했던 고대 왕국으로 오늘날 요르단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그의 작은 딸과의 사이에서 난 아들이 암몬의 조상입니다.
- (창 19: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큰 딸이 낳은 아들은 모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으로 향할 때 하나님께서 암몬과는 싸우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 (신 2: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바벨론으로 인해 고통 받는 예루살렘을 기뻐하는 암몬은 심판을 받아 영원히 기억되지 않을 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21:28-32)
참고한 자료
- https://en.wikipedia.org/wiki/Ammon
- Logos Bible Software
에돔 (Edom)
에돔(히브리어: "붉은")은 오늘날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사해) 남쪽 지역에 걸쳐 있었던 고대 왕국이었습니다. 에돔과 에돔족은 기원전 1215년경의 이집트 파라오 세티 1세의 목록과 람세스 3세(기원전 1186-1155년 재위)의 원정 연대기, 타나크를 포함하여 레반트의 청동기 시대 말과 철기 시대와 관련된 여러 서면 자료에 나타납니다. 에돔은 BC 13세기 부터 8세기까지 번영했었고, BC 6세기에 바빌론에 의해 망했습니다.[8] 역사적으로 에돔은 이스라엘을 계속 적대합니다.
- 자세한 정보: 에돔 (Edom)
앗수르 (Assyria)
앗수르는 고대 근동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현 이라크 & 시리아 지역)의 왕국으로 BC 25세기부터 BC 610경까지 존재했습니다. 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 니므롯이 앗수르에 니느웨를 비롯한 성읍들을 건설합니다.
- (창 10:11-12)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가장 강대했던 시기는 신아시리아 제국 (Neo-Assyrian Empire)으로 BC 911년부터 609년 까지 입니다.
신아시리아 제국 주요 왕
- 티글라트 필레세르 3세(Tiglath-Pileser III): BC 745-727, (역대상 5:26)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 가에 옮긴지라 그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
- 샬만에세르 5세(Shalmaneser V): BC 727-722
- 사르곤(Sargon II), BC 721-705, 사 20:1
- 산헤립(Sennacherib): BC 705-681, 히스기야 왕의 유다를 공격했으나 패배하고 돌아감 (역대하 32장)
- 에살핫돈 (Esarhaddon): BC 681-669, 북이스라엘 점령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감 (열왕기하 17장, 19:37)
- 오스납발 (Ashurbanipal): BC 669-627, 스 4:10
열왕기하 17-19장

베가를 죽이고 왕이 된 북이스라엘왕 호세아는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을 멈추고 애굽 왕 소에게 손을 내밉니다. 격분한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포위합니다. 호세아 제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수르로 끌어갑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우상을 섬긴것에 대한 결과입니다.
- (왕하 17: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히스기야 14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Sennacherid)이 쳐 들어와서 유다의 도시들을 점령했고, 이에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에게 은과 금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이 대군을 보내 예루살렘으로 처들어 가게 했습니다. 앗수르의 랍사게(Rabshakeh, 우두머리 왕자)는 히스기야의 군사력, 애굽, 그리고 여호와도 의지할 만 못하다고 조롱합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듣게 크게 말하기를 항복하고 나오면 좋은 곳으로 옮겨주겠다며 회유하고 어떤 민족의 신도 앗수르를 막지 못했으니, 여호와를 믿으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앗수르 랍사게가 하나님을 비방하는 말을 전해 들은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그 비방하는 말로 그들이 벌을 받을 수 있으니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사야가 왕의 신복에게 앗수르 왕의 운명에 대한 하나님의 말을 전합니다.
- (19: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랍사게가 또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 예루살렘을 구원하신다는 말을 믿지 말며 다른 어떤 민족의 신도 앗수르에게서 구원하지 못했다고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그 편지를 이사야가 들고 하나님전에 가지고 나가 기도하기를 하나님은 천지를 지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니 사람이 만든 신들과는 다르시다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 홀로 하나님이심을 만국이 알게 해 달라고 합니다. 이사야가 앗수르 왕은 싸움도 못하고 자기 나라로 갈 것이라고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전사가 앗수르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명을 죽였고 산헤립은 떠나 니느웨로 가서 그의 신전에서 칼에 맞고 죽었습니다.
참고한 자료
바벨론 (Babylon)
바벨론은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국명 겸 도시의 이름으로 함무라비 왕 때(BC 1810-1750)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며 바벨론 제국을 이룹니다. 바벨론 제국은 BC 19-15세기 그리고 7-6세기 두 번에 걸쳐 메스포타미아 지역을 장악했습니다.[9]
바벨론은 함의 손자 니므릇이 건설한 나라(창 10:10) 로서 시날(Shinar) 평지인듯합니다(창11:2). 바벨탑을 비롯 성경은 바벨론을 우상 숭배,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세상 권세의 상징으로 표현합니다.
- (계 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뜻: 혼란케 하다
주요 통치자
- 느부갓네살 (Nebuchadnezzar II), BC 605-562, 국력이 강성하여 유대국을 멸하고 국민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왕하25:8-12), 다니엘과 세 청년이 느부갓네살 왕때 왕궁에서 시종했습니다. (다니엘서)
- Nabonidus, 556-539
- Bslshazzar 553(?)-539
갈대아인 (Chaldean)
원래 바벨론의 남부에 살던 주민을 지칭하던 말로, 후에는 바벨론 제국의 백성들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고(왕하 24:2; 렘 21:4; 단 1:4; 행 7:4), 때로 바벨론 제국의 학자나 행정가 계급을 가리켰다(단 2:5; 5:7).[10]
바사 (Persia)
바사는 오늘날 이란으로 Medo-Persia(Media + Persia), 아케네네스 제국(Achaemenid Empire)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으로도 불립니다. 바사는 바벨론을 무너뜨리고(BC 539) 그리스에 무너지기(BC 331) 까지 200년 동안 이스라엘을 비롯 근동 지역을 지배합니다.
- 수도: Babylon, Persepolis, 수산(Susa, 에스더가 살아던 곳)
주요 통치자
고레스 (Cyrus the Great)
고레스는 페르시아 제국 첫 번째 왕(BC 559-530)으로 아케메네스 제국(Archaemenes Empire)의 창시자로 당시 근동 역사상 가장 넓은 지역을 정복합니다. 고레스 왕은 스룹바벨과 유다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냅니다. (에스라 1:2-4)
다리오 (Darius the Great)
다리오 1세는 고레스 왕의 아들로 바사의 세 번째 왕(BC 522-486)입니다. 다리오 왕은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전 건축 계속하게 합니다. (에스라서 6:1-12)
아하수에로 (Ahasuerus)

아하수에로는 바사의 네 번째 왕(BC 486-465)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를 왕비로 맞습니다. (에스더 1장), BC 479 or 478
아닥사스다 (Artaxerxes I)
아닥사스다는 바사의 여섯 번째 왕(BC 465-424)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조서(스 7:11-26)를 써서 에스라(BC ~458)와 느헤미야(BC 446)를 예루샬렘으로 귀환 시킵니다. (느헤미야 2장)
참고한 자료
- https://www.gty.org/library/sermons-library/80-392/esther-for-such-a-time-as-this
- https://en.wikipedia.org/wiki/Darius_the_Great
- https://en.wikipedia.org/wiki/Xerxes_I
- https://en.wikipedia.org/wiki/Artaxerxes_I_of_Persia
관련 자료
참고한 자료
- https://www.bskorea.or.kr/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
- https://www.esv.org/Genesis+1/ ESV (English Standard Version)
- https://en.wikipedia.org/ Wikipedia
- https://www.gotquestions.org/ Got Questions Ministries
- https://biblehub.com/commentaries/genesis/1-1.htm Bible Hub Project (여러 주석이 있음)
- https://translate.google.com Google Translate
- https://nara-speller.co.kr/speller/results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각주
- ↑ (창 25:1-2)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 ↑ https://en.wikipedia.org/wiki/Aram_(region)
- ↑ 3.0 3.1 3.2 https://www.gotquestions.org/Syria-Aram-in-the-Bible.html
- ↑ (눅 4: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 ↑ 아가페 큰글 성경 2005 Agape Publishing Co., Ltd. Seoul Korea
- ↑ https://en.wikipedia.org/wiki/Amalek
- ↑ https://www.gotquestions.org/Amalekites.html
- ↑ https://en.wikipedia.org/wiki/Edom
- ↑ http://kcm.co.kr/ency/place/0356.html
- ↑ https://www.duranno.com/